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율 하락 통계보고 느끼는 점(작전 타임 규정 개정 필요)

공감합니다. 거기에 리플까지 돌려보면 맥 끊기는게 너무 심해요..

공감해요.
하나씩 줄였음 좋겠어요.
끝까지 승리를 포기하지않는 근성도 좋지만 아주 가끔 10점차가까이 되는데 30초정도 남기고 공격도 실패하였는데 작탐+파작 2회이상반복은 뭐하는건가 시퍼요

정치적 구호 외치는것도 좀 줄였으면 시청률 올리는데 도움 될것 같네요

MLB팬으로선 재미있는 글이네요. 지난 몇 년간 MLB측에선 NBA의 빠른 진행을 따라잡기 위해 많은 규칙을 수정했거든요. 결국 현대 스포츠 팀들 경쟁자는 다른 종목의 스포츠 팀들이 아닌 짧은 시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매체들이기 때문에 글쓴 분의 의견처럼 최대한 빠른 진행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두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못한다는 이유로 극장 출입을 안하는 게 요즘 사람들이니까요.

근데 그와 별개로 다저스는 말할 것도 없고 브레이브스도 연고지를 넘어선 전국구 팀이고, 양 팀이 NBA 파이널에서 경기한 두 팀들에 비해 전력차가 적었던 상황이라 흥행요소가 훨씬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극 공감이요. 작전타임때 딴짓하다가 중요장면 놓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전반 후반 사이 텀도 너무 긴거같은데 그거야 뭐 당연히 있어야 되는거라 이해하는데..

경기 막판 클러치 상황에 양팀2번씩 4번의 작전타임.

작전 지시하는게 상대에게 노출되니까 방송에 안나오는건지 모르겠는데..

맨날 똑같은 하이라이트 또는 광고가 나오니 지겹네요.

방송사에세 좀 재미나게 시간보내주면 좋을텐데요..

저도 극공감합니다. 분명 작탐으로 인한 전술적 변화도 재미가 있지만 너무 많이 끊겨요. 직관하면 치어리더 보는 재미라도 있겠지만 중계로 보는 입장에서는 너무너무 지루하네요.

저는 그냥 감독들이 부르는 타임아웃말고, 심판들이 부는 광고 타임아웃만 없애도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두팀다 부를 의도가 없는데, 광고 때문에 억지로 분다니요..

많이, 길게 끊기는 댓가로 사이사이 짧은 시간동안 더 폭발력 있게 뛰고, 그게 더 화려한 하이라이트 필름으로 연결되기는 하죠.

그렇지만 라이브 시청용 스포츠로는 트렌디함과 굉장히 멀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뭐 2시간 반짜리 광고 영상 사이에 잠깐잠깐씩 경기 틀어주는 수준.

이미 팬인데도 그렇게 보고 있노라면 가끔 현타가 오는데, 요즘 애들한테 의자 앉혀놓고 보라고 하면 몇분만에 도망칠지..

그래서 리그패스 볼 때 다 생략합니다

아래 기사에 해당 내용에 잘 나와있는데 다저스-애틀란타 7차전이 가장 히트작인 것은 맞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MLB 포스트시즌이 NBA 플레이오프에 비해 조금 낮거나 비슷한 수준입니다. 

https://www.sportsmediawatch.com/2020/10/braves-dodgers-game-7-ratings-strong-lcs-down-big-mlb/

또한 NBA의 경우 시청자들의 경향이 TV에서 디지털 플랫폼으로 바뀌어나가고 있는 것도 주목해야 합니다. TV 시청률은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이는 다른 스포츠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디지털 뷰어수는 작년보다 10-20% 수준 증가했고 이번 파이널에서도 유투브TV로의 중계를 크게 광고했었죠. 타임아웃이 많아서 흐름이 끊긴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그때 나오는 광고수입도 크고 그게 역대급 중계권 계약을 얻어낸 계기이기도 하니까요. MLB 시청자 층의 나이가 올라가면서 걱정을 하고 있지만 NBA의 경우 상대적으로 나이층이 젋다 보니 디지털로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고 현재의 티비 시청율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긴 하죠. 국제화로 보더라도 NBA가 좀 더 큰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작탐을 1~3 쿼터당 한번 (다음쿼터로 이월되지않는)

4쿼터 두개 이정도로 하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그렇게따지면 야구는 경기시간 더길고 1회당 2번씩쉬고 투수바꾼다고 쉬고 var본다고 끊기고 더많이 끊기죠. 찾아보니까 파이널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50퍼 2018파이널보다 67퍼 감소되었다는데 이건 걍 대진의 문제죠. 솔직히 누가봐도 레이커스 우승이 시작전부터 뻔했는데 누가 흥미를 가지겠습니까. 마이애미측에 스타가 있는것도 아니었고.

공감합니다

저는 1쿼터부터 경기를 보는게 아니라 중간부터 보게되면

경기를 켰을때 인플레이 중인지 광고중인지 항상 마음속으로 배팅합니다

근데 광고중일때가 엄~청 빈번합니다 체감상 거의 6:4정도 되는거 같아요

작전타임으로 인한 지루함 때문은 아닌거같아요. 야구는 매 타석에 일어나는 피칭과 배팅 사이에 견제구도 던지고 투수포수 사인주고받는것도 봐야되고 타자 자세잡기전에 루틴도 봐야되고 너무 지루하죠.

그에 반해 농구는 공수 교대가 빨라서 스피디하죠. 제가 야구를 안좋아하고 농구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애초에 시청률 하락이 작년 결승전과 비교니까 아마 골스 영향이 크겠죠

 너무 작탐이 길어요. 그냥 규정대로 칼같이하면 되는데 무슨 작탐한번 했다하면 들어가는데 30초 앉아서 이야기하는데 한세월, 어기적어기적 걸어나오는데 또 30초. 경기시간은 48분인데 심판이 100분토론하고 어쩌고하면 2시간반에서 3시간까지 가니까 너무 지루해요.

진짜 정규경기시간 90분인 축구가 48분인 NBA보다 훨씬 경기시간이 짧으니...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작전 타임이야 항상 있었지만 리뷰가 큰것 같습니다. 리뷰 결과에 동의가 안될때도 꽤 많고 그냥 없애는게 나을수도 있겠단 생각입니다. 체감상 예전보다 경기가 30분쯤 늘어난 느낌이에요.

시청율과 별개로 공감가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익숙해졌고 솔직히 그렇게 집중해서 보지 않게 되서 별 상관없는데 전에는 적응이 잘 안 되라구요.

근데 시청율과 관련해서 말씀드리자면요, 경기를 재미없게 만드는 요인이라는 것과 별개로, 약간 다른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습니다.

시청율이든 뭐든 본질은 수입증대인지라 광고타임은 줄이지 않을 거라고 봐요. Nba 인기가 너무 하락해서 그 시간에 다른 방송을 트는게 이득이 될 정도가 아닌 이상은 늘리면 늘렸지 줄이지 않을 겁니다.

요컨대 자연스럽게 도태될 정도로 인기가 하락하지 않은 이상 시청율 향상 목적으로 작전타임을 줄이지는 않을 겁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까

그래서 저는 그냥 3쿼부터 봤습니다

옛날에 광고타임 없는 20초 작탐이 있었던거같은데... 조금 더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면서 흐름도 심하게 끊기지 않을것 같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