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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트 논쟁이 뜨거운데 한마디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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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23:50:40

일단 저는 조던도, 르브론도 아닌 제 3의 선수 cp3의 광팬이라는 점을 밝히고 시작하겠습니다.

르브론이 이번에 4우승 6 준우승을 달성하면서 goat논란이 뜨거워진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을 한번 꺼내보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거두절미하고 전 조던이 아직 goat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냐면 nba의 goat는 실력, 커리어 뿐만 아니라 이름값, 명성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조던과 르브론의 실력은 그 시대에서 최정상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리어도 시엠, 파엠에 우승까지 많죠. 조던은 대표적으로 6우승 6파엠, 쓰리핏 두번에 르브론은 4우승 6준우승 4파엠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르브론이 쓰리핏이 없는 것을 생각하면 쓰리핏을 두 번 한 조던의 우세지만 르브론이 누적에서 앞서니 전 비슷하거나 조던이 약간 우세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름값에서 전 조던을 더 쳐주고 싶습니다. 물론 르브론도 명실상부 현 시대의 최고의 스포츠 스타입니다. 하지만 전세계에 nba를 알린건 조던이라고 생각하고 명성도 조던이 앞선다고 생각해요.
제가 딱 생각나는게 제 경험이더군요. 대략 2년 전쯤에 제가 nba를 티비로 보고 있었는데 저희 아버지가 오셔서 구경하시더군요. 저희 아버지는 크보, 믈브, 국내축구, 해외축구, 배구 등을 챙겨보시는 스포츠 광이십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안보는게 농구죠. 옆에 오셔서 저에게 nba에 관해서 물으시는데 딱 아시는 선수 하나가 조던밖에 없으시더군요. 나중에 저로 인해 nba를 찾아보시고 커리, 르브론을 아시게 되었지만 농구를 지금까지 보시지 않고 관심도 없던 아버지가 알던 하나의 선수는 조던이었습니다. 농구 1도 모르는 사람도 조던은 알겁니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농구하면 생각나는 사람을 물어도 열에 아홉은 조던이라고 말할 것 같네요. 거기다 나이키 브랜드에 조던이 또 하나의 나이키로 자리 잡아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르브론이 앞으로 우승을 추가하고 누적을 더 쌓아간다면 조던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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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5 23:55:56

전 리그를 대표하는 아이콘과 고트는 같거나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판의 임요환과 이영호 혹은 롤판의 페이커 처럼요

NBA는 후자처럼 조던이 통일했고 모두 인정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 진행형인 르브론이 아이콘은 못넘더라도 고트를 향해 한발 더 다가갔고 절대 넘을 수 없다고 생각되던 코트 조던과 나란히 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흥미롭습니다

2020-10-25 23:58:44

저도 현재 goat는 조던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아버님 세대에서는 르브론이 데뷔전일수도 있겠네요. 요즘 세대 친구들은 과거의 조던보다 리빙레전드 르브론이 더 친숙합니다. 우리가 체임벌린, 빌러셀을 잘 모르는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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