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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폴 트레이드 가치는 1년만에 완전히 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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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8 20:26:48

작년 시즌끝나고 건강이슈 + 노쇠화로 인한 기량하락 + 거대샐러리 때문에

매니아에서 악성계약급 선수랑 엮이거나 각팀 팬들이 꺼리는 분위기였는데

 

올해 정규시즌 안정감 + 플옵 대활약 때문일까요?

일단 데려가는순간 2021FA 대란은 아예 포기해야하고

루머상의 만만치 않은 댓가 + 나이/샐러리까지 보면 엄청난 도박이 될거 같거든요

 

정말 우리팀은 1-2년안에 쇼부본다 마인드여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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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8 20:32:08

이런 거 보면 주식같아요. 하한가 상한가 상장폐지

2020-10-28 20:37:49

그쵸? 확실히 작년 vs 올해 비교해보면 온도차가 너무 다르긴 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가치를 본인 스스로가 끌어올린 거 같습니다. 이 부분이 참 좋네요.

 

사실 좋다는 표현이 좀 어색할 수 도 있는게...저는 CP3 그렇게 썩 좋아하진 않았거든요. 근데 말로 설명하기 힘든? 뭐 이런 감정이 있습니다요. 애잔함으로 퉁치기에는 좀 아닌거 같고... 이게 애증인가...!? 

 

말로 표현하기 참 힘드네요. 필력 부족 같습니다 흑흑

 

뭐 여튼, 막대한 샐러리 때문에 트레이드의 결말이 어떻게 될 진 모르겠다만...말년에 윈나우-우승을 바라보는 팀 & 자기와 잘 맞는 팀을 가서 우승반지 하나 꼭 얻었음 좋겠습니다.

2020-10-28 20:38:35

윈나우무브를 취하는 팀들에게는 아직 매력적인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쨋건 현 리그에 크리스폴만큼 리더쉽있고 안정감있는 선수는 몇없으니까요 우승이라도 하는날에는 황혼기가 오더라도 ok죠

2020-10-28 20:42:00

건강한 cp3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걸 보여준 시즌인 것 같습니다.

2020-10-28 20:46:01

어떤팀이 데려갈지는 모르겠네요..
말씀대로 미래는 포기해야 해서.

2020-10-28 20:56:57

윈나우라면 굉장히 좋은 카드죠.

2020-10-28 21:27:22

승자는 프레스티죠.

2020-10-28 21:35:01

그런데 개인적으론, 역설적으로 "정말 우승"을 노리는 팀들은 CP3를 데려가선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1. 우선 엄청난 규모의 샐러리. CP3로 우승 못하면 향후 몇년은 처참해집니다.

2. 결국 터지게 될 건강 문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중간에 좀 쉬어서 망정이지, CP3의 약점은 결국 부상입니다. 개인적으로 CP3가 휴스턴에 있었을 때, 건강했다면 무조건 우승했다고 봅니다.
물론 몸관리 잘하고 하겠지만, 플옵을 거치면서 CP3가 또 다칠 것 같네요.

결론은,
CP3를 데려가는게 이득인 팀은, 오클과 같이 리빌딩과 플옵에 걸쳐있는 그 어딘가의 팀이 아닐까 실네요.
즉, 완전히 탱킹해서 시즌을 버릴 정도는 아닌, 적당히 괜찮은 선수들이 있고, 그렇다고 그들의 힘만으로는 플옵이 간당간당한 팀들...

이렇게 조건을 쓰니 맞추기가 어렵네요. 그냥 오클에서 계속 뛰면서 컨파 갑시다!

2020-10-28 22:04:35

뭘 주냐에 따라 다르겠죠. 나이도 있고 계약도 너무 크기에..Ad나 폴조지 만큼의 다퍼주는 거래는 안 일어날겁니다. 유망주 한둘이나 픽한두개 이정도 선과 샐러리 필러들이겠죠.
당장의 샐러리는 크긴 하지만 2년 밖에 안남았고 안되면 2년후에 크폴과 작별하고 FA로 수급하면 되죠. 크폴 때문에 장기간 암흑으로 갈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 조건들은 윈나우로 바싹 달려야 하는 팀에게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죠.
부상은 누구에게나 올수 있는거라 사실 크게 고려될 부분은 아닐겁니다. 올해 상위권으로 전망되었으나 미끄러진 팀들은 이미 이런저런 카드 많이 고민중일겁니다

2020-10-29 09:39:54

어차피 누구를 영입하든 마찬가지입니다. 그 픽 많이모으고 샐러리 관리 잘되고 심지어 드래프트한 유망주까지 전부 성공적인 보스턴도 FA 헤이워드 켐바 데려오고 성과 못냈죠. 필라델피아도 해리스 호포드 FA잡고 결과는 처참하구요. 

 

이번에 우승 못했을시 향후 몇년 어렵다 이건 리스크를 감수해야죠. 에를 들어 밀워키 당장 올해 우승 못하면 쿤보가 나갈 가능성이 있는데 이러면 크리스폴 데려와서 올해 달려볼만하죠  

2020-10-28 22:30:21

윈나우에 좋은카드? 저는 가성비로 따지면 아니라고 봅니다. 폴이 라커룸 리더같지도 않고.

2020-10-28 22:46:21

주식의 신이져 거의. 가장 하한가일때 사와서 가장 가치가 높아졌을때 파는거니.. 크리스폴조지 둘갖고 픽을 몇장을 얻어내는건지

2020-10-29 10:08:29

결국 스포츠 시장에서

선수의 가치는 실력이고

자신의 실력이 시즌 전 우려와 달리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해냈죠.

사실 저도 이제는 한 물 지나갔다고 생각했는데 

폴의 클래스는 대단하더군요.

우승권 도전팀 중 2% 부족했던 팀들은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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