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goat논쟁에 관해서...

그때 당시에 매직과 버드, 압둘자바가 있었죠.
좀 지난 후 MDE도 고트 논쟁이 있었죠.

역으로 말하면 현재 야니스 혹은 돈치치, 그외 다른 선수들이 르브론 보다 더 한 다재다능함과 꾸준함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그 선수가 GOAT가 됩니다. 저한테는 말이죠. 원래부터도 높게 평가했지만 이번 파이널에서 진가를 보여준 버틀러 또한 엄청나게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 평가가 더 상승하리라 보구요.

그 기준이 틀린데 그걸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시는 것 까지는 좋은데
남의 생각까지 바꿀려는게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관점에서는 르브론이 지금 시점에선 최고라고 봅니다.다음 시즌 우승 못하면 최고가 아닌게 되는건가요?
그것도 아니라 봅니다.
그가 우승을 이루기 시작하면서 그는 이시대에 킹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고트라는건 그가 은퇴 후, 그의 업적이 끝난 후의평가의 문제라 생각이 드네요.
아직 이룰께 더 남았습니다.

금기시 되는게 다른게 아니에요.
누가 보면 르브론 과 그의 팬들이 탄압받는줄 알겠어요.

고트라 주장할 수 있고, 그냥 저는 이런부분에 대해서 고트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꼭 릅론이 아니라 어느 선수를 고트라고 생각하는 의견을 낸다면, 당연히 반박하는 의견들과 옹호하는 의견과 여타 많은 의견들이 나올텐데 거대 팬덤을 가진 선수들끼리 붙으니 좋은 방향으로 토론이 안되고, 계속 감정적으로 싸우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깐 릅 팬분들도 조심하게 되고, 아닌 분들도 조심하게 되고요.

전 랄팬인데 우승했는데도 이렇게 가만히 그냥 우승한걸 못즐기는건 처음이에요.
오히려 이럴꺼였으면 우승 괜히 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르브론 우승 하나로 고트 논쟁이 생기고 이로 인해서 왜 랄팬들까지 고통받는 느낌이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아닙니다. 지금 파이어 나는 건 토론이 안되니까 나는겁니다. 쭈욱 읽어보면, 르브론이 다음 시즌 우승 파엠 하면 조던 넘어 GOAT다->아닌데? 조던 6우승 6파엠인데?->르브론은 누적이 앞선다->누적은 의미없다-> 그럼 카림은?->아몰랑 이런 식 입니다. 또 다른 예시가 있는데, 르브론은 슈퍼팀을 꾸렸다->르브론은 데뷔때 피펜같은 동료가 없었다.->피펜은 조던이 키운건데? 이런 식, 또, 조던은 본인이 잘했지만 르브론은 동료들 빨이었다->피펜은? 샤크-코비는? 카림-매직은?->아몰랑 얘기가 이렇게 갑니다. 토론이라는건 나는 이렇게 생각해->그렇구나,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이러이러한 근거가 있어->나도 이러이러한 근거가 있어->그렇다면 뭐가 더 객관적일까? 이렇게 진행되야 토론이 되겠죠. 어차피 개인의 기준들이 들어가니까 완벽하게 결론은 안나겠지만, 아몰랑의 태도면은 그냥 싸움만 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