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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을 앞당기는게 맞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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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7 17:52:49

원래 스케줄은 보통 10월 중순에 개막해서 6월 중순에 마무리... 보통 오프시즌은 4개월정도... 이번 19-20시즌은 10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진행되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고 다시 7월 30일에 재개... 그리고 9월 30일에 마무리...

보통의 리그 진행 스케줄은 8개월 온 / 4개월 오프

20-21시즌이 12월 중순에 개막이 확정되면
19-20시즌 리그 진행 스케줄은 8개월 온 / 6개월 오프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으로 본의 아니게 쉰 기간도 길었고 일반적인 리그 스케줄보다 올해 휴식기간이 깁니다... 컨파 간 4팀(BOS, MIA, LAL, DEN)을 제외한 26개의 팀들은 쉴 만큼 쉬었기에... 19-20 시즌때 꼬인 스케줄을 20-21시즌에 풀어야 21-22시즌은 정상적으로 리그를 진행할 수 있으니... 그리고 가장 민감한 재정에 관한 해결책이 필요할 것이고 시즌 최대 이벤트인 크리스마스 매치도 스킵하기엔 아깝죠... 뭐 현장에 있는 리그 사무국이 상황을 가장 잘 알기에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이 되네요...
사견으로는 이미 각 구단한테는 확정된 리그 일정이 전달되고 현재는 중계권료, 코로나 관련 리그 진행 가이드라인, 리그 일정 발표 등의 세부적인 부분이 정해지고 있는거 같네요... 그래야 안 그래도 짧은 준비 기간에 FA나 프리시즌 일정을 각 구단이 조정할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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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7 17:07:53

선수들도 쉬어야죠...소처럼 일하다가 다치는게 몸입니다
일정을 조금 미루고 경기수를 줄이는게 선수들 몸생각하면 베스트인데 그러면 수익이 줄어들고 사무국도 머리아플거에요

WR
Updated at 2020-10-27 17:12:58

경기수를 줄이는 만큼 선수들 연봉도 줄어들기에... 그리고 플옵 진출한 16팀 중 컨파까지 진출한 4팀 제외한 나머지 26팀은 일반적인 리그 스케줄과 비슷하게 휴식기간을 가졌으니 사무국 입장에선 고민이 많이 되겠어요...

Updated at 2020-10-27 17:17:21

내년도 현실적으로 단축시즌이 불가피하니 언제 시작하든지 21-22 시즌에는 큰 영향이 없을거같습니다

사무국의 목표가 21-22시즌의 정상화라면 일찍 시작할 경우 경기수를 덜 단축하고 늦게 시작할 경우 경기수가 더 단축하는 방향의 선택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일찍시작하면 경기수가 많아지는 만큼 NBA가 금전적으로 손해를 적어지겠지만, 비시즌기가 보통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몸을 만드는 기간이라는걸 생각하면 짧으면 짧을수록 시즌 준비가 덜된 몸상태로 리그를 개막하는거니 플옵에 참가했던 선수들 같은경우 부상 위험같은 리스크가 따라올것 같습니다

WR
2020-10-27 17:28:38

근데 온/오프 시간을 계산해보면 오히려 이번 시즌에 더 길게 쉬었습니다... 물론 플옵을 진행했던 팀들, 특히 컨파까지 갔던 4팀은 준비할 시간이 적어지는건 사실이기에 개막이 앞당겨지면 부상 리스크가 올라가겠죠...

2020-10-27 17:32:37

컨파 올라간 팀들이 그 리스크를 감당해야 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팬으로서 개막 빨리 하면 좋긴 한데요,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WR
Updated at 2020-10-27 17:34:43

안타깝긴 하지만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선 어쩔 수가 없는거 같아요... 나머지 26팀은 채력적으로 그렇게 큰 부담은 없지만 BOS, MIA, LAL, DEN 이 4팀은 체력적인 부담을 안을 수 밖에

2020-10-27 18:29:00

리스크를 생각하면 이윤 극대화 점 이라고 보기도 힘들죠. 일단 개막을 하고 경기가 시작되서 컨파 팀들이 부상이 없더라도 질때마다 공정성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을 겁니다. 만약에 부상자가 나온다? 그러면 잡음 정도가 아니라 버블로 구축해 놓은 nba의 좋은 운영 이미지가 순식간에 돈만 바라보고 졸속으로 운영하는 이라고 바뀔수도 있습니다. 그런 이미지 손해는 개막 시기가 빠르면 빠를 수록 가중되겠죠. 사무국은 현실적 경기 축소로 오는 직접적 피해와 생길 수 있는 이미지 리스크를 놓고 이윤 극대화점을 찾아야지 당장의 직접 손해만 계산한다면 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 같은 시청자는 빠른게 좋습니다.

WR
Updated at 2020-10-27 18:56:53

그렇다고 뒤로 미루면 백투백 일정은 늘것이고 선수들 부상 위험성은 더 늘어날거 같아요... 개막을 늦게하고 일정이 타이트해지는게 오히려 리스크가 늘어날거 같네요... 차라리 일찍 시작해 스케줄을 조금이라도 더 널널하게 가져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보스턴/레이커스 팬이지만 딱히 패배를 이러한 사무국의 결정으로 돌릴거 같지는 않아요 불가피한 상황이니

2020-10-27 17:20:09

저도 사무국이 좀더 일찍 시작하려는거 이해는 하겠는데 그러면 빨리정산끝내서 정확한 오프시즌 일정이라도 구단에게 통보를 좀 했으면 좋겠네요 빨리 시작하는거만큼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들이 준비를 철저하게해야죠 통보된 일정에 의하면 선수들 소집은 적어도 12월초에는 해야하는데 fa를 11월 중순에 시작하는건 말도안된다고보구요

WR
2020-10-27 17:31:49

전 이미 각 구단 관계자들에겐 통보가 끝났을거라 봐요... 내부적인 소통은 당연히 있을거라 보는 거죠... 사무국이 말한대로 12월 중순에 개막이면 굉장히 시간 촉박한데 개막일이 확정될 때까지 구단들이 기다릴 순 없죠... 이미 통보는 끝났고 지금은 중계권료나 최종 발표 등의 각종 세부한 부분을 만지고 있는거 같아요...

2020-10-27 17:33:24

공식적으로 드러난 게 없을 뿐 그래야 맞는 것 같네요. 이게 아니라면 말 그대로 너무 가혹한 것 같구요.

WR
2020-10-27 17:35:55

당연히 구단 관계자들에겐 다음 시즌 일정이 전달되고 중계권료나 리그 진행 가이드라인, 일반 대중들에게 발표되는 공식 개막일 등의 세부적인 파트를 조정하고 있는거 같아요...

2020-10-27 18:00:47

사실상 사무국과 구단들 간에 조율은 끝난거 같고 선수협에게 고지한 상태로 보입니다.. 선수들도 돈 문제가 크기 때문에 거절할 여지가 크지 않고 사무국의 안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2020-10-27 17:23:19

플옵진출해서 많이 못쉰팀들은 팀에서 자체적으로 출전시간 관리하면 되는거고 늦는거보다는 12월에 개막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괜히 늦게해서 백투백 많아지는게 더 위험한거같아요

WR
Updated at 2020-10-27 17:46:08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플옵 진출한 팀들중 컨파까지 간 4팀은 부담스럽겠지만 나머지 26개의 팀은 쉴 만큼 쉬어서 크게 걱정될 부분은 아니죠...

Updated at 2020-10-27 17:28:07

플옵 미진출 팀, 수익 등의 문제가 있는 건 맞습니다. 파이널 진출 팀보다 더 오래 쉰팀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면 맞는 말이기에 할 말이 없어요. 그래도 좀 급해보입니다.
파이널 진출 두 팀은 12월 1일 트레이닝 캠프 시작을 기준으로 하면 휴식 기간이 60일도 안됩니다. 드래프트가 11월 18일이니 19일부터 FA, 트레이드 시작해서 선수들의 이사 정착까지 non-business days 포함 11일 안에 끝내야 됩니다. 건강, 부상 등이야 선수들이 “우린 괜찮다. 뛸 수 있다”라고 하면 문제가 안 될지는 모르지만요.
20-21 시즌 72경기 말 나오고 있던데, 그대로라면 1월에 시작해도 8월에 시즌 마감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 21-22시즌은 3개월 쉬어도 11월에 시작할 수 있고 시즌 마감 6월에 할 수 있습니다. 22-23시즌 부터는 완전 정상 날짜 개막 가능해지겠죠. 4개월 정도의 오프 시즌을 3개월로만 줄여서 점진적으로 맞추는 게 낫다고 봅니다. 결론: 2개월은 너무 짧습니다..

덧) 리그 경기에 따라서 팀 성적, 순위가 달라지는데 팀 자체적으로 출전을 조절하는 게 정말 해결책일까요..? 12월 22일부터 시작하는게 프리 시즌이라면 이해가 됩니다. 휴식이 필요한 선수들 프리 시즌에 빼면 되니까요. 정규 시즌은 좀 무리 같은데요..

WR
2020-10-27 17:39:41

파이널 간 팀들도 동일하게 3월 11일부터 7월 29일, 거의 4개월 2주 가량을 중간에 쉬었기에 일반적인 리그 진행된 파이널 팀들의 체력상황과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죠... 그래도 12월 중순 개막은 약간의 무리가 있으나 나머지 26개의 팀들은 휴식을 가질대로 가졌고 각종 재정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선택인거 같기도 해요...

WR
2020-10-27 17:40:47

저도 동감하는게 이미 일정은 확정났고 각종 세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거 같네요...

2020-10-27 17:38:06

올림픽하고도 조금 관련있다고 생각하면 좀 오바일까요?
12월에 개막하면 6월 종료 7월말 올림픽 출전
1월에 개막하면 올림픽 시기하고 겹침
일본 올림픽 흥행에 목숨 걸고있고 로비도 엄청나게 하는거야 다 알려진 사실이고 nba도 12월에 하면 돈도 많이 벌수있을거고요

WR
Updated at 2020-10-27 17:43:32

올림픽은 리스크가 너무 커서 느바 선수들이 출전 안한다는 기사를 본 적 있는거 같아요!

2020-10-27 17:48:38

최초에 22일이라는 얘기가 나왔을때 올림픽이전에 끝내기 위한게 목표라고 했었습니다

올림픽이전에 끝난다면 느바선수들이 출전은 당연히 할테고요

개인적으로 올림픽에 선수들이 출전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는게 문제여서 12월로 당긴다면 그건 버블처럼 개인사로 처리해서 리그보다 올림픽을 선택할 선수는 선택할 수 있게 하면된다고 생각하고 올림픽을 위한 12월 개막은 반대하는데 이쪽이 수익이 가장 많이 보존되는 형태라면 결국은 할거 같긴합니다

 

 

2020-10-27 19:09:55

미국은 몰라도 그리스 쿰보나 슬로베니아 돈치치 프랑스 고베어 그외에 요키치나 보그단 같은 선수들은 출전을 안하기 쉽지않죠
사무국입장에서도 저 선수들이 잘해서 nba까지 관심 갈수 있으니 올림픽 가능성도 고려했을겁니다

2020-10-27 17:40:47

1월부터 시작해서 타이트하게 하면 21-22시즌도 정상화 될거 같다 생각했는데
12월로 앞당기는건 무조건 찬성입니다
일정을 더 느슨하게 할수있다는게 선수들 부상에 더 중요한거 같아요

WR
Updated at 2020-10-27 17:51:06

맞습니다 개막을 미루면 오히려 백투백이 늘어날 가능성도 농후해지죠...

Updated at 2020-10-27 17:56:47

저도 동의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선수들 부상관리 차원에서요. 이번 버블에서만 해도 몇 경기 되지 않지만, 포틀랜드의 투혼을 보며 짧은 시간 많은 경기를 치루는 것이 선수들 체력을 얼마나 소모시키는지 볼 수 있었죠. 버블 전에 몇 개월간 푹 쉰 것보다, 일정이 얼마나 타이트한지, 그리고 쉴 시간이 확보되어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괜히 늦게 개막해서 백투백 경기가 많아지며 일정이 타이트해지면 분명 그에 따른 부상자가 속출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좋은 건 정규리그 경기 수를 어느 정도 조정하는건데 그건 선수들 수입과도 직결되는 문제니 어렵다고 보고, 평소 정규리그 82경기가 많다는 말이 나왔던만큼 일정이라도 조금 넉넉하게 가져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20-10-27 18:02:27

근데 12월에 개막하면 몇경기로 시즌을 치루는지도 결정이 된건가요?

WR
2020-10-27 18:52:30

아직 일반 대중들에겐 발표된 바 없습니다!

2020-10-27 18:12:02

플옵 진출팀들은 백투백 스케쥴 좀 줄여주고 배려를 해주면 좀 당겨도 될 것 같네요.

WR
2020-10-27 18:52:53

아마 지금 그러한 새부사항들을 조율하고 있을거 같네요!

Updated at 2020-10-27 18:40:54

샐러리캡이 더 크게 줄어드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경기수는 확보되어야 하는데...  일찍 하느냐.  백투백을 많이 하느냐의 문제라 일찍 하는 쪽으로 중론이 정해질 듯 합니다.

WR
2020-10-27 18:53:09

저도 일찍하는게...

2020-10-27 18:43:58

 선수들이 쉬어야 하기 때문에 조기개막이 바람직 하지 않다면 백투백이 늘어나는 상황이 생길텐데 이러면 더 부상이 늘어납니다.  

백신 개발이 되지 않는 이상 무관중 경기로 중계수입에 의존해야 하는데 경기 수가 줄어들면 예상 수입이 감소될테니 선수협 중론이 받아들이기 어려울겁니다.  

WR
Updated at 2020-10-27 18:54:54

사무국이라면 다른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거 같아요... 농구는 야구, 축구와는 달리 경기장이 그렇게 거대한 것도 아니고 관리가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일정의 관중들은 받을거 같아요 물론 자리들은 모두 떨어져 있겠지만...

2020-10-27 18:57:06

전 오히려 경기장 크기 보다는 실내 경기라 관리가 까다롭긴 할 것 같습니다.  주별 방역지침이 있을텐데 궁금하긴 하네요. 

WR
Updated at 2020-10-27 20:56:10

동감합니다 주별로 워낙 지침들이 다르기 때문에... 아마 이번 대선 결과가 꽤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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