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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팬들이 르브론이 조던 넘을까 걱정되서 그러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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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21:34:32

저도 조던 르브론 빠지만 르브론이 조던 넘었음 좋겠구요. 15년후에는 누군가가 르브론 넘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볼거리가 생기고 추억이지속적으로 쌓인다는게 참 멋진 일 아닌가요?

이미 은퇴한 과거의 선수만 추억하며 넘지 마라 바라는건 별로 인듯 합니다.

지금 논쟁은 벌써 르브론이 넘었다고 하니 그건 아니다 반박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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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0 21:44:46

벌써 르브론 넘었다는 사람이 많았나요?
애초에 우승 후 고트 논란 나올때부터 넘었다는건 거의 없었고 리핏했을때, 또는 6우승 맞췄을때를 가정으로 비교하는게 대부분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2020-10-20 21:53:01

444에 누적으로 넘는다는분도 좀 있죠.

Updated at 2020-10-20 22:12:42

나한테는 르브론이 고트다라는 분은 여럿 봤습니다.

2020-10-20 22:22:05

아보카도님이 아래에 설문한거 보면 70개 정도 되는 댓글에 이미 르브론이 고트라는 댓글 하나 있더군요.
그리고 각자 개인의 고트는 있을수 있습니다. 누구에겐 내쉬가, 누구에겐 노비츠키가 고트일 수 있어요. 같은 의미에서 릅도 누군가에겐 이미 고트일 수 있지만 글쓴분말처럼 그 의견이 르브론 지지자의 대부분이라서 이 논쟁이 이렇게 장작 쌓이는게 아니란거죠.
같은 기준으로 내쉬나 노비가 고트라고 생각하는 분들한테도 지금처럼 그들이 고트가 아닌 이유를 조던과 건건히 비교하면서 반박하나요?

2020-10-20 22:31:15

내쉬나 노비가 고트라는 분은 못 봤는데요. 그런 주장이 있더라도 본인이 알거예요. 어디까지나 취향의 영역이란 것을요. 요즘 꽤 많은 르브론팬분들의 주장은 취향의 영역을 넘어서 르브론이 고트 혹은 조던과 동급이라는 사실을 공식화시키고 싶어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며칠 내내 게시판이 불타지 않았을 거예요. 사실 무슨 말씀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는데 조던과 건건이 비교하는건 릅팬들이 먼저 공감하기 힘든 논리와 잣대를 들이대니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오는 거라고 봐요.

2020-10-20 22:38:17

그건 님의 느낌일 뿐이죠.
비교적 작은 표본이지만 위에 말씀드린 글에서 릅이 이미 고트라는 분은 한명이었고, 최근글로 goat 검색해서 봐도 거의 없었어요 이미 릅이 고트라는건.
릅팬들의 논리가 공감하기 힘들어서 불탔다는건 반대로 애플파이님이 조던팬이기 때문일 수 있구요. 뭔짓을 해도 릅이 조던 못넘는다고 못박는 분들의 논리가 릅팬들에게는 똑같이 느껴질거에요.
누구 때문에 논쟁이 생겼다고 남탓하는거 자체가 본인의 생각이 선입견에 영역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10-20 22:56:02

저는 분명 여럿 봐서 여럿 봤다고 말씀 드린것 뿐인데 이런 반응은 당황스럽네요. 뭐 알겠습니다.

2020-10-20 22:59:29

보통 그런 경우를 인지적 편향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보고 싶은게 뇌리에 짙게 남고, 과대 대표되죠.
그걸 피하기 위해 민감한 논쟁에선 '느낌'보다는 근거를 얘기하는거구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10-20 23:08:30

'릅팬들이 먼저 공감하기 힘든 논리와 잣대를 들이대니까' 이런 말씀 하시면서 누구보고 오만하다고 하시는건 좀 웃기지 않나요?
최소한 저런식으로 다른 선수팬을 매도하려면 근거라도 갖고오지 본인의 객관적이지 않은 '느낌', '기억'만으로 주장하지 마시라는건데...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10-20 23:18:32

같은 식으로 예시 들어볼까요?

'슈퍼팀을 만든 릅은 666해도 조던과 논쟁 자체가 불가능하다'
'순수실력에서 릅은 조던에 비교가 안된다.'
'조던 현역시절을 못봤으니 그런거지 실력 자체가 비교불가다'
'조던이 맘만 먹으면 3점도 잘던졌을거다'

이거 다 공감하시나요?
애초에 고트 논쟁은 어떤 팬이 어떤 팬을 상대로 '먼저' 억지 주장을 했다고 하기엔 너무 커지고 주관적인 판이고 그 중에서 극단적 주장을 예시로 들면서 타팬덤이 더 비이성적인 주장을 했다고 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Updated at 2020-10-20 23:22:17

제가 언제 그런 주장하는게 릅팬 전체를 대표한다고 했나요. 그냥 여럿 봤다고요. 실제로 봤어요.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고요. 그거 한마디 가지고 이런식으로 물고 늘어지나요. 이 대화의 전개 자체가 솔직히 이해가 안 가네요.

2020-10-20 23:22:10

하핫....두 분 말씀이 다 맞습니다. 팬심으로 우기는 건 만국 공통이니까요. 근데 그런 극단적(개인적으로 보편적이지 않은 의견) 견해에 동의할 사람이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극단적 견해에 대해 극단으로 맞설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지만 지나고 보면 보편타당한 견해가 지지를 받더라구요. 두 분 생각이 다 옳은데 각 세울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2020-10-20 23:29:09

'꽤 많은 릅팬이 취향의 영역을 넘어 릅이 조던과 동급이거나 우위라는걸 공고히 하고 싶어하는 느낌이었다', '릅팬이 공감하기 힘든 논리를 먼저 주장하니까 논쟁이 생긴거다'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이런 논쟁이 누가 먼저해서 생긴게 아니라구요.

그리고 저렇게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팬덤을 이 논쟁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그들의 논리를 공감하기 힘든 주장이라고 하시면서 그에 대한 근거는 찾기 싫다고 하시면 할말 없네요.

반대로 저도 조던 팬들이 근거없고 공감하기 힘든 조던 신격화로 릅을 깎아내리고 싶어하는 느낌이었고 그로 인해 이 논쟁이 생긴거라고 주장해도 제 느낌이고 제 기억이니까 상관없는건가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10-21 06:38:02

바순이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애플파이 님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장하시는 느낌인데요. 

2020-10-21 14:00:43

조던팬이기 때문이 아니라 르브론 안티이기 때문일겁니다.

정말 엔간하면 넘기겠는데 제가 본 거의 모든 르브론 관련 글에 나타나 남탓같은 르브론 안티성 활동이 있으니 정말 피로할 지경입니다. 아래 선넘은 댓글 삭제에 물론 모두 찬성하고요, 어조도 그렇지만 규정에 위배되는 지속적인 안티활동입니다.

2020-10-20 23:09:29

움...대다수는 르브론이 리핏, 쓰리핏해서 조던을 넘어서길 바라지 않을까요? 그런다고 해서 조던의 위대함이 퇴색되는 것도 아니구요. 선대에서 후대로....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듯이 더 나은 후대가 나타나서 농구를 발전시켜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던팬들이 아직 르브론은 깜냥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이 꼰대 마인드인 건 아닙니다. 조던팬 대부분은 40대 이상이고 사회 경험이 많지요. 그 사회라는 것이...기대가 충족되는 것은 거진 20% 미만? 유망주, 기대주 중 대부분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사그러들기에 르브론이 내년 우승하고 혹 내후년 쓰리핏해서 조던을 넘어서는 것에 대해 보수적인...성공보다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참...쉽지가 않거든요. 내년에 르브론이 우승에 성공한다면 많은 조던팬들이 진심어린 축하를 해 줄겁니다.

2020-10-20 23:38:35

당연히 저 포함 대다수는 새로운 Goat가 탄생하는걸 원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Goat라고 하는데 들이미는 자료들이 근거가 빈약하고 조던업적을 내려치기 하는분도 있으니 불붙는거죠.

2020-10-21 09:01:29

걱정은 없어요 조던은 언제나 가슴속에 고트임 세대를 떠나 조던 풀영상을 보신다면 왜 그가 고트였는지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단순 수치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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