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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 논쟁은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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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5:54:38

투표게시판의 두개의 투표를 보면
대략 르브론 30%초반대 지지율
조던 60%후반대 지지율인데
시간이 더 지나고 르브론이 어떤 수상내역을
추가하지 못한다면
저 지지율이 바뀔까요?
제가 올린 다른 투표
선수랭킹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보면
매냐분들 과반수가 수상 실적을 중요하게 생각하죠
몇시즌 지나고 추가 수상내역이 있다면 모를까 현시점에서 더이상 논쟁을 한다고 뭐가 바뀔거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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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8 15:57:37

GOAT 논쟁은 통계와 선거가 짬뽕된 느낌이라 양쪽 모두 절대 입장이 변하지 않을 분들도 꽤 될거라 봅니다.

2020-10-28 15:59:25

스포츠 팬덤이 정치나 아이돌 팬덤만큼 극성인거 같아서 저도 본문에 동의합니다

2020-10-28 16:00:15

통득 1위 우승횟수 6회 통산 윈셰어 1위 통산 출전시간 1위 달성을 지켜보자가 아직은 GOAT는 이르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견해같네요

2020-10-28 16:01:42

두 선수 모두의 팬도 안티도 아닌 라이트팬인 저로서는 실력이야 조던이나 르브론이나 또이또이하다고 생각하는데. 조던 이미지는 한팀에서 존버해서 승리해낸 이미지라면 르브론은 좋은 동료들과 팀꾸려서 우승한 이미지가 있어서... 실상까지 파고드는게 귀찮은 저같은 부류는 그냥 오 그럼 조던이 더 훌륭한 거 아닌가 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이런 예상하면 Ad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ad부상 이탈했는데 르브론이 풀전력 골스 때려잡고 파이널에서 30-8-8 정도 스탯으로 우승하면 5대5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10-28 16:05:18

설득 못합니다 그냥 감성 개인 취향의 영역 입니다.

저도 솔직히 조던이 더 goat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을 비빌수 있는 사람은 르브론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여러 부분에서 조던을 제낀 기록이 많아서요.

 

Updated at 2020-10-28 16:07:24

GOAT 논쟁은 지나친 팬심이 이미 뇌를 지배한 상태라고 봅니다...

논리적인 반박은 아무 의미가 없어보여요..

2020-10-28 16:13:25

끝없는 파이어

Updated at 2020-10-28 16:20:19

사실 'GOAT'라는 화두에 있어서 누가 누구를 설득하는 식의 논쟁은 지극히 소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설득시킬 수도 없고, 설득되지도 않을 거예요. 애초에 그런 영역이 아니니까요.

저는 GOAT를 굳이 선정해야 한다면 그건 어디까지나 일종의 인기 투표에 가까운 성격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대함'은 저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고 그 기준은 수치로 드러나는 것 외의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동일한 스토리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고요. 예컨대 조던이 정상에 올라간 이후 그 자리를 지키며 쓰리핏을 두 번 달성한 스토리에서 위대함을 느끼는 사람도 있을 거고, 또 르브론이 이적하는 팀마다 2년만에 우승을 일궈내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야말로 위대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걸 두고 누가 너는 맞다, 너는 틀리다 할 수 있을까요?

그저 각자가 저마다의 기준으로 GOAT를 이야기하고 그 중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가 '지금 시대에 보편적으로 GOAT로 인정 받는 선수'인 것이구나-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게 글쓴 분이 지지율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은 조던일 것이고요.

저 또한 굳이 둘 중에 한 사람을 꼽아야 한다면 어쩔 수 없이 조던을 꼽겠지만 솔직한 맘으론 둘 모두를 GOAT라 생각합니다.

2020-10-28 16:23:03

세상 모든일은
반대의견 지닌 사람을 설득할수없습니다.

설득당한다.

이 말의 뉘앙스가
왜 그런지 말해 주죠.

2020-10-28 16:27:44

 설득이 어렵긴 하겠지만,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르브론의 커리어가 아직 끝난게 아니여서..

남은 기간동안 납득할만한 위대한 업적을 쌓는다면

마음이 돌아서는 분들도 있겠죠.

2020-10-28 16:39:02

설득이 가능하려면 GOAT 가 어떤 뜻인지 명확히 정의부터 되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가정을 제외하면 정의조차도 불가능해 보이는지라 설득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GOAT란 농구를 제일 잘 하는 사람 

 

처럼 단순 명료해 보이는 정의도

 

그러면 1:1에서 강한 사람이 제일이냐, 팀으로 플레이 시 강한 사람이 제일이냐 

팀으로 플레이시 강한 사람이라면 최적화된 팀일 때냐, 다른팀원들이 모조리 평균일 때냐 등등

온갖 의견들이 나올테니까요.

 


2020-10-28 16:44:42

설득 힘들죠. 내마음의 고트 지분율은 30프로는 릅
나머지 70은 조던이다
라고 생각 하지 않으니까요.
이번 우승으로 많이 언급 되는거 보면 우승이나 시상, 임펙트 잇는 팩트가 추가 되야 조금씩 바뀌나 봅니다. 저도 예전엔 조던과 코비는 비교 불가에 어디 조던의 성역에 도전 하냔 마음이 강했는데, 나이 들며 한발 물러서 보니 가장 비슷했던 선수 코비 맞더라구요.

2020-10-28 17:32:10

남들이 정해주는 고트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그냥 자기 좋아하는 선수나 열심히 응원하며 즐기는게 가장 바람직한 팬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2020-10-28 17:52:30

4-1-1에 릅이 파엠하나 더 추가하면 그때부턴 막상막하죠

2020-10-29 08:44:13

저는 르브론이 최고라 생각하지만 저는 90년대 농구를 보지 못했습니다.
nba가 한창 인기도 많아지고 슈퍼스타도 즐비했던 90년대를 평정한 조던이라 그 시절을 본 사람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있을거기에 저는 답이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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