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 터너가 상당히 좋은 빅맨이네요

무슨 신체적이슈가 있었던거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골반이 틀어져 있어 운동능력을 제한적인 상황에서 쓸수 있다합니다.

저는 요 친구가 뭔가... 뭔가 결여되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좋아보이다가도 2%가 아닌 5%아쉬운 느낌이랄까..

밸런스 문제인지 세로수비도 의외로 그저 그렇습니다

장점
달릴 수 있다.
쏠 수 있다.
림을 보호할 수 있다.

단점
마른 몸.파워부족.
골반 핸디캡으로 함부로 벌크업 어려움.
딱 평범한 빅맨수준의 BQ.
부족한 기술과 볼핸들링.

인디 경기 보면 막상 수비력이 좋다는 느낌은 안들더라고요 고베어는 확실히 보이는데... 요즘 수비 좋은 센터가 몇없어서 그런가 

 장점과 단점이 너무 확실한데 요즘은 단점이 더 부각되는 느낌이라...ㅠ

막상 인 게임에서 보면 스탯만큼 팀에 효율은 안나는 선수입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전 이 선수 수비가 늘 아쉽더군요. 블락은 곧 잘 하지만 수비 잘 한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실제로도 마른체형에 보드장악려도 떨어지구요.

은근 잔 부상도 좀 있죠. 판타지 들고있어보면 은근 자주 결장해요. 블락은 좋지만 나머진 그다지...

지금 사보니스랑 같이있는게 별로 안좋은거같아요. 예전 농구같으면 사보니스 4번 터너 5번이 괜찮을텐데... 지금 시대엔 너무 느린라인업이라인디도 터너를 팔면서 다른쪽 보강을 노려보는게 좋을거같네요.

블락 삼점슛 스탯이나 스피드 좋은 거 보면 현 트랜드에 맞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경기를 보면 수비와 BQ가 많이 아쉬워요, 개인적으로 약간 과대평가된 선수라고 봅니다. 맥기나 컬리스타인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괜히.국대가 아니죠

마일스 터너는 국대전때 너무 부진해서 심지어는 폽감독이 스포인 반즈를 센터로 기용한 기억밖에 없어서..

숫자와 툴은 정말 좋은데 실 경기보면 음...하게되는 선수
맥기, 화사 이런 계열이에요.

다만 외각슛이 된다는거
아직 젊은 나이라는거에서 정말 트렌디한 빅맨으로 재탄생할 가능성은 있지요.

어린 나이에 큰 계약하고 의욕을 잃은게 아닌가 싶네요.

커리어 초반엔 분명 포텐이 터질 수 있는 선수라고 봤는데..

요즘 하는거 보면 그냥 평범한 선수라고 전락한거 같아서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