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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예의를 갖춘다면 고트/순위 논쟁은 꼭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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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2:41:37

 순위 경쟁은 인류 역사(?)와 할께 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스포츠 커뮤니티를 봐도 올타임 순위는 항상 핫한 이슈이죠

해축도 메시가 더 우위냐, 펠래가 더 우위냐. 

농구도

야구도

모든지 마찬가지 입니다 

 

한국야구만 해도 선동렬이 더 우위냐 박찬호가 더 우위냐, 류현진이 더 우위냐  등 단골 주제이죠

 

 

그런데 스포츠 외에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도.. 역대 탑10 영화.   이런 주제가 많고 

 

가요도,, 가수도 그렇고 

 

심지어 연예인 외모도 그렇고. 

 

가수 가창력 순위도 그렇고. 

 

뭐 더 파고 들면 핸드폰 랭킹(?)도 

패션 랭킹도 

 

예를 들려고 맘을 먹으면 그 예의 수는 거의 무한대에 가깝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저는 고트 관련 논쟁도 되게 재밋고 유익한거 같습니다. 

 

물론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서로에게 예의와 존중을 갖춘다는 전제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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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8 12:50:22

저는 이미 서로서로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이미 고트 논쟁이서 벗어나서
그냥 조던 vs 르브론 된 느낌이에요. 직접적인 내용부터 간접적인 내용까지 너무 끊임없어서

그 어느때보다 피로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WR
2020-10-28 12:52:33

저는 거짓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나름 즐기면서 다양한 의견을

보고 읽으면서 즐기고 잇는데 

물론 소수의 분들이 선을 넘는 모습과 예의를 안갖춘 모습도 보이시는거 같긴 하네요

 

춥파님 의견도 공감이 됩니다 

2020-10-28 12:53:36

솔직히 둘이 맞대결한 적이 있는것도 아니고 고트는 어느 정도 감성의 영역이 들어갈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이 증명할수 없는 감성을 가지고 내 감성만 맞고 니 감성은 틀리네 이러고 있으니 서로 감정 소모만 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요 몇일 파이어 통해서 몰랐던 것도 알게 되고 전반적으로는 재밌는데 꼭 하루에 한두번은 스트레스 받게되는 글들이 올라오더군요..
어짜피 결론 없고 정답 없는거 말씀처럼 선 안넘고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8 12:55:35

제가 느끼기엔 이번 논쟁으로 게시판 분위기가 조금 안 좋아서 글은 원래 안 쓰지만 댓글 쓰는거 조차 요즘은 조금 무서워지네요.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내 댓글보며 기분 나빠하지 않으실까 하며 표현을 계속 바꾸어 짧은 댓글 남길때도 심히 고민하게 되고 그냥 쓰지말자 하며 결국 지운 적도 많고 조금은 아쉽네요...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8 13:01:43

저도 고트 논쟁은 그냥 스포츠에서 필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부분의 커뮤니티 논쟁이 그렇듯이 애초에 양쪽 다 서로의 생각을 바꾸거나 설득될 의지가 없기 때문에 감정 싸움으로 흐를 확률이 높을 뿐이죠. 

 

그래도 각자 자기가 생각하는 이 선수가 고트인 이유나 논리를 교환하는 건 나쁠거 없다고 봅니다. 상대 선수 비하는 하면 안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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