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가솔vs알드리지

의외로 우승 빼고 개인 커리어는

파우 올스타 6 세컨드 2 서드 2

알드리지 올스타 7 세컨드 2 서드 3

으로 알드리지가 살짝 앞서네요

그래도 리핏때 파우의 영향력이 엄청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고점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핏이랑 국제대회 임팩트가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파우 쪽으로 가네요. 물론 알드리지도 훌륭합니다!

둘 다 좋은 선수들인데
가솔이 알드리지보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가솔은 다재다능한 빅맨의 교본이었다고 봅니다. 좋은 기본기, 높은 BQ, 빅맨으로 좋은 볼핸들링 능력과 시야, 깔끔한 슛터치, 심지어 백인 빅맨임에도 상당히 괜찮은 샷 블록커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국제 대회에서 가솔만큼 자신의 능력을 증명한 NBA리거도 많지 않죠.

황밸이네요..

팬심으로 알드리지요~

저도 개인적으론 가솔 꼽고 싶네요.

저에게 알드는 포스트업-페이스업 기반의 강력한 스코어러라는 인상인데요, 반면 가솔은 빅맨임에도 굉장히 다양한 툴과 영리함을 갖춘, 그야말로 '다재다능'함을 통해 당시 레이커스의 공격을 더 다채롭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전성기 가솔 보면서 와 빅맨이 농구를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하고 생각했었어요.

2차스탯은 가솔이 확실히 우위였네요.

가솔

가솔은 국제대회에서 역사상 가장 뛰어난 유러피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NBA에서도 전성기를 아주 길게 가져가면서,
그 전성기와 우승의 중첩되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저는 한 선수에게 초반 약 3-4년을 벗어나면 우승했던 시즌이 그 전시즌 또는 그 다음시즌 등과 그리 다른 기량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기량을 지속시키는 능력이 있으므로 아무때나 오지 않는 우승 기회를 가져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성기가 더 길고 우승을 한 가솔이 더 뛰어난 선수라 판단합니다ㅔ

알드리지는 되는날엔 페이더웨이가 다 들어가는 느낌이고 가솔은 농구 센스가 번뜩이는 느낌이네요

알드리지도 어디 내놔도 꿀리지 않을 좋은 선수입니다만, 가솔과 비교하면 가솔이라고 봅니다.

가느님

알드리지.. 제가 볼 때마다 폭발하던 모습 때문인지 알드리지에 한 표요~

리핏시즌때 가솔이 코비보다 2차스탯 높았어요. 실제경기보면 어마어마합니다

가솔요. 1옵션으로도 나았고, 조력자로도 나았다고 봅니다. 커리어도 훨씬 낫지 않나요?

팀에이스로서는 고기서 고기라고 봅니다
가솔이 랄시절 잘해준건 맞지만 그 옆에 코비 제외하고라도 바이넘,오덤이 있었죠 당시 이 셋의 빅맨라인업은 각자의 조합도 좋았죠 거기에 가솔이 중심인건 맞지만 에이스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가느님이요 국제대회 커리어나 la에서의 우승경력으로 보면 가솔이 좀 더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둘 다 1옵션으로 생각해본다면 전 알드리지를 뽑겠습니다. 전성기 20-10은 가능하니

스퍼스에서 같이 뛰기도 했었죠.

가솔이 적응한 16~17 후반기부터 클러치 타임에 썼던 알드리지-가솔 트윈타워는 강력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 시즌부터 가솔 기량이 급격하게 하락해서..

커리어로는 그냥 가솔.

전성기 기량으로는 1옵션 에이스 시절들인 멤피스 가솔 vs 포틀 알드리지..

이건 알드리지가 조금 더 강력했다고 봅니다.

알드 항상 시즌 뒤로 갈수록 스탯이 떨어졌었습니다. 정말 매력적이고 잘하는 선수지만 의외로 스팟 별로 퍼포먼스 차이도 크고 기복도 큽니다. 안긁히는 날은 블랙홀이죠. 반면에 파우는 못해도 팀 전체를 살리는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는 비슷한 것 같고...

둘다 좋아하는 선수인데 굳이 꼽으라면 파우형님입니다

잘생긴 알드 한표

알드리지가 좀 더 묵직하고
수비도 좀 더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