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NBA-Talk
/ / /
Xpert

즈루 할리데이,스탠 밴 건디..

 
9
  4140
Updated at 2020-10-22 14:45:56

1.AD 사가에서 시간을 좀 더 많이 거슬러 올라가서.. 

크리스 폴을 떠나보내던 시점,

당시 안 좋은 상황에서도 모든 팬의 총애를 받고 있던

감독 몬티 윌리암스와 GM 델 뎀스..

 

폴을 떠나보낸 직후..한 시즌 거하게 말아먹고..

운 좋게 1번픽으로 받은게 앤쏘니 데이비스였고...

비슷한 시기 필라델피아에 

막 드래프트한 너렌스 노엘 주고 받은게 즈루였죠..

 

싹 다 실패한 폴의 유산이라든지..

타이릭 에반스..오메르 아식..

이런 이야기는 논외로 하고..

AD와 즈루는 결국 실패로 끝난 

몬티와 뎀스 시대의 상징같은 선수들입니다..

 

AD 보내고..즈루는 진작에 떠나보낼 시점이고..

그 상황에서 간단한 넋두리 몇개만 하면,

뎀스가 영입한 선수들이 부상이나 별 다른 사연 없이

뎀스와 몬티가 짜놓은 방향대로 흘러갈 수 있었다면..

베스트 전력으로 뛰었었다면..

 

분명 이것보다는 나은 팀이 되지 않았을까...

결국 가넷이 떠나는 것으로 끝나긴 했지만,

꾸역꾸역 플오컨텐더 전력은 유지했던

가넷 시대 미네소타만큼은 하지 않았을까...

 

즈루를 보낸다는 건 결국,

이전 시대와의 '완전한 이별'을 의미합니다..

 

2.사실 AD를 트레이드한 시점에서

  할리데이는 비공식적이지만 

  트레이드블록에 오른 선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팀의 중심인 젊은 선수들하고 나이차이도 나고,

  좋은 스탯이나 온코트에서의 기여도와는 별개로

  팀 전체에선 뭔가 따로 놀고 있는 느낌이 강했어요..

 

  할리데이 본인도 자신의 트레이드를 예상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뉴올 입장에선 다행히 선수의 워크에틱이나 성향이 

  이런걸 크게 얘기하고 퍼뜨리고 다니는 타입은 아니고..

  한 마디 한마디에 리그가 들썩거릴 AD같은 슈퍼스타는 아니고.. 

  

  개인적으론 레딕이 유튜브 채널에서

  릴라드까지 손수 섭외하며 즈루의 수비력을 극찬한 것도..

  단순히 레딕이 유튜버로서 재미나 관심 끌기로 골랐다기 보다는,

  팀차원까지 언급하는 너무 간 거라고 해도, 

  그런 상황의 즈루의 가치를 높히려는 의도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3.한번 같은 주제로 따로 글도 썼었는데..

  할리데이의 장단점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하면..

 

  장점: 동급 최고 수준의 크고 강한 신체와 운동능력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포가-슈가까지는 완벽하고

        스몰포워드도 상대할 수는 있는 수비력..  

        좋은 스텝과 드리블,몸빵을 이용한 돌파..

        풀업점퍼 좋음..외곽슛 있음

 

  단점: 리그 최고의 모범 납세자

        헤비핸들러..주체 못할 영웅농구 본능.. 

        잊을만 하면 나오는 괴랄한 슛 셀렉션

        역시 잊을만하면 나오는 얼척없는 턴오버

        포가로선 리딩 능력은 꽝

        클러치타임에 자유투 1개는 반드시 놓치고,가끔 둘다 놓침

    

   훌륭한 장점을 가진 선수고,

   어딜 가나 주전 가드 한 자리를 차지할 선수기는 한데..

   저 단점들로 인해 언제나 불안 요소가 있는 선수이고..

   은근 활용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이 까다로워요..

   (리딩되는 포가,콤비가 되는 빅맨..)

 

   클러치 능력이 있기는 한데..

   불안한 자유투와 영웅농구 본능으로 인해,

   수비하는 입장에서 선택지 고르기가 쉽고..

   제가 본 중엔 망한 경기나 상황이 좀 더 많습니다..

 

4.10개 팀이 그를 원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고,

  그렇다면 가장 좋은 오퍼를 넣은 팀을 골라야 하는데..

  그럼 뉴올이 필요로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현재 로스터에선 딱 2개입니다..

 

  (1)길쭉하고 강한 신체의 3&D윙 포워드

    과포화 상태의 가드라인에 비해

    리얼 포지션이 포워드라고 할 선수는

    잉그램과 자이언 딱 두명이고.. 

    요즘 강팀으로 가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길쭉이 3&D포워드가 절실합니다..

    (할리데이가 릅이나 듀란트를 막고...

     자꾸 상대편 스몰포워드와 매치업된건..

     마땅한 선수가 없는게 더 큰 이유였어요..)

 

  (2)블루칼라워커 인사이더

   지난 시즌 뉴올은 성적 기복이 꽤 심했는데..

   두번째 반등의 시기는 자이언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였고..

   첫번째 추락의 시기는 데릭 페이버스의 부상입니다..

 

   수비를 버린 미친 듯한 업템포와 난사 농구 속에서,

   페이버스는 인사이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궂은 일 다 하면서,

   큰 형님,마당쇠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고..

   그런 그가 빠지자,기둥 빠진 집처럼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던...

 

   가능하면 꼭 잡고 싶은 선수이긴 한데..

   이래저래 떠날 것 같은 느낌이 크고..(유타로 돌아갈거란 얘기가 많네요)

   뉴올이 잡기도 어렵구요..

 

    루키 시즌 가능성을 보여준 잭슨 헤이즈는

    언젠가 주전 센터로 올라설 선수이긴 하지만,

    아직 어리고..페이버스가 해준 역할을 하기엔 

    하드웨어도 능력도 많이 부족합니다..

    트레이드로 채울 수만 있다면,참 좋죠..

 

5.스탠 밴 건디..

  올란도에서 능력은 검증받았지만,

  떠나는 과정이 썩 좋지 않았고..

  디트로이트에선 아쉬움이 크죠..

 

  현재 뉴올의 로스터 자체는

  지금껏 밴건디가 지도했던 팀들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색깔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반대로 얘기하면,

  그 반대의 색깔을 입힐 수 있는 인물..

 

  사실 이 팀의 문제는 공격보다도,

  수비입니다..

  지난 시즌 그대로의 공격력에

  수비만 보강되어도,

  팬심 보태 자신 있게

  5~10승은 더 할 수 있는 팀이라고 봅니다..

 

  장고의 결과치곤,

  염두에도 두지 않았던 이름이라..

  실망감과 당혹이 컸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그런 측면에서의 영입이 아닐까..

  그렇다면 이 팀에 좋은 감독일 수도 있지 않을까...   

 

6.여기서부턴 순전히 뇌내 망상으로,

  밴건디는 많이 쓰든 적게 쓰든

  정통 빅맨 하나는 영입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페이버스의 재계약이 최우선이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 된다면,

  즈루 할리데이를 통해

  자신이 디트로이트에서 지도했던

  드루먼드를 노려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드루먼드가 선수옵션이 있군요..

 아마 그대로 가지 않을까 싶고..

 (FA로 더 많은 돈을 받긴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 

   

  그보다 클블의 백코트엔

  갈란드와 섹스턴

  난사 머신들이 이미 있군요..

  할리데이 받는건,지옥불을 받는 것과 같은...

30
Comments
2020-10-22 14:36:28

즈루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스탯 2개를 말하면, 

19-20시즌 RAPTOR +4.7 (리그 15위), WPA -0.41 리그 554위...;

아쉽네요. 14-15 시즌부터 뉴올 응원하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남은 선수가 떠나겠군요.

Updated at 2020-10-22 15:04:38

다 떠나도 자이온 잉그램이 남아있다는게 부럽습니다...

WR
2020-10-22 15:33:36

그 둘로 리빌딩해야죠..

이제 시작..

WR
2020-10-22 15:39:35

묘하게 늘 아쉬움이 남네요..

그 전에도 이런 큰 이별이 많았던 팀인데도..

2020-10-22 14:57:24

즈루 갈매기 클러치 상황 2대2 플레이 볼때마다 감탄만 나왔는데..
뉴올에서 릴맥 락다운 하던 즈루는 추억속으로 사라지겠네요
좋은 팀으로 트레이드돼서 올스타 다시 한번 뽑혀보길!

WR
2020-10-22 15:45:46

간간이 하이라이트 필름은 찍었는데..

사실 데이비스를 잘 살린 선수라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릴라드 락다운하던 즈루의 모습은

저 시기 뉴올 팬들의

몇 안되는 행복이었죠..

2020-10-22 14:58:24

글을 읽다보니 그 몬티와 델 뎀스 둘 다 데리고 있고

길쭉한 3&D 켈리 우브레를 데리고 있는 선즈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그냥 제가 선즈팬이여서 그런거겠지만 

WR
2020-10-22 15:43:19

우브레 주니어..너무 좋은데..

이미 루비오,부커 있으시니..

부커랑 같이 세우면,

포제션 경쟁할 겁니다..

Updated at 2020-10-22 15:30:08

킹스팬인데 즈루 정말 갖고 싶습니다.(즈루랑 친한 젠트리도 있고) 힐드는 뉴올에서 원하지는 않을 것 같고 드릴만한게 2,3번 돌아가며 쓸 수 있는 보그단(사트), 홈즈or 비엘리차, 12픽 정도 있기는한데... 갖고 싶어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2020-10-22 15:43:46

혹시나 제 제안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WR
2020-10-22 15:44:12

힐드는 뉴올에서 보낸 선수라,

데려오면 이래저래 이상할 것 같구요..

 

보그단,홈즈면..

이 팀이 원하는 것을 두루 충족시켜 주시는...

Updated at 2020-10-22 17:11:27

제가봐도 힐드를 보내면 뭔가 그럴것 같은데 보그단 홈즈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저희 팀이 수비와 팍스가 막힐때 득점 짜낼 공격옵션이 없는게 약점인데 즈루가 온볼을 좀 줄여준다면 이상적인 백코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젠트리형님 전화 해주세요...)

2020-10-22 15:06:07

 단점: 리그 최고의 모범 납세자

        헤비핸들러..주체 못할 영웅농구 본능.. 

        잊을만 하면 나오는 괴랄한 슛 셀렉션

        역시 잊을만하면 나오는 얼척없는 턴오버

        

이부분들은 팀에 즈루보다 확실히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 핸들러가 있으면 해결될것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팀들이 노리는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WR
2020-10-22 15:30:12

론도와 조합이 참 좋았습니다..

론도같은 가드가 있는 팀이라면,좋을텐데..

그런 팀이 많지 않죠..

Updated at 2020-10-22 15:09:48

즈루가 시즌이 지날수록(나이가 먹을수록) 안좋아진게 흠이기도 하죠 특히 올시즌

자이언 잉그램 다음 3코어라 쓰기엔 아쉽고 연봉은 큰편이고

하트와 론조가 스텝업한다면? 이라는 기대를 갖고.. 다른팀이 노리고 가치있을때 정리하는게..

Updated at 2020-10-22 15:25:52

6. 정통 빅맨 중요할까요? 자이언한테 공간 많이 주는 것도 중요할텐데... 그런 면에서 내심 터너 생각해 보았습니다.

Holiday(28mil) <-> Turner(18) + Lamb(10대) or McDermott(7mil쯤)

Holiday(28)+D.Miller(7) <-> Turner(18)+Oladipo(21) 등 상상해 봅니다.

WR
Updated at 2020-10-22 15:31:22

지난 시즌 뉴올에서

페이버스가 가지는 무게가 정말 컸어요..

프레임 크고,페인트존에서 몸싸움 혼자 다 해주고,

스크린 잘 걸고,수비할 줄 아는 빅맨이

꼭 필요한 팀입니다..

 

완전히 팀을 새로 짠다는 전제 하에선,

터너도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

림 프로텍터,스페이싱,달리는 농구가 모두 되니.. 

올라디포는 안 되요..가드,핸들러,득점할 선수는 넘칩니다..

맥더맛은 주신다면,개인적으로 좋은...(좋아하는 선수입니다..)

Updated at 2020-10-22 16:02:21

말씀대로 페이버스 재계약이 1순위, 안될때 컨틴전시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만, 포지션과 샐러리까지만 맞춘 거라 양팀의실속 균형은 맞춰야겠고, 램, 맥더맛 모두 금액으로 끼웠지 인디의 중요자산이겠고요.(홀리데이 얻는다면 한번 고민해볼 정도는 될까 해서 넣어봤습니다. 현실성은 그닥...)

추가) 정통 빅맨은 좋은데 드루먼드가 별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2020-10-22 15:30:21

1번은 즈루와 픽이 포함되어야할것같은..
2번은 솔직히 인디애나가 손해인기분이네요..

2020-10-22 15:32:28

네, 제가 양팀 선수들을 깊이 몰라서 샐러리 위주로 끌고와봤고(딜후보 물색) 말씀처럼 픽으로 균형 맞춰야죠. 그 플랜 구상 못해서 상처 드렸으면 죄송합니다.

2020-10-22 15:33:25

개인적으로 즈루는 우승권 강팀에 가면 더 좋은 활약을 할 거 같단 느낌이 듭니다. 펠리컨즈에선 자신이 가진 것보다 많은 것을 보여줘야만 하는 위치였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단점들도 많이 드러났구요. 가진 장점이 명확한 선수라 다른 엘리트 선수들과 조합 잘 되면 더 무서워질거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20-10-22 15:42:11

저는 멸칭으로 '모범납세자'로 불리우는 선수들은

저런 플레이들이 하나의 '본능'같은 거라고 느껴서,

강팀에 가든,약팀에 가든 달라지진 않는다고 봅니다..

 

마커스 스마트를 봐도 그렇구요..

보스턴은 분명 뉴올보다 훨씬 강하고 성적도 좋은 팀인데,

브라운,테이텀,워커..공격 옵션 많아도,

자기 던질 슛은 꾸역꾸역 던집니다..

 

제이윌도 끝까지

뜬금없이 올라가는 3점은 못 고쳤습니다..

 

필라델피아 시절의 즈루를 

많이 보거나 아주 자세히는 모르지만,

몇몇 올드 필리팬들의 말 들어보면

그냥 똑같았다고 합니다..

2020-10-22 16:47:22

팀의 에이스급 선수가 슛이나 볼소유 욕심을 가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게 정도를 넘느냐인데
즈루는 그 정도로 이기적이거나
욕심이 많은 선수는 아니라고 봐요.
제가 느끼기에는 주변에 좋은 동료들이 있으면 무리할 이유가 줄어들죠.
볼 소유 문제도 동일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스마트는 결이 다르죠.
본인이 에이스급 선수가 아님에도
적어주신대로 주변에 더 좋은 스코어러들이있음에도 그렇게 한다면 문제가 된다고 봐요.

WR
2020-10-22 16:59:25

이게 제일 싸움 잘 나고 답없는 얘기를 근거로 드는건 죄송한데,
뉴올 전체 경기를 몇시즌동안 챙겨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이해 못할 부분이에요.

에이스롤을 맡아 던지는 거다.
어쩔 수 없는 셀렉션이다.
이러고 이해가 되는 플레이만 하면,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그래도 내 응원팀 스타인데
모범납세자니 이런 소리 안 하죠.

진짜 한시즌만 챙겨봐도,
잊을만하면 한번씩
무모한 돌파에 이은 얼척없는 마무리,
자기가 안 쏘면 되는건데,
이해할수없이 올라가는 되도 않는 터프샷,
창의성 넘치는 이상한 쇼타임패스..

에이스롤을 받은것까지는 맞는데,
그의 경기를 몇경기만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그의 모범납세자 기질은
좋게 봐줄 수 없는 지경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20-10-22 17:36:34

올 시즌은 AD가 레이커스 넘어오곤 펠리컨즈 경기를 못 봤긴한데 그 전까지 모두 챙겨 볼 정도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경기를 봤습니다.
즈루의 어이없는 슛 무브나 황당하다 싶은 플레이도 알구요. 하지만,매 번 그런 경기를 펼치진 않습니다. 좋은 경기를 할 때도 있고 경기를 던질 때도 있는거지요.
슈퍼스타들도 다 이런 부분들이 있지요.
서브룩만 예를 들어도 되도 않는 벽돌 던지는 날은 황당하고 뭐지 싶은건 당연합니다.
제 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즈루가 정도를 벗어나는 이기적인 선수나 슛욕심이 많은 선수라고 느끼지 않는다는걸 말씀드린거구요.
그러면 충분히 다른팀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다고 생각한겁니다.
펠리컨즈도 몇 년간 관심있게 지켜 본 팀입니다.

WR
2020-10-22 17:18:49

결국 관점의 차이같네요.
저는 즈루에 대해 솔직히
이기적이고 슛욕심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분히 감정적인 표현,
매너 없는 표현도 있었는데,
논리적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0-22 17:34:13

바라보는 입장에 있어서 충분히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관점의 차이를 존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0-22 15:59:14

뉴올은 항상 슈비가 문제였고.. 즈루도 양날의 검과 같은 선수라 경기 끝날 때까지 불안불안한 팀이었죠. 얼척없이 역전패당하는 경우도 많았구요.
수비 구멍이 한둘이 아닌데다가 팀수비도 엉망이라 즈루가 있어도 수비가 안좋았는데, 그걸 수비의 핵심인 페이버스가 다 메꿔줬지만 재계약도 쉽지 않아보이고...
유망주들이 정말 많은 팀이지만 반대로 미래는 불투명한 팀이네요. 준비 잘 해서 다음 시즌엔 반등했으면 좋겠습니다.

WR
2020-10-22 16:25:39

지난 시즌 나름 잘 하던 중에도,
이 팀의 수비는 그냥 답이 없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말씀대로 유망주는 많은데,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2020-10-22 17:44:35

본인 나이도 아직 전성기이고 스타일도 있다지만 온볼러 성향이 너무 강합니다 근데 팀원 찾는 눈도 약하구요잉그램이 안터졌으면 모르겠는데 터진 지금에 와선 저런부분은 마이너스 시너지죠 잉그램 자이언으로 가겠다고 마음 먹었으면 서로 윈윈할수 있게 트레이드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트레이드 안되고 내년엔 저런부분이 해소되서 주전이지만 벤치 이끄는 핸들러 클러치땐 디펜스 집중과 마무리만 전담해줄순 있겠지만 이게 가능할것인가에 대해선 회의적입니다 잉그램 성장 기대하면서 자이언이 기대치만큼 해주고 볼이 약속의 4년차등 행복회로 거리는 많다고 보여서 즈루로 좋은 선수 영입했음 좋겠습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