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Comments

2020-10-22 11:29:21

저 선수들한텐 미안하지만 드로잔 빼고 나머지 가드들은 다 별로...

2020-10-22 11:39:42

남은 선수중에 포텐이 제일 큰 녀석을 뽑으면 그게 가드든 포워드든 전 상관 안합니다 위에분 말마따나 확실한 포가라고 말할수 있는 녀석이 없어서 저도 포가라도 상관없는...

Updated at 2020-10-22 12:06:31

이 말씀이 옳을거 같네요.
기존 영건들 모두가 재능에 한계가 보이는 만큼... 포지션 상관없이 미끄러져 내려오는 가장 좋은 재능을 뽑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2020-10-22 11:44:09

화이트 ㅡ 10픽 했으면 좋겠네요.
예전부터 좋아했던 선수라 픽이 하나도 안 아까울것 같습니다. 지금 밴블릿에 큰 관심을 보내는 선즈인데, 비슷한 롤로 충분히 제 역할 해줄수 있을만한 선수라 너무 탐나네요

2020-10-22 12:27:02

지금 토바이어스 해리스가 악성계약 취급받긴 한데... 비싸지 않으면 어중간한 선수보다 토바이어스 해리스 데리고 오는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수 필라가 아니라 샌안이라면 충분히 몸값을 할수있다고 봅니다.

물론 비싸면 할 필요가 없는데, 비싸지 않다면요.

2020-10-22 12:31:29

트레이드는 픽 등 댓가를 붙이지 않으면 어차피 알짜배기여야 팔립니다. 머레이가 악성계약으로 전락하면 희생 없이 팔 수 없거니와, 만약 몸값에 걸맞는 선수가 된다면 팔 궁리를 하는 게 아니라 그거대로 활용해야죠. 말마따나 올해 뽑은 포가 중에 그 누구든 몸값 하는 머레이 이상이 될 꺼라고 장담할 수 있는 재능은 별로 없습니다.

가드진 교통정리는 커녕, 영감님 취향 상 보나마나 브린 포브스는 또 재계약할꺼에요. 영감님 코칭 인생 마지막에 가장 공을 들여 키우고 있는 양아들이니...

지금도 타 팀에서 눈독 들일 정도로 그나마 트레이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샌안 가드 자원은 냉정히 화이트 뿐입니다. 근데 그 화이트 보내서 그 자리를 드래프트로 메꾼 들, 현 화이트 이상의 선수가 될 보장 있나요?

안그래도 가드진은 지금도 고만고만으로 벅적대는데, 이번 드래프트가 또 대어급은 없고 고만고만이 넘치는 뎁쓰입니다. 거기다가 또 고만고만한 애를 더 끼얹어서 싱가폴 가드, 캐나다 포워드의 시즌을 또 한 번 보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네스미스같은 2-3번 자원은 로니 워커랑 딱 겹칩니다. 워커가 비록 아직 미숙한 면이 많지만, 어떻게든 팀에서 기회를 주고 키워볼 만한 재능인데, 여기에 또 비슷한 포지션 유망주를 더해버리면 워커는 워커대로, 네스미스는 네스미스대로 서로 기회 못 받고 마이너스 시너지일 뿐이죠.

(여담입니다만 켈든 존슨은 가드가 아닌 포워드 자원입니다.)

가드는 꿈도 꾸지 말고 무조건 포워드로 가야 합니다. 가드진을 트레이드로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아예 판을 다시 시작할 노릇이 아니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