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는 207cm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악어팔 이라면...

 벤월러스가 실제 신장이 6'7" 정도 였는데, 가로 세로 수비가 매우 좋았죠. 시즌 평균 3.5개 블락과 1.7 스틸을 한 시즌에 기록 한 적도 있고요. 

 다소 아쉬운 키 덕분에 가로 수비도 강했고, 반대로 긴 윙스팬(7'2") 덕에 세로 수비도 강했던 것을 보면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6'7" ~ 6'10" 사이)에 좋은 윙스팬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어느정도 신장은 일리있지만
이건 사실 윙스팬에 갈릴 거 같은데요

장훈이형이 딱이네요

그정도 사이즈에 윙스팬이 키 + 5인치만 되어도 이상적이죠

미국은 피트와 인치라 딱 207 나오기도 힘들어서 207이나 208이나 거기서 거기거나 차이가 많이나죠.

203 vs 207 이런 느낌이라면 어느 정도 수긍하겠지만 1cm 차이는 솔직히 전혀 관계 없다고 느껴집니다. 윙스펜이 다를 수 있고 어깨 위치가 더 높이 있을 수도 있는거고 정말 1도 상관없다고 보여집니다.

윙스팬, 스탠딩리치까지 감안하지 않으면, 그정도 차이로 논하는건 무의미한 이야기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지 신장 1센치 차이는 체감이 전혀 안될 것 같네요.

윙스팬, 손크기, 어깨높이 등이 전혀 다르기에.. 동일 조건이라도 1센치 작다고 세로수비가 눈에 띄게 차이난다 그런건 안느껴질 것 같네요.

알론조 모닝 형님

사실 가로수비는 1cm 더 크냐 마냐가 아니라 차라리 체중에 의해 갈린다고 봅니다. 

무거울 수록 반응속도, 속도가 느려지는게 현실이니까요. 간혹다가다 르브론, 시몬스, 모밤바처럼 키는 크고 무거운데 가드들 보다 빠른 속도(주력)을 내는 선수가 있긴 하지만 이들도 민첩성은 못 따라가는데다가 마일리지가 쌓일 수록 가드 움직임을 따라가기엔 힘들겠죠.

그정도즈음 사이즈에 엄청나게 긴 윙스팬이 제일 좋아보입니다. 1,2cm는 크게 의미 없지만 7풋즈음 되면 눈에 확 띄게 둔해지고 느려지더라구요. 인간의 한계인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