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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르브론 고트의 근거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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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22:55:39

농알못입니다^^; 요새 파이어가 나거 흥미롭게? 보고있는데요

막상 르브론vs조던으로 진지하게 비교하는

글은 찾기어렵고 주로 조던을 신성불가침으

로 치켜세우는 글에 반박?하는 양상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비교도할수없다vs비교는할수있다 느낌...?

근데 정말 르브론이 고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듯 한데 그분들은

누적이 더 뛰어나서 르브론이 고트인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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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7 23:00:23

지금 고트라 주장하시는 분은 많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파이어가 난건 만약 르브론이 5우승 내지는 6우승을 달성한다면? 이죠

2020-10-27 23:02:27

대부분은 지금 고트다가 아닙니다 

추가적으로 실적을 추가했을경우 고트가 가능하지 않냐고 그 추가적인 실적이 어떤거냐정도의 차이죠

소수의 의견으로 르브론이 고트다라고 얘기하시는분이 있겠지만 그건 조현일해설이 이번 우승 전 릅의 올타임 순위는 7위다 같은 소수의 의견이지 릅팬들도 대부분은 아직 조던이 고트라고 생각합니다

2020-10-27 23:07:13

4만 1만 1만이라는 위대한누적을 달성하면 고트가될 수 있다고생각해요

2020-10-27 23:08:19

메인이 되는 수상 내역은 5-6-6 과 4-4-4고, 그 차이만큼 아직은 조던이 더 앞서 있습니다. 초등학생도 이 차이는 알지요. 하지만 제가 이해하기로는, 르브론 고트를 주장하는 근거는 순수실력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조던이 스코어러계에서 최고라면 르브론은 플레이메이커/올라운더계에서 최고니까요. 각자 앞서는 부분도 다릅니다. 조던은 스코어링, 르브론은 어시스트와 리바운드. 조던은 임팩트와 평점, 르브론은 꾸준함과 누적. 물론 각자의 최장점이 그렇다는 거지 다른 부분도 거의 최고급으로 잘하긴 하죠. 만약 르브론이 은퇴상태라면야 답은 정해져있다고 봐야겠지만, 아시다시피 아직 현역이고 더 수상내역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가정을 더하기도 하고 하면서 지금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2020-10-27 23:11:31

선수로서의 급을 맞출 수 있다 vs 그것도 불가능하다...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레알이 챔스 3연패하기 전에 메시 vs 호날두 논쟁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선수로서 레벨이 아예 다르다" vs "메시가 위인 건 맞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Updated at 2020-10-27 23:14:09

개인적으로 아직도 조던이 훨씬 우위라
생각하긴 하지만 종종 본문처럼 불가침 영역으로
비교 자체를 불쾌해 하는 사라들이 있더군요.
올타임 5~6위 정도 선수면 모를까 어느정도
올타임 2위 자리매김한 선수인데 1위를
2위와 비교 하는거 자체를 말도 안되는
이야기란 식으로 전개하는...
오히려 조던과 윌트, 카림, 매직으로 vs이야기
할땐 이정도가 아니었는데 말이죠....

2020-10-27 23:22:44

동감합니다 오히려 조던보다 매직존슨이 위라는 사람들은 돌맹이 맞는 거 별로 못봤는데 르브론한테는 더욱 엄격했죠

2020-10-27 23:22:48

나머지 셋에 비해 르브론은 '팔팔한' 현역이기 때문이겠죠. 아직 쌓아볼만한 굵직한 건수가 마일스톤에 있으니 논쟁이 더 심해지는 거라 봅니다. 은퇴선수들간엔 이미 끝난 커리어로 비교가 되니 이프를 붙일 거리가 별로 없지만 이거만 하나 더 하면 정말 비빈다 vs 그거해봤자 택도없다는 얘기가 다르죠.
뱀발로 르브론의 위상이 올라가면 누적스탯을 대하는 느바팬의 스탠스가 달라질지도 궁금하네요. 지금까지는 타종목에 비해 정규시즌 누적에 대한 가치를 좀 낮게보는 경향이 있어보여서..오랫동안 꾸준히 정상을 지킨건 더 높게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Updated at 2020-10-27 23:31:48

조던이 고트라 생각하지만
르브론의 편에서 이야기하면

1. 당시는 팀대팀간의 샐러리 캡차이가심했다
시카고대 유타의 샐러리 차이 두배 가까웠던건 이야기가 나온것같구요
(샐러리 대부분이 조던이긴 하지만)
즉, 하드캡인 지금 우승의 난이도 혹은 리핏 쓰리핏의 난이도가 올라갔다
(르브론이 슈퍼팀을 만들었지만.그만큼 롤플레이어 벤치는 뎁스가 약해지기 때문에)
2. 지금의 농구 인구가 더 많다
비미국인의 활약이 전에 없을정도로 많은건 사실이니까요 (즉, 미국 농구인구+세계 농구인구)
미국한정이면 이번 시즌 르브론이 mvp 탔을테니까요
3. 누적이 조던에 비해서 높다
누적보다는 수상실적이 더 높게평가되긴하지만 모든 스포츠 통틀어 누적의 중요성이 떨어지는건 느바가 최고라고 생각하시는분들
특히 누적이 높다는건 오랜기간 높은 위치에 있다는 뜻이니

정도 되지않을까요?

Updated at 2020-10-27 23:40:32

1.1이 근거가 되나요? 조던샐캡이 불스전체보다 높앗던건 97,98 뿐이고 그이외엔 전체팀평균이상혹은 91처럼 하위권에서 우승한 경우도 있으니 샐러리론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조던모르는사람이라면 샐캡 대부분을 차지한 조던이 있어서 우승했다고 보여지겠네요
2.롤플레이어 뎁스가 약해지는걸 감안하고 슈퍼팀이 훨씬 강해진다 생각해서 만든거 아닐까요 그래서 리핏이나 해냈구요

제가말한 두가지중 2는 르브론팬 입장에서 그렇다 볼수도 있겠네요
불편드렸다면 죄송합니다

2020-10-27 23:45:26

아니요 불편하지 않아요
1번의경우는 저도 동의하지않아요
우승했으니깐 롤플레이어들의 평가가 높아지는거라고생각하고
당시는 팀마다 샐러리가 들쑥날쑥했지만 그렇다고 이게 흠이 된다고는 전혀 생각안하거든요

2020-10-27 23:49:42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거죠? 잘 이해가 안되네요
롤플레이어들 샐러리는 타팀과 그리 차이 안났어요

2020-10-27 23:51:51

샐러리가 들쑥날쑥한거 이야기는 예를들면 롤플레이어는 아니지만 피펜의 샐러리가 롤플레이어 급이었던거요

2020-10-27 23:55:20

피펜은 처음부터 현재같은 위상을 기대하며 계약한 선수라 보기는 힘들었어요
그래서 10년 낮은금액(당시엔 아니었지만)으로 계약한거구요

2020-10-27 23:58:46

알고있습니다
단, 오랜기간동안 굉장히 싸게 묶여있었던건 사실이니까요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는 상황이라 이런 경우의 계약이 간혹 있었잖아요
물론 시카고가 잘못했다는게 아닙니다 계약에 사인한 피펜이 잘못한거죠 (피펜의 이익 측면에서만 보자면)

2020-10-28 00:06:04

불스입장에선 제대로 성장해줘서 다행이었죠
조던도 마찬가지로 낮은금액으로 계약했었구요

2020-10-28 00:09:26

조던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만약르브론 갈매기가 15밀 정도로
묶여있었다면?
그만큼 다른 롤플레이어 혹은 슈퍼스타를 영입했겠죠
팀차원에서는 좋은일이지만 이것만큼
물어뜯고 폄하당할 근거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90년대는 그시대의 특수성을 인정해야겠죠

2020-10-28 00:17:53

결과론적인거죠
잘 아시겠지만 조던이야 80년대엔 큰 금액의 계약이었고 90년대에들어 계약금액을 아득히 뛰어넘는 가치가 된 것이구요
피펜도 5픽이라는 상당한 기대가 되는 순위였지만... 첫 데뷔년도 20분만뛰던 롤플레이어로 기대되었고
드래프트당시의 야유로도 유명했죠
비슷한 예로 15픽(?)스탁턴도 있겠네요

https://youtu.be/8S8tOKJPZ-Q

Updated at 2020-10-28 00:21:43

네 말씀주신 첫번째 이유로 시대적특수성을 인정해야한다는 뜻입니다
시카고가 선수육성 및 계약을 잘해낸거니까요
물론 지금이라면 불가능한계약이겠지만요 (맥스로 계약할수있는 연도수가 정해져있으니깐요)

2020-10-28 00:33:50

네 말씀하신대로 시대의 특수성이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역대급 선수들은 잘 이겨낼거라 봅니다 강팀을 만들던
어떤 방식으로더라도요
앞으로의 선수들도 그런점을 감안해서 기대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2020-10-27 23:35:09

르브론이 만 37세임에도 전성기 포스를 구가하고 있으니 앞으로 찾아올 2~3년이 굉장히 중요하겠네요

2020-10-28 00:03:39

제일 논란이 심화될만한 건 릅이 앞으로 말년 카림처럼 팀의 2~3옵션으로 보좌하면서 3우승쯤 추가해서 파엠은 조던에 뒤지는데 우승 숫자를 넘어서면 그 땐 진짜 파이어 날 것 같아요. 

"누적이 압도적이고 우승 숫자도 넘었는데 당연히 조던 넘은거 아니냐"

"1옵션도 아니고 버스 타고 우승했는데 그게 무슨 우승이냐" 

등등 파이어날 주제가 너무 차고 넘쳐서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Updated at 2020-10-28 00:08:49

조던을 극히 싫어하는 아이재아 토마스 같은 사람이 아니고서야

지금시점에서 고트가 르브론이라고 할 사람 거의 없지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릅이 2우승2파엠 추가하고

4만 득점 - 1만 리바 - 1만 어시스트 달성하면

진지하게 고트가 릅이라고해도 할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힘들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0-28 00:18:28

아직 고트는 조던입니다. 르브론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렸죠.
다만 그게 4만-1만-1만 하나만은 아닐 겁니다. 최소한 한 번 이상의 우승과 파엠이죠.

2020-10-28 00:24:24

아직은 아니죠. 카림 통득 넘고 4만 만 만에 6우승 6파엠 달성 후에 과반수를 못 얻으면 그는 얻을 때까지 뛸 것 같아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라는 동기부여와 함께요.

2020-10-28 00:33:20

if가 현실이 된 이상한 케이스입니다.

신경 안쓰셔도 돼요

2020-10-28 00:54:59

당장 고트라는게 아니라. 

 

la에서 2연패 혹은 3연패 하고 우승과 파엠  숫자 맞추면 어떨까? 에 대해.

그래도 조던은 신성불가침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이것이다. 에 대한 논박이죠. 

 

르브론이 goat 이다가 아닙니다. 

Updated at 2020-10-28 01:59:00

조던 쓰리핏 여섯 번을 포함해 91년부터의 최종 은퇴까지를 지켜봤고 르브론의 데뷔때부터 지금까지를 지켜봤습니다. 두 선수 모두의 찐팬이고요. 그렇게 두 사람의 농구를 정말 오래 봐 온 개인적 감상으로 보면 조던이 압도적 우위란 느낌은 아니네요. 미세 우위로 조던이 GOAT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어떤 관점에서 조던이 GOAT라면 또 어떤 관점에선 르브론도 충분히 GOAT라 주장할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고 봐요. 누군가가 수상, 우승 내역 외에 르브론의 누적, mvp 셰어, 플레이오프/파이널 진출 횟수, 통산 정규리그/플옵 평균 스탯 등을 근거로 GOAT 주장을 해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정작 개인적으론 저 정도 경지까지 이른 저 두 사람에게 GOAT 논쟁이 무슨 의미일까 싶지만요.

Updated at 2020-10-28 03:15:53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지금 르브론이 goat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극소소이고, 르브론팬들한테도 인정받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 어떤 업적을 쌓아도 르브론이 goat는 안된다 라는 의견에 반발하면서 나오는 얘기가 주된 토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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