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이 조던의 대중적 이미지를 이길수 있을까요?

거의 불가능해보이긴 합니다만.. 뭐 자신의 이름을 딴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죠

대중적인 면에서는...힘들지 않을까요.. 조던브랜드를 넘는 대중성을 상상하기는 힘드네요

저희 집에 사는 여자도 조던이랑 커리는 알더라고요.

완전한 탈모약이 나와서 릅이 시그니쳐 모델이 된다면 가능합니다. 에어조던처럼 헤어브롱 하나 나오면 게임 오버입니다.

대통령되면 됩니당

진지 빨고 얘기하면 세계적 마케팅 측면에서는
조던이 넘사죠… 조던이라는 나이키 산하 브랜드를 아디다스급?으로 만든 장본인인데
근데 미국내 흑인들의 측면에서 보면 르브론의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것이상으로 크다고 하더라구요 마케팅 포함 사회전반에 걸쳐서요
특히 오하이오에 학교설립 및 장학금 이건 우리가 느끼는것보다 크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동료들이 은퇴하면 대통령도 가능하다고 하는게 아니래요

기록적인 면으로 봤을떄는 쓰리핏 두번의 가치

시대 배경 이름값으로 보면 조던의 브랜드화 신발의 현재 위상

이 두가지를 뛰어 넘어야 조던을 완벽하게 뛰어넘었다고 볼수 있다봅니다..

하지만 농구 실력만으로만 볼때는 르브론이 조던에 뭐 압도당할 수준은 절대 아니고

충분히 비벼 볼만 한 실력입니다. 그건 통산 기록이 설명해주죠.

조던은 nba보다, 농구보다 유명한 사람입니다.
르브론이 농구 잘하는걸로 넘을 수 있는 유명세가 아니죠

대중에게 각인될 만한 강력한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쓰리핏, 그리고 은퇴(은퇴의 사유도 스토리가 있죠), 복귀 후 쓰리핏이라던가...

은퇴 발표, 복귀 발표에 대한 미대통령의 반응이라던가...

이 스토리가 사실인지 아닌지 보다 대중에게 어떻게 각인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게 바로 이미지, 브랜딩이죠.

사실 릅에 대한 브랜딩은 조던에 한참 못 미친다고 봅니다.

오히려 디시전쇼, 독감 조롱, 리얼월드 등의 스토리로 인해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된 대중도 많죠.

릅 인기가 농구계 내에서 농구선수로서만 국한된 거로 인지하는 분들이 많으신 거 같네요. 릅은 이미 몇년 전에 농구 넘어섰습니다.

비호감의 이미지는 조던도 있지만

르브론은 농구 인기를 넘어서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그냥 이대로 goat '논쟁'이 한계점입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농구 잘 모르는 여자들도 스테판 커리는 알더군요.

듀란트 하든 르브론 등등 뛰어난 선수도 많은데 아예 모르구요...

우리나라 일반인에게 국한하자면 누구보다도 인지도 있는 농구 선수는 서장훈과 스테판 커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