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시즌 클리퍼스는 팀케미를 재정비하고 우승을 향해 과연 갈 수 있을까요?

레너드 덴버 시리즈 보니 아직도 공수지배력은 릅이 우위란 생각이 들던데요.

제프티그 정도 되는 포가만 와도
전력이 확 올라갈꺼 같아요

개인적으로

레너드 폴조지 중심으로 개편하면서

모리스 해럴 루월은 다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조지가 플옵에서 말아먹고 가치가 떡락했다고 하더라도.

정규시즌부터 고려하면 폼 저하보단 일시적 부진에 가까운 편이라, 부활을 충분히 고려해봄직 하고.

이러나 저러나 원투펀치 네임밸류가 카와이 - 폴조지급 (MVP 3위 안에 든 적 있는 듀오)라면 여전히 우승후보인건 맞죠.

우승후보로만 남냐, 우승을 하는 팀이 되느냐는 문제는 별론으로 하고, 돈 걸라면 여전히 상위권 팀인건 맞습니다.

최소한 리그에 듀란트 있는 최전성기 워리어스가 있어서 누가봐도 그 팀이 우승하는거 아니고선 저 듀오 데리고 우승'후보', 대권을 노릴 후보팀조차 못든다는건 과한 가식?이죠.

레너드 공포증이랄까요. 이상하게 레너드의 퍼포먼스는 실제 결과 이상으로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뛰어난 플레이어라는건 누구나처럼 인정합니다만 개인적으론 좀처럼 감정을 읽을수없는 기계스러운 일관된 플레이에 대한 정서적 위화감이랄지, 운동능력은 특별나지 않지만 키에비해 기이하게 긴팔 큰손같은 어브노멀한 체형을 바탕으로 상상외의 플레이가 갑툭할때의 이질감, 게다가 결정적으로 킹제임스의 마이엠 전성기를 가로막았던 슬레이어 이미지까지 더해져서 규격외의 특별한 플레이어로 이미징된거같습니다. 근데 요새 보니 그친구도 그냥 훌륭한 플레이어의 하나이지 그정도로 규격외로 유니크하지는 않은거같고 그 친구특유의 성향적 프레이밍 때문에 더 과장되어 어필되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덴버전 7차전 4쿼 마지막 패배확정후 벤치에 앉아 지은 그 이상한 찡그리는 표정보곤 왠지 어이없어져서 웃었습니다. 그게 그간의 모든 의문과 추측을 다 자백하는거 같아서요

개인적으로 올시즌 보다 강해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우승후보로는 꼽히겠죠. 카와이와 폴조지면 선수 구성 맞추기도 비교적 수월하구요.

 올해보다 선수진 더 약해질텐데요. 클리퍼스가 사기적인게 루윌,헤럴이 19득해주면서 연봉은 엄청 낮고 벤치에서 나오는데다 지명권 대거 투자해서 모리스까지 영입하고 엄청난 선수진의 뎁스와 퀄리티였는데,

안그래도 기력이 없어보이는 루윌 1년더 먹고 기량 하락 예상되고,헤럴 연봉문제로 나갈듯하고 모리스 계약도 끝나죠. 더 강해질수가 있을까요?

조지도 일시적 부진이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오클에서 MVP급 활약한거 2도움왕에 트리플더블머신 MVP 웨스트브룩의 도움이 아주 컸다고 생각하고 그런 엄청난 팀플레이어가 없는 클리퍼스에서 그냥 제 실력 나온 것 같습니다. 루윌 기량 떨어지고 헤럴,모리스도 나가면 더 집중견제 당해서 다음시즌 폴조지 더 못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오프시즌 보강을 봐야겠지만

우승1순위의 가장 큰 이유가 벤치 뎁스였는데

다음시즌엔 그게 약해지는게 분명하구요

제 생각에 가장 큰 문제는

레너드, 조지 중심의 팀인데 보컬리더가 해결안되면

정규시즌엔 몰라도

플옵에서는 올해와 같은 상황 나올꺼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