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저평가

좀 과하게 까이는 감도 있으나 못한건 사실입니다.

그나마 괜찮다는 플옵 3점 슛율도 최근 4년간 330 수준입니다.

대니그린이 슛만 좋았다면 15m이라는 금액을아예 못받았을겁니다 아무리 레이커스가 급했어도 나이도 많은데 그금액을 주진않았을거구요 결국에 3점과 수비가 동시에 되니 그 금액으로 책정한건데
슛은 논외로 하고 수비에서 너어무 아쉬웠죠
스피드도 밀려서 다른선수가 계속 헬프와줘야하고 정작 골밑에서는 자신과 비슷한 체격의선수도 못막았죠 거기다 빅게임에서는 어이없는 파울들 정말 많이했죠 그로인해서 모멘텀이 넘어갔구요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대니그린이 수비하고있으면 매경기 정말 불안했습니다
+거기다 쉬운 골밑슛 레이업을 너무 놓쳤습니다
레이커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쿠즈마가 다수의 팀들한테서 인기가 많으니 적절한 오퍼만 들어오면 그린이랑 묶어서 팔아야한다고생각합니다

그 자리에 다른 롤 플레이어가 있었을 때 결과가 달라졌을까를 생각하면 이정도 평가가 적당하지 않은가 싶네요.

레이커스 다른 가드들에 비해 활약이 미미한것도 한몫했죠. 팀내 연봉은 3위인데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kcp보다 못하고 수비는 카루소보다 보여준게 적죠.. 리그 전체로 보자면 그린보다 더한 먹튀선수들이 있지만 레이커스내에서 활약이 연봉대비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물론 먹튀 소리들을 만큼 말아먹은 정돈 아니구요

윗분 말씀대로 상대적으로 론도 카루소 AV KCP 등의 가드들이 모두 잘해서 그린이 나왔을때 욕을 더 먹은것도 있고.. 연봉이 문제라고 봅니다. 10밀 이하로 받았으면 여전히 준수한 선수라고 생각해요.

 딱히 저평가는 아니죠. 플옵에서 연봉대비 심하게 못한건 사실이닌깐요.

저평가라고 할게있나요..? 3&D가드로 데려왔는데 3점,수비둘다 안되서 저평가받고있는거죠
그리고 죽은볼 폭탄처리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완전 와이드오픈상황에서만 쏠수있는 스탠딩슈터인데도 놓치는거많이나오구요

지난 플옵땐 에이징커브보단 부상여파가 좀 있었던거 같네요

워낙 수비지능, 팀수비가 좋고 팀워크가 뛰어난 선수라서 전 여전히 가치있다고 봅니다.

간간히 잡아주는 공격리바와 터프샷이 매력인 선수죠 

이번 파이널 3점이 3할이 안 됩니다.

레이커스에서 3점을 쏜 선수중에 꼴찌에요

그런데 연봉은 3위이니 저평가가 아니라 제대로 된 평가같습니다

17플옵 경기당 4.8개 시도 34.2%

18플옵 경기당 4.0개 시동 25%

19플옵 경기당 5.0개 시도 32.8%

20플옵 경기당 5.5개 시도 33.9%

수비에서 해주는게 있으니 먹튀소리를 안 듣지만 연봉을 10밀 이상 받는 선수의 플옵 성적으론 아쉬운게 맞죠.

대니 그린에 대한 평가는 비단 매니아에서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해외에서도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버블부터 플옵까지 랄 경기 보셨다면 저평가 얘긴 안나올듯싶어요..

33퍼 수준이 거의 오픈찬스였다는걸 감안하면 

 예전엔 수비 좋고 bq 높아서 작전 수행 잘하는, 소위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라 고평가였는데.. 최근에는 수비도 맛이 가고 오프더볼은 살아있어도 슛자체가 안들어가서 가치가 많이 떨어졌죠.

그 쉴드치던 스눕독이 쌍욕을 박은걸 보면...

 어떤 부분이 저평가인가요? 최소한 올시즌 그린은 해주는 플레이에 딱 맞는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 연봉으로 구할수 있는 최대급인데

심한 비난은 좀 심하다고 봅니다.

더 많다는건 아닌거같은데요. 15밀로

그린이 플옵에서 보여준 모습이 아쉽기 때문입니다 그린에게 기대한게 20점씩넣고 상대 에이스 락다운시키고 이런게 아닙니다. 그린의 장기인 트랜지션상황에서 3점과 어느정도 되는 가드수비였습니다. 그런데 그린이 나이가 먹어서 폼이 떨어진건지 그린말처럼 부상이 있어서 안좋았던건지 알수없는 부분이지만 장기라고 볼수있는 트랜지션상황에서의 3점도 잘 못넣어줬고 오픈기회에서의 3점도 못넣어주는등 3점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파이널에서 오픈기회들이 많았음에도 못넣어준건 많이 아쉽다고봅니다. 그리고 수비에서도 느려진 발때문에 상대가드들에게 확벗겨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스크린을 받고 돌아나가는 상대슈터를 못쫓아가거나 스크린에 부딫치는등 예전보다 수비에서도 안좋은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그러다보니 8밀인 kcp와 비교되면서 안좋은 평가를 받는거같습니다. 사실 카와이와 협상이 끝나기를 기다려준것과 2년이라는 계약기간때문에 15밀자체는 이해가 가는부분이지만 그래도 15밀생각하면 아쉬운게 사실이니까요

전 좀 불쌍하더라고요. 기다려주고 부상 달고 뛰고 했는데 현지 연예인부터 팬들까지 온갖 비난을 해버리고 특히 마지막슛 놓쳐서 집중포화 당하고 트레이드설까지 나오니ㅠㅠ 트레이드 당하더라도 본인도 납득할수 있는 확실히 좋은 선수랑 했으면 좋겠습니다.

휴스턴의 로버트 코빙턴이 대니 그린의 3분의 2수준인 11밀리언 받았는데..

대니 그린 대신 코빙턴이 뛰면 어떨까 라는 의미없는 상상을 해봅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욕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니그린 15m이 완전 오버죠. 문제는 돈이 비싸단겁니다 5~7m이면 쓸만하고 욕 안먹겠죠. 파이널 야투율,3점 2할대에 발도 느려서 수비도 안되고 시리즈 플옵 다 봤는데 15m 받는 팀내 연봉 3위 선수가 4쿼터랑 특히 4쿼터 클러치타임에 그린 아예 나오지도 못했습니다. 파이널 문제의 경기 마지막 3점 놓치고 스눕독한테 쌍욕 먹은 경기 때 처음 클러치때 나온 것 같아서 오 오늘 나왔네 했더니 야투 다 실패하고 마지막 3점도 놓치더군요;

버블에서 정규 마지막 10경기정도랑 플레이오프 전부 브레들리없이 우승했고 브레들리 복귀하면 대니그린 그대로 빠져도 차이 1도 없을 것 같네요. 론도,하워드,마키프만 잡고 돈값 못하던 그린 15m + 경기 출전도 못하던 선수들이나 덴버 때 깔짝뛰고 휴스턴전과 파이널 전부 다 제외됐던 맥기 5m 같은거 긁어 모아서 20~25m으로 준수한 선수 1명 영입하면 다음시즌 레이커스 진짜 강해질 것 같네요.

15m이면 현재 그린 실력 3&D 두명은 영입할 돈인데 그린 15m은 진짜 샐러리 낭비로 레이커스 전력을 낮추는 일이고 돈을 낮게 재계약 하거나 하는거 아니면 그린은 진짜 내보내는게 전력 상승에 도움 될겁니다.

 대니그린 15M은 레이커스 사정으로 많이 주게 된거죠... 카와이 영입 결정될때까지 기다려준게 대니그린이고 레이커스 사정 맞춰 2년으로 해준것도 감안하면 15M정도 받을 상황이었습니다 저도 레이커스 팬이지만 그걸 왜 15M가치 못하냐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7~8M이라고 쳐도 아쉬운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