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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포츠가 항상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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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3:05:36

스포츠 발전에는 여러 측면이 있습니다.

전술, 교육, 인프라, 의료, 행정,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재까지요.

일반적으로 자본이 계속 투입되어야 발전이 있을 것이고, 리그가 잘 유지된다면 전술, 교육 등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 의료 등도 과학발전에 따라 같이 따라올거구요. 

 

하지만 인재는 다릅니다. 농구가 수능과 달리 전국민이 참여하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만약 농구보다 다른 스포츠가 인기가 있으면 농구선수가 되었을 인재가 다른 스포츠 선수가 될 수 있죠. 일례로 르브론만 하더라도 미식축구도 잘했을 것이란 말이 있는데, 이처럼 다른 스포츠에서도 환영받는 인재이고, 다른 스포츠 연봉이 더 높다면 농구선수가 안 되었을 수도 있죠. 그리고 이런 경우가 많아질 경우, 점점 뛰어난 농구선수 유입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과학적 발전이 있어도 정작 뛰는 선수의 질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과연 선수들의 평균실력이 시대가 흐름에 따라 발전한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운동능력은 급격한 향상을 하기 어렵습니다. 운동능력은 아무리 꾸준한 트레이닝을 해도 선천적인 부분이 크니까요. 그런 면에서 인재라는 재화는 질이 어느 정도 일정하고, 양도 한정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한정된 시장 내에서 다양한 스포츠 업계가 경쟁한다면 결국 도태되는 스포츠 업계도 있기 마련인 것이고, 그에 따라 해당 스포츠 선수들의 평균실력도 항상 발전하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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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8 13:07:54

수비전술 보면 농구도 발전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WR
2020-10-28 13:08:58

전술적 측면에선 당연히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2020-10-28 13:08:14

말씀하신 그 논리를 농구 그리고 nba에 적용하면 nba 는 모든 기준에서 발전할수밖에 없단 명쾌한 결론이 나오네요!

WR
2020-10-28 13:10:24

NBA도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발전하리란 보장은 없고, 현재 NBA가 MLB보다 인기가 많아졌는데 앞으로도 MLB보다 더 발전가능성이 높겠죠. 다만 Z세대에서 NBA시청률이 유의미하게 낮은만큼, 앞으로는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NBA의 발전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발전한다'라는 전제를 부정하고 싶은 거라서요. 

2020-10-28 13:08:46

빌러셀 시절 인프라도 압도적으로 적고.. 인재 풀도 압도적으로 적고

리그 팀 숫자도 압도적으로 지금보다 적은데 

그당시 우승횟수를 지금 시점으로 끌고 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WR
2020-10-28 13:12:42

그래서 빌 러셀이 GOAT가 되지 못하는 것이겠죠. 저도 당시 인프라, 리그 팀 숫자,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제도 차이 등으로 인해 현재 러셀이 받는 평가에 대해 동의하는 편입니다. 

2020-10-28 13:10:22

그런 측면에서 보면 농구에 유입되는 인재의 전체적인 질은 훨씬 높아졌을 확률이 큽니다.

1. 선수 한 명이 받을 수 있는 기대연봉이 북미 스포츠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2. 풋볼의 경우 컨커션 이슈가 터지면서 학부모들이 기피하는 스포츠가 되었습니다.
3. 글로벌화에 성공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선수들의 질적인 측면이 높아졌습니다.

대충 이 정도의 이유로 nba로 들어오는 선수들의 전반적인 피지컬과 운동능력은 모두 90-00보다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선형적인 발전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기술과 전술적인 측면에서 우상향하고 있고 리그에 참가하는 평균적인 선수의 질도 훨씬 우수합니다.

WR
2020-10-28 13:11:50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NBA는 발전했습니다. 저도 이걸 부정하는게 아니고, 본문에서도 NBA가 후퇴하였다고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항상 발전하는 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실제로도 망한 스포츠도 있으며 그 경우 해당 스포츠 선수의 평균실력이 상승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점 정도가 제가 드리고싶은 내용이었습니다. 


2020-10-28 13:16:33

굳이 nba톡에 모든 스포츠가 발전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리신 이유가 뭔지 좀 궁금합니다.

모든 스포츠가 발전하지 않는다는 명제는 동의합니다만 과거에 비해 리그규모와 선수의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발전하고 있는 대표적인 리그가 nba라고 봅니다.

미국 스포츠의 경우 단거리 육상은 퇴보(?)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하지만 돈이 몰리고 시장 규모가 커지는 프로 스포츠들은 확실히 선수들의 양과 질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WR
2020-10-28 13:18:23

다른 분과 '모든 스포츠는 항상 발전한다'라는 전제를 두고 논쟁하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져서 nba톡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퇴보하는 스포츠도 분명 존재하고, NBA도 Z세대에게 더 어필하지 못한다면 퇴보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관심을 주어야 발전가능한 것이니까요.

2020-10-28 13:12:19

그렇죠  느바 초창기 시절엔 심지어 투잡 뛰는 선수들도 있을정도였죠. 

애초에 같은 우승이라도 지금이랑 난이도 자체가 천지차이로 다릅니다. 

2020-10-28 13:12:17

추천합니다.
농구인구가 많아진다고해서 비미국인 스타들이 많아진다고해서 발전한걸로는 몰르겠네요
전NBA스타들 보고 지금 세대들이 많아진거죠..
인구로따지면 중국이 짱먹어야죠

2020-10-28 13:20:21

단순히 숫자뿐만이 아니라.  인재 풀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느바 초창기 시절에는 투잡 뛰다가 농구 선수로 데뷔한 경우도 있을정도였으니요.

심지어 리그에 몇개 안되는 (느바 초창기)중에 하위팀 경우에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로스터에 다수 있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우승 난이도?를 비교해보면 지금과는 천지차이죠  

Updated at 2020-10-28 13:25:54

인정합니다 근데요 우승난이도는 비슷할거같은데요 예전 농구가 우승하기쉬웠다면 현시대 선수들도 나중엔 제대로된 평가 못받을거같네요

2020-10-28 13:28:36

그래서 보정(?) 스탯이나 업적등도 필요 한거 같습니다. 

 


저는 미래에 느바가 인기가 줄어들수도 잇다고도 생각하고 

더 인기가 생길수도 잇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저도 모르겟네요

 


미래는 알수 없지만

그래도 

적어도 현재부터 과거 까지 기록은 알수 있잖아요. 

 

지금 르브론 시대가 

 

느바 초창기 시절보단 우승 난이도가 힘든건 팩트라고 봅니다 

 

물론 조던 시대랑 르브론 시대는.. 그렇게 까진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구요

 

 

2020-10-28 13:34:27

초창기라면 인정합니다 조던 르브론은 세대차이 그렇게 안나거든요 르브론이 조던보고 커왔잖아요 조던도 50년정도 지나면 고대처럼 인정못받는? 열외로 될거같구요

2020-10-28 13:37:57

야구에서 goat인 루스는 1920년대가 전성기에요.

데뷔한 지는 10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GOAT입니다.

조던도 50년 100년 지나도 역사 속에 당당히 등장할 거에요.

2020-10-28 13:45:23

넵! 그렇게 된다면 좋겠네요~~

2020-10-28 13:40:45

네. 저도 조던과 르브론 ERA는  그렇게 까진 차이 안난다는 의견은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0-28 14:07:28

말씀중에 죄송한데.. 조던-르브론 세대차이가 빌러셀-조던시대 차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빌러셀은 50~60년이 전성기였고 조던은 80~90년까지가 전성기입니다.
르브론은 2010년도에 현재도 전성기 진행중이니 별 차이가 없네요.

WR
Updated at 2020-10-28 14:03:15

그만 논쟁하고 싶다고 해놓고 죄송한데 이건 의견이 갈리는 문제가 아니라 그냥 팩트이므로 한 마디만 더 댓글달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클 조던의 전성기는 90년대입니다.

  • All-NBA 퍼스트팀(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6, 1997, 1998)

  • NBA MVP(1988, 1991, 1992, 1996, 1998)
  • NBA 파이널 MVP(1991, 1992, 1993, 1996, 1997, 1998)
Updated at 2020-10-28 14:05:25

아 그럼 두 시기의 차이가 비슷하다고 정정하겠습니다 사과드립니다

2020-10-28 13:20:26

중국이 그래서 아시아에서 짱먹었죠. 농구인구(공급)가 많아지면 당연히 경쟁을 통해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리그의 로스터(수요)는 한정적 이기 때문이죠.

WR
Updated at 2020-10-28 13:22:29

그래서 중국축구는 정말 불가사의하긴 합니다.. 

2020-10-28 13:24:32

제가 유학시절에 중국친구한테 물어봤는데 비리가 너무 심해서 아무리 잘해도 국대 안뽑아준다고 합니다. 농구처럼 잘하는 선수는 눈에 뛰게 구분되는 스포츠가 아니라 그런것 같다 라더라구요. 참고로 그는 조선족이라 좀 무서웠습니다. 손가락 하나가 없...

2020-10-28 14:03:19

중국이나 인도 같은 나라들은 인구 대비 정상적으로 교육받는 비율이 현저히 낮습니다. 모두 같은 인구로 취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그렇다고 흑인들처럼 운동능력이나 사이즈, 윙스팬 같은 타고 나는 부분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또 마찬가지로 교육환경이 좋지못한 흑인들이 밥벌이로 농구를, 남미 사람들이 축구를 반강제 선택해서 하게 되는것 같은 강제성도 좀 적다보니 중국이 인구가 많다고 무조건 최고가 되기는 어려운 부분이 상당합니다.

2020-10-28 13:13:19

말씀대로라면 NBA는 엄청나게 발전 했겠네요
90년대에 인재풀과 지금과는 비교할수도 없으니까요

그 시절엔 미국 캐나다뿐이었지만 지금은 전서계인재들이 nba의 문을 두드리니까요

WR
2020-10-28 13:14:43

그래서 쿰보같은 인재도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한때는 던컨, 노비츠키, 가넷과 같은 파워포워드들이 다 해먹는 리그라는 한탄도 나왔지만 지금 NBA는 많은 발전을 이뤘죠. 

2020-10-28 13:14:30

북미에서의 NBA의 인기와 상업성, 농구의 세계화를 통한 비미국인 인재들의 끊임없는 유입 등을 고려했을 때 적어도 NBA의 인재풀은 지금이 가장 수준 높고 치열하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건 NBA의 인기를 끌어올린 조던과 90년대 선수들 덕분이겠지만요

WR
Updated at 2020-10-28 13:16:28

맞는 말씀입니다. 현재 NBA 인기가 미국내에선 MLB를 제치고 2위에 올랐는데 앞으로도 스포츠 종목 순위로만 보면 더 발전할 여지가 큽니다. 다만 Z세대에겐 NBA 시청이 그다지 인기있는 편이 아니라는 점도 유의사항이기도 하구요. 국제화 관련해선 무엇보다 스턴 총재를 비롯해서 NBA의 국제화를 이끈 행정가 및 선수들의 노고가 컸죠. 

2020-10-28 13:17:34

지금도 수준 높죠 하지만 90년대도 비슷하게 치열했을거같아요 양보단 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2020-10-28 13:27:16

90년대에도 이미 제대로 자리 잡은 상당한 규모를 갖춘 리그였으니 치열하고 수준 높았죠.
하지만 어느 시대의 재능의 질이 뛰어났나고 묻는다면 전 아무 고민 없이 지금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2020-10-28 13:30:39

넵~ 지금도 뛰어난 인재들 많은거는 인정합니다

2020-10-28 13:16:09

그래도 지금 1020은 MLB보다는 NBA가
인기변동률에선 앞서지 않나요
선수 지원이든 시청 팬이든지요

WR
2020-10-28 13:17:07

그 점은 맞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81766 하지만 세대간 변화도 분명 존재하는 부분입니다. 

2020-10-28 14:55:50

이건 NBA만 그렇다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스포츠 산업에서 밀레니얼 세대보다 Gen-Z 세대가 관심이 적다는거라서요.

2020-10-28 13:24:37

z세대들에게는 다른 스포츠보다 크게 어필하는것 틀림 없다봅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스타들이 돈을 많이 벌어가는 리그인만큼 쇄퇴기로 접어들길은 혹은 파이가 줄어들 일은 당분간없다고 봅니다
대외적 인기 변화에 예외가 있다면 갑작스런 르브론의 은퇴가 있겠네요

2020-10-28 13:27:43

 제 글에서는 "80년대보다 시청률이 떨어졌으니 덜 뛰어난 인재들이 nba에 들어왔다" 라고 주장하셨는데 이 글에서는 지금이 가장 수준높고 치열한 인재풀이라는것에 대해 동의하시네요??

WR
Updated at 2020-10-28 13:31:46

제가 그 부분은 분명히 쓰면서부터 비약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항상 모든 스포츠가 발전한다는 논리를 반박하기 위해 인재 측면에서 언급한 것이지, 저도 NBA가 장기적으로 발전해왔음을 말씀드렸는데도 이렇게 오도하시네요. 게다가 해당 문장은 물음표 처리까지 했는데 말이죠. 

2020-10-28 13:34:26
[ 인재풀은요? 어차피 인재는 인기많은 리그에 쏠리게 되어있습니다. 돈을 더 받으니까요. 그런데 시청률만 하더라도 조던 직후 40%가 하락했습니다. 그럼 이전보다 덜 뛰어난 인재들이 nba에 입성했을텐데 전술 등이 발달한다하더라도 애초에 선수재능이 이전만 못하면 실력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걸까요? ]

 

이렇게 댓글을 남기신거 보고 말씀드리는건데 이게 비약인가요??

분명히 시청률이 조던직후 40%가 하락했다 ㅡ> 그래서 덜 뛰어난 인재들이 nba에 입성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셨잖아요 저 글에 정확히.

 

?표 치신 부분은 "선수 재능이 이전만 못하면 실력이 좋다고 말할수 있는건가요?" 이 부분이지 제가 말씀드린 부분이 아니잖아요. '입성했을텐데' 라고 어느정도 확신에 차게 말씀하셔놓고 왜 말씀하신거랑 자꾸 다르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WR
2020-10-28 13:39:39
[인재풀은요? 어차피 인재는 인기많은 리그에 쏠리게 되어있습니다. 돈을 더 받으니까요. 그런데 시청률만 하더라도 조던 직후 40%가 하락했습니다. 그럼 이전보다 덜 뛰어난 인재들이 nba에 입성했을텐데 전술 등이 발달한다하더라도 애초에 선수재능이 이전만 못하면 실력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걸까요? 물론 인재 관련해선 비약이 포함되어 있으나, 제가 말씀드리고픈건 시대보정을 통해 각 선수 비교는 굉장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죄송하지만 인용을 하시려면 해당 문단은 가져오셔야죠. 유리한 부분만 인용하니 오도하는거 아니냐는 말씀을 들으시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98-99년 관련해서 40% 하락한 것을 의미합니다. 자꾸 현시대와 직결시켜서 생각하시면 곤란하고, 저도 조던을 바라보고 큰 조던키즈가 NBA판에 유입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인지합니다. 다만 시청률은 NBA인기를 보여주는 한 지표이고, 그에 따라 NBA판에 좋은 인재가 유입되지 않는다면 '선수평균실력'의 한 요인으로서 평균실력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시청률만이 평균실력의 유일한 독립변수가 아니라고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도 그렇게 이해하시니 이제 좀 답답하네요. 

2020-10-28 13:42:58

다시 한번 댓글로 추천드립니다.

WR
2020-10-28 13:44:40

감사합니다. 저로선 충분히 설명을 드린 것 같은데.. 

Updated at 2020-10-28 13:53:15
죄송한데, 답답한건 제가 더 답답해요.
 
[ 제가 시대보정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릅듀갈님이 시대보정을 해야한다고 주장하시고 계신거죠. 감성적이고 환경적인 요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대보정이 불가능하니까 드리는 말씀이죠. 말로만 뭉퉁그려 후시대가 전시대보다 발전했으니 선수실력도 발전했을 것이다라는 주장을 어떤 데이터로 증명가능하죠? 한마디로 그럼 어떻게 실력차이를 계량화하시겠습니까? 18-19시즌 선수평균실력과 19-20시즌 선수평균실력 차이가 계랑화가 되나요?
인재풀은요? 어차피 인재는 인기많은 리그에 쏠리게 되어있습니다. 돈을 더 받으니까요. 그런데 시청률만 하더라도 조던 직후 40%가 하락했습니다. 그럼 이전보다 덜 뛰어난 인재들이 nba에 입성했을텐데 전술 등이 발달한다하더라도 애초에 선수재능이 이전만 못하면 실력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걸까요? 물론 인재 관련해선 비약이 포함되어 있으나, 제가 말씀드리고픈건 시대보정을 통해 각 선수 비교는 굉장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요즘 핫한 특정 선수 비교를 해보자고 합시다. 조던이나 르브론이나 해당 시대에선 아웃라이어입니다. 이런 아웃라이어들은 평균실력을 훨씬 상회하기에 평균실력을 기준으로 삼아 비교가 어렵죠. ]
 
뭐 문단 전체를 가져와봐도 인기를 시청률로 비교를 하셨고, 시청률을 인재 수준으로 이야기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물음표 치신부분도 다른부분이란거 인정하시는거죠?
 
그리고 자꾸 현시대로 직결시킨다고 하시는데 물결님께서 그 다음에 뭐라하셨냐면
 
[이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2010년대 들어서도 90년대 시청률의 근처도 못 갑니다. 
그리고 리그가 발전하는게 정론이라구요? 밑에 썼다시피, 그리고 다른 분도 인정하다시피 한국농구의 경우 이전보다 인기가 없어졌습니다. NBA 역시 그러리란 법이 없죠. 그리고 인기하락의 원인은 이전보다 스타선수가 없어서고,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못 보여줘서입니다. 즉, 모든 스포츠가 '항상' 발전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저도 자료를 제시해드렸으니 요구해도 될까요? 90년대에 2010년대 NBA 선수들의 평균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자료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
 
이렇게 2010년대 역시 90년대의 시청률이랑 먼저 비교하셔놓고 왜 현대시대랑 비교하냐고 말씀하시면 뭐라고 답해야하나요? 
잘못된 인과관계를 예로 드신거면 그냥 인정하시면 되는걸, 왜 자꾸 제가 하는말이 비약이라느니 시청률만 얘기한게 아니였다느니 하는말들을 하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이 하신말씀에 대해 책임을 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R
2020-10-28 13:59:12
1. 제가 처음부터 비약이라고 말씀드렸는데도 계속 그 부분만 말씀드리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만 저는 시청률은 인기의 여러 요인 중 하나, 인기는 해당 스포츠업계에 들어갈 인재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 인재는 선수평균실력을 구성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계속해서 말씀드릴 뿐입니다. 
2. 직후가 아니라 2010년대와 비교해달라고 해주셔서 그에 대한 답을 드린 건데, 그게 마치 제가 처음부터 주장한게 되어버리네요. 
1에 따라서 제가 어떤 잘못된 인과관계를 주장했는지 이제 더 이상 설명드리는건 그만하겠습니다. 저는 초지일관 '모든 스포츠가 항상 발전한다'라는 점을 반박하기 위해 '인재'요소를 가져왔으며, 그에 대한 증명도 한 것 같습니다. 릅듀갈님이 제시해달라고 한 자료들도 가져왔고요. 이젠 릅듀갈님이 항상 발전한다는 증거를 가져오셔야죠. 그렇게 말씀드리니 모든 스포츠가 항상 발전한다는건 정론이므로 반박하는 쪽에서 자료를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그게 정론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런 말씀드리기 뭐한데 이제 릅듀갈님과 논쟁은 그만하고 싶습니다. 릅듀갈님도 답답하시다니 서로 답답한 상황에서 논쟁을 더 해봐야 무슨 의미가 있나 싶구요, 그만하고 싶다는 제 의견에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0-28 14:47:32

이대로 끝나면 제가 너무 찝찝한데요. 일방적으로 할말 다하고 이제 그만해 하는건 맞지않죠.설명을 제대로 듣고 제가 잘못된 주장을 했다면 사과하고싶고 또 잘못된 주장을 하신거면 사과 받고싶네요.

 

1. 물음표 치셨다고 말씀하신 부분과 제가 말씀드린 부분이 다른데 이에 대해선 아무말씀도 없으시네요. 

 

2. 비약이라고만 자꾸 반복적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두루뭉실하게 말씀만 계속 하지마시고 제 말의 어떤부분이 비약인지 정확하게좀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의도가 어떻던 그래서 인기가 떨어져 시청률이 하락했으니 덜 뛰어난 인재가 들어왔다고 말씀하신걸 인정 안하신다는건가요? 저 문장이 제가 각색한것도 아니고 글 쓰신 그대로를 가져온건데 뭐가 비약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3. 인기는 인재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중 하나라고 주장 하셨습니다. 물론 그건 맞는데 NBA가 인기가 떨어져서 인재공급에 영향이 있었다는건 아닙니다. 인기가 떨어져서 인재공급에 문제가 있다면 NBA에 마이너리그가 생겼을리가 없고 팀이 30개로 늘어났을리가 없다는 것으로 반론이 됬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밑에 어떤분이 남겨주신 자료를 보면 인재풀이 확실하게 늘어난걸 볼수있네요

 

4.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인기가 떨어졌으니 시청률이 떨어졌다. 인재공급에 영향을 미친다. 라고 말씀하셨으면서 이 글에서는 왜 현재시점의 인재풀이 가장 수준높고 경쟁이 심하다는거에는 동의를 하셨죠?? 본인이 지금 말씀하신것과는 전혀 상반된 의견인데요. 물결님 원래 의견이면 2010년에도 80년대에 비해 인기가 떨어져서 시청률이 떨어졌으면 현재시점의 인재풀은 그때보다 더 수준이 낮겠죠. 전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5.. 선후관계를 말씀하시는데 현대시대랑 비교를 하는데 80년대 직후 시청률을 가져오셨고, 그건 잘못된 것이니깐 현재시대랑 비교할 자료를 가져오라고 말씀 드린건 당연한거죠. 제가 먼저 시청률을 근거를 가져왔나요?

 

6. 스포츠가 발전했다는 자료를 이제 가져오라 하시는데 물결님이 주장하신 근거가 지금 문제가 많아서 전혀 스포츠발전이 정론이 아닌걸 반박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는데 아 됐고 이제 너가 자료제시해 라는 스탠스는 순서가 맞지않죠.

 


 

WR
2020-10-28 14:49:34

지금 모든 문제점이 마치 시청률이 인기와 인재유입의 유일한 요소라고 이해하셔서 파생되는 것입니다. 분명 제가 시청률은 인기의 독립변수 중 하나, 인기는 인재유입의 독립변수 중 하나라고 말씀드렸고, 릅듀갈도 인기는 인재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중 하나라고 주장 하셨습니다. 이렇게 이해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왜 계속 시청률이 인재풀의 유일한 요인으로 제가 주장한 것처럼 말씀하시는거죠?

 

Updated at 2020-10-28 14:56:17

자꾸 논지를 벗어나시네요. 시청률이 인기와 인재유입의 유일한 요소라고 이해한적 없구요. 

 

다만 물결님이 근거로 제시한게 시청률이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말씀을 드리는거죠. 제가 뭐 근거로 제시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까지 찾아서 말해야하나요? 그리고,

 

4.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인기가 떨어졌으니 시청률이 떨어졌다. 인재공급에 영향을 미친다. 라고 말씀하셨으면서 이 글에서는 왜 현재시점의 인재풀이 가장 수준높고 경쟁이 심하다는거에는 동의를 하셨죠?? 본인이 지금 말씀하신것과는 전혀 상반된 의견인데요. 물결님 원래 의견이면 2010년에도 80년대에 비해 인기가 떨어져서 시청률이 떨어졌으면 현재시점의 인재풀은 그때보다 더 수준이 낮겠죠. 전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왜 자꾸 이거에 대해선 설명을 안하시고 다른말로 돌리시는지 모르겠는데, 앞뒤가 안맞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제대로 해주셔야죠.

물결님의 원래 논리면 2010년도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으니 현재 더 뛰어난 인재공급이 80년대보다 원활하지 않다인데

왜 갑자기 이번글에서는 현재세대의 인재풀의 수준과 경쟁수준이 가장 높다는거에 대해서는 긍정을 하셨냐는거죠 제말은 설명을 해주세요. 자꾸 말돌리지 마시구요. 제가 제시한 1,2,3,4,5,6번 어느것 하나도 제대로 설명을 못하시네요.

 

설명을 충분히 한것같은데 답답하다느니 먼저 그런식으로 말씀을 하셔놓고 뭐 하나 제대로 설명하시는게 없으신것 같네요 지금.

 

 

WR
Updated at 2020-10-28 14:59:19

물결님의 원래 논리면 2010년도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으니 현재 더 뛰어난 인재공급이 80년대보다 원활하지 않다인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문제란 겁니다. 전 여러 요인 중 하나를 제시했고 그 가능성을 말한 것인데 '제가 이렇게 주장한 것처럼' 말씀하시니 답답하단거구요. 그렇게 이해하시니까 제가 현재세대 인재풀에 대해 긍정한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이란 말씀입니다. 말 돌린게 아니라 그럼 인재유입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국제화, 샐러리 상승, 흑인비하문화 완화 등)도 존재하고, 저도 그래서 시청률이 인기의 여러 요인 중 하나라고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요. 이해하셨다면서 정작 하시는 말씀은 제가 마치 시청률이 인재유입의 유일한 요소로 주장한것처럼 말씀하시니 답답하단 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그렇게 인기가 떨어졌으니 시청률이 떨어졌다. 인재공급에 영향을 미친다. 라고 말씀하셨으면서 이 글에서는 왜 현재시점의 인재풀이 가장 수준높고 경쟁이 심하다는거에는 동의를 하셨죠??

영향을 미친다는게 유일한 변수란 의미는 아니지 않습니까.........

Updated at 2020-10-28 14:59:55

분명히 가능성을 제시하신게 아니라

[그런데 시청률만 하더라도 조던 직후 40%가 하락했습니다. 그럼 이전보다 덜 뛰어난 인재들이 nba에 입성했을텐데]

라고 하셨습니다. 

 

'~했을텐데' 가 가능성의 제시였나요? 저게 가능성의 제시를 표현하거라면 그냥 국어의 실패이신데요. '입성했을수도 있을텐데'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가능성의 제시이죠. 

WR
2020-10-28 15:00:01

제가 여러 요인 중 하나라고 몇번이나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해당 부분에선 '비약'이라고 몇번이나 말씀드렸던거구요. 

Updated at 2020-10-28 15:10:24

저는 유일한 요소로 주장한것처럼 말한게 아니라 근거로 제시한게 시청률 하나셨잖아요?? 흑인비하문화나 국제화같은 근거를 처음에 제시를 하셨나요?? 근거로 제시한게 시청률 하나니깐 시청률에 관해서 반론을 하는거죠

 

그리고 저 표현이 국어의 실패인게 맞잖아요. 물음표로 표현하셨다 하신 부분도 사실관계 찾아보니 다른부분에 표현을 하셨는데 그거 잘못말씀하신것도 인정도 안하시고, 분명히 '했을텐데'로 확신의 표현을 하셔놓고 가능성을 제시한것 뿐이라고 말하셔 놓고는 제가 저의 잘못으로 왜곡해서 뜻을 전하는것마냥 말씀을 하시는게 맞나요?

 

인기와 시청률과 인재유입에 관해서 확신에 찬 오해할만한 표현을 하셔놓고

그거에 대해서 바뀐 입장을 말씀드리니 그냥 그때는 요인 중 하나를 말한것 뿐이고

니가 오해하고있는거야 말씀하시는건 말장난으로밖에 느껴지지가 않는데요.

Updated at 2020-10-28 13:42:27

저도 동의합니다. 인력풀이 넓어졌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미국 내 산업 전반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립진스키 정리에 의하면 자본집약 국가에 노동이 증가하면 자본집약 산업의 생산량만 증가하고 노동집약 산업의 생산량은 오히려 후퇴하죠. 물론 미국이 자본집약국가인지, 농구가 노동집약산업인지는 또 따져볼 문제이긴합니다만... 립진스키 정리가 기반으로하는 헥셔올린모형도 너무 구닥다리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요점은 인재풀이 넓어졌다고 생산성이 증가한다고 단순히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WR
2020-10-28 13:41:00

사실 '선수평균실력'이란 것 자체엔 너무나 많은 요소가 들어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반적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과학, 의학, 전술, 행정 등)이 분명 있지만 시간의 흐름과 무관하게 발전할수도, 없는 요소도 있죠. 

2020-10-28 13:42:13

경쟁 기반이 좋아지더라도 리그 내 패러다임이 옛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 경우 질적인 성장이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있더군요.  3점슛 룰이 도입된 후에도 당장은 그에 맞는 팀 최적화가 안된 것처럼. 

WR
2020-10-28 13:43:53

아마 제도에 최적화된 선수수급이나 선수발전이 단기간에 향상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서 그런 것이겠죠..? 그래서 몇몇 선수가 특히 더 선호받는 것일테구요. 예로 들면 3점을 던질 수 있는 빅맨 등은 스몰라인업이 처음 유행할 땐 적었지만, 지금은 빅맨에게 3점이 필수소양이 되면서 그렇게 부족하지만은 않은 것처럼요.

2020-10-28 13:46:19

예. 모션오펜스던.   커리 같은 선수던.  7초 공격의  댄토니 같은 감독이던 선구자가 등장해 아주 높은 레벨에서도 다른 농구가 통한다는걸 보여주면 다른 이들이 받아들이고 달라지는 듯 합니다.  

2020-10-28 13:42:22

 사실 인간사회에 있어서, '모든' 이라는 양화자를 사용한다면 몇몇의 보편명제를 제외하고는 당연히 반례가 나올 수 밖에 없는, 틀린 명제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죠.

WR
2020-10-28 13:45:17

사실 '모든'이란 형용사가 붙는 문장은 너무나 공격받기 쉬운 명제이긴 합니다. 

2020-10-28 13:47:54

예. 맞습니다. 추가적으로 본문에서 말해주신 근거들도 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일리있는 내용들이라고 생각해요. 또, 댓글에서 언급하셨듯이 그 일련의 근거들로 인하여 농구, 그리고 nba는 충분히 발전해나가고 있다는게 맞는 것 같고요.

WR
2020-10-28 13:49:46

네, 다른 댓글에도 달았지만 현재까지 NBA는 장기적으로 발전해왔고,

 NBA 발전의 긍정적인 요소라면 NBA가 미국 내 2위 인기 스포츠가 된 점, 부정적인 요소라면 이전 세대보다는 Z세대에게 인기가 없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2020-10-28 13:49:53

엠비드, 이바카, 시아캄 같은 사례가 있지만 반대로 하킴, 무톰보같은 사례도 있으니 인재 풀은 유의미한 차이가 아닐 수도 있겠죠(그래도 옛날보다 nba선수로 데뷔했을 때의 상대적인 경제적 이득이 더 커졌기에 풀은 약간이라도 넓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생각합니다).
인재풀이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 원앤던으로 인한 ncaa에서의 혹사 감소와 과학기술 기반 피지컬 컨디셔닝은 분명 재능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유리하기에 현 시대의 뎁쓰가 더 두텁지 않을까 합니다. 이는 늘어난 선수생명 통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요.

2020-10-28 14:15:25

 

 

 


https://backpicks.com/2017/08/01/are-older-players-getting-better-aging-throughout-nba-history/

80~90년대와 비교해 비미국인선수의 인재풀 차이는 확연합니다.

의료기술, 스포츠산업 등 발전을 근거로 선수생명이 늘어났다는 의견도 사실과 다릅니다.

페이스가 느리고 비미국인 선수유입이 대폭 증가하기 전인 90년대후반~00년대 초반에 선수들 평균연령과 33세이상 노장선수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33세이상 선수들이 대폭 감소한 시기는 ABA와 합병 후 선수유입 대비 팀수 증가가 부족했던 70년대후반과

비미국선수 유입이 크게 증가한 00년대 중반입니다.

최근도 빠른페이스과 맞물려 35세이상 선수들의 수가 매년 감소 추세입니다.

 

2020-10-28 14:09:15

스포츠가 전체적으로 많이 발전했음은 말할 필요가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냥 예전 경기들만 봐도 그건 눈에 띄게 알 수 있어요.
다만 조던 같은 불세출의 스타나 윌트 하킴 오닐 같은 규격외 말도 안되는 실력의 선수들이 인재풀이 좋아지고 스포츠가 발전했다고 더 잘 나타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말 그대로 이런 선수들은 정말 몇십년에 한번 나오는 괴물들인거라고 보구요. 농구라는 종목 자체가 엄청 발전했음은 경기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고 특히 체력 소모적인 부분에서는 선수들 평균출장시간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슈터들 잡아내려고 미친듯이 뛰어다닐 필요가 없었고 어떻게 하면 우리팀 에이스에게 좋은 엔트리 패스를 넣어주고 쉽게 득점할 수 있는 세팅을 만들어주는데 주력하다보니 경기가 훨씬 정적입니다.. 3초도 없고 스크린 파울이 불릴만한 파울성 스크린들도 없다보니 우리팀에이스가 엘보우에서 터치하면 컷인 노리고 더블팀오면 킥아웃 해주고 이게 거의 모든 경기의 대부분의 흐름이었는데 지금은 온갖 전술이 정말 복잡하고 어렵죠.
JJ 레딕의 팟캐스트에서 릴라드랑 얘기한 내용 보면 현 리그가 얼마나 복잡하게 발전해서 프로에 데뷔해서 얼마나 애먹는지 얘기하는 내용도 나옵니다.

Updated at 2020-10-28 14:54:34

운동능력은 어마어마하게 발전했습니다 이는 태생과 체계적인 관리 트레이닝의 결과입니다

 

더 강하고 빠른 상대를 하려면 그보다 더 강하고 빨라야합니다

 

리그평균수준 외관상 보이는 피지컬이나 운동능력 탑급마저도 눈대중으로 보일 만큼 차이가 많이납니다. 

2020-10-28 22:33:32

 유의미하게 해당 스포츠 역사가 뒤틀린것이 아니라면,
100% 인재풀과 스포츠 수준이 올라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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