드래프트 하루전 마이애미 히트가 워크아웃한 선수들

일단 마이애미는 20픽을 트레이드하지 않았습니다.

*즈루 할러데이 트레이드에 찔러봤지만 가치가 너무 높았다고 합니다.

여전히 마이애미는 20픽을 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20픽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유는 히트의 계획대로 fa로 맥시멈 플레이어를 데려오면 뎁스가 약해질 수밖에 없고 그럼 싸게 계약된 롤 플레이어가 필수인데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그런 선수를 수급하기 아주 좋은 드래프트이기 때문이죠.

드래프트에서 10픽 밑에서 좋은 신인을 건지면 염가로 4년동안 쓸 수 있죠.

여기서 더 대박나면 제2의 아데바요, 제2의 히로를 발굴하는거고 이러면 fa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겠죠.

지금까지 마이애미가 워크아웃한 선수는

프레셔스 아치우와 (4번과 스몰5를 볼 수 있는 포워드, 제2의 아데바요라는 얘기도 있음)

콜 앤써니 (고등학교 시절 넘버1이었으나 대학와서 크게 부진하며 가치 폭락)

제케 은나지 (잘달리고 3점도 던질수 있는 사이즈 좋은 센터 유망주)

애런 네이스미스 (ncaa에서 8개 이상 3점을 던지며 50% 이상 성공률을 기록한 슛터)

버논 캐리 (자힐 오카포 유형의 전통적인 빅맨)

앰마누엘 퀴클리 (6-3의 슛터 스타일의 가드, 윙스팬 길음)

제이든 맥다니엘스 (사이즈 좋고 공격 재능 풍부한 윙4 유망주)

자히무스 램지 (나이 어린 슛터)

이렇게 8명과 워크아웃을 했습니다.

언론에 알려졌던 잘렌 스미스, 트레 존스, 말라카이 플린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워크아웃한 선수 중 최고는 네이스미스, 아치우와겠지만 둘이 20픽까지 내려오진 않을거 같고

콜 앤써니, 은나지, 맥다니엘스 정도면 만족합니다.

퀴클리와 램지는 좋아하는 선수지만 2라운드가 아닌 20픽은 너무 높은 느낌이고요.

과연 내일 히트의 선택은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