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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블 러브 vs. 불스 로드맨 스탯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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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0 10:42:12

러브는 14-15부터 17-18까지 르브론과 함께 했던 4시즌

로드맨은 2차 쓰리핏 3시즌 입니다. 

  

정규시즌

러브 271경기 (67.8경기)

17.1득점 (TS% 57.3%) 10.0리바 2.1어시 0.8스틸 0.5블락

PER 20.1  WS/48 0.169  BPM 2.9

 

로드맨 199경기 (66.3경기)

5.2득점 (TS% 47.8%) 15.3리바 2.8어시 0.6스틸 0.3블락

PER 13.2  WS/48 0.140  BPM 0.0

  

플레이오프

러브 62경기

15.3득점 (TS% 55.0%) 9.7리바 1.8어시 0.7스틸 0.5블락

PER 17.7 WS/48 0.138 BPM 1.6

 

로드맨 58경기

5.4득점 (TS% 46.0%) 11.3리바 1.8어시 0.7스틸 0.4블락

PER 11.1  WS/48 0.108  BPM -1.2

 

판단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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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0 10:24:41

러브 생각보단 잘해줬네요;;; 기억에는 약간 구멍느낌이었는데

2020-10-20 10:27:36

스탯을 맹신할 수 없고, 로드맨의 수비적 역량은 고스란히 반영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때론 계속된 토론보다 간단한 수치가 더 명료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20-10-20 10:29:47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552325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43475

선수들은 같이 잘 뛰었고 좋게 헤어지고 서로 응원하고 있는데... 

팬분들은 잘했던 기억은 다 지우고 단점들만 부각시켜서... 

선수 평가에 이용 하는거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Updated at 2020-10-20 10:33:32

조만간 3옵션 말고 팀원 하나하나 다 평가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가족까지 이야기 나올지도요. 

조던은 아버님이 조던을 승부욕의 화신으로 키웠어! 편모 밑에서 자란 르브론이 더 대단하지! 하고요. 

 

그냥 더 좋은 팀원 만난건 그 선수 복으로 치고 조던과 르브론에만 포커스 맞추었으면 합니다.

응원하는 쪽에서 같이 했던 팀원을 까내릴 수 밖에 없는 논쟁이거든요. 이건.

2020-10-20 10:33:44

와 가족부분에서 육성으로 피식했네요.

2020-10-20 11:10:20

근데 진심으로 편모가정에서 자란 선수들 대단한거 같긴해요.

 

정말 이것저것 하나하나 너무 따져가면서 상대방을 논리적으로 이기려고 하는데

그 논리가 너무 고약한 경우도 많고... 선수들을 까내리고 감정 소모가 이어지는데

제가 저번에 글 쓴것 처럼 그냥 적당한 선에서 다들 멈추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우스게 소리로 그런말 많았잖아요.

조던이 외모적으로 훨씬 낫고 멋지기 때문에 르브론은 조던을 못넘는다.

근데 이것도 저는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 계셔도 그런갑다 할거 같아요.

사람에 따라 멋도 매우 중요한 평가 잣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주장을 펼치는건 좋으나 제발 누군가를 까내려가면서 하진 맙시다.

2020-10-20 10:34:28

 당시 모두 라이브로 봤던 사람으로서는 두 선수가 팀을 맞바꿨으면 오히려 서로에게 좋았을 것 같네요.

 

 플옵에서 피펜이 공격이 부진하면서 조던에게 과부하가 걸렸었는데, 러브였다면 이 부분은 해소되었을테고 당시 트렌드에서는 러브 몸빵이 오히려 필요했을테고, 반대로 플옵에서 르브론, 어빙이라는 차고 넘치는 공격력에 비해 아쉬웠던 수비력은 로드맨이 일정 부분 메꿔줬을테니...

 

 사실 누가 낫냐 못낫냐 하고 싸울 주제는 아닌 것 같은데...

2020-10-20 10:37:30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러브랑 로드맨 누가 낫고 못낫고가 문제가 아니라 둘은 역할이 달랐고, 오히려 서로 바꿨으면 더 효율이 좋았을겁니다. 르브론 클블2기는 공격력은 넘쳐나는데 수비력이 문제가 많았고, 조던의 2차 불스는 수비력은 차고 넘쳤는데 공격력이 조던한테 너무 부담이 많았었죠. 근데 샌안도 그렇고 이길려면 일단 수비가 강해야합니다.

WR
2020-10-20 10:55:45

로드맨은 트탐과 롤이 좀 겹칠 것 같긴 합니다. 

2020-10-20 10:35:17

르브론을 올려치기 위해서 러브와 어빙, 웨이드와 보쉬를 내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0 10:36:31

조던을 올려치기 위해 피펜과 로드맨을 내려치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0 10:41:14

피펜과 로드맨을 먼저 내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2020-10-20 10:41:40

조던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GOAT라.. 대부분이 르브론팬분들이 팀원 얘기할때 걸고 넘어지는것같습니다

2020-10-20 10:44:26

아니죠 조던은 슈퍼팀에서 뛴적없다 르브론은 슈퍼팀에서 뛰었다는 얘기나 나왔기 때문이죠
피펜과 로드맨도 빅에 어울릴만한 대단한 선수들이죠

Updated at 2020-10-20 10:50:02

순전히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러브vs로드맨의 답도 안나오는 고저를 계속 논할 바엔 차라리 러브도 로드맨도 빅으로는 약했다는 논리가 저한테는 그나마 맞는 것 같네요.
뭐 러브도 빅3 어쩌구로는 아쉽긴 했죠. 근데 그러면 러브가 클블 이적 후 빅3로는 약했다는(뭐 20-10에 가까운 시즌도 한번 있었긴 했는데 그건 차치하고서라도) 논리가 맞는거지 로드맨이 빅3급이라는건 너무 어불성설입니다. 그런식이면 역대 우승팀 중 빅3가 아닌 팀이 몇 없는건데..

2020-10-20 10:47:42

피펜은 몰라도 로드맨을 빅에다 넣는것은 웨이드 보쉬 갈매기 어빙 러브 등에 너무 부족해보이네요. 그리고 슈퍼팀 이야기는 할수록 르브론에게 불리하죠. 한팀에서 ‘슈퍼팀’이 자연스럽게 된 조던과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슈퍼팀’을 만든 르브론하고는 누가 봐도 차이가 있죠.

2020-10-20 10:56:08

이지저리 돌아다미며 슈퍼팀을 만들고 그려셨다고 했지만 결국 좋은팀원 없이 우승하지 못한다는건 같습니다 조던도 피펜 로드맨 커 등등 없이 우승못했을겁니다

2020-10-20 10:46:34

오히려 로드맨은 국내에선 디트~샌안시절에 수상실적이 쏠려있는거나, 불스에서 나이먹고 매시즌 유의미하게 약해지던 모습은 뒤로한채 그냥 대단했던 선수 + 슈퍼맨 베트맨에 이은 로드맨 식으로 고평가를 받았던 기간이 훨씬 긴 것 같습니다. 로드맨을 내려치기 하는게 아니라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는거죠.

2020-10-20 10:47:15

조던을 높이기 위해 먼저 로드맨을 후려치는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대개 르브론과의 비교에서 로드맨을 지나치게 좋은 선수로 포장하는 의견에 대한 반박으로 로드맨은 그 정도의 선수가 아니었다라고 하는 것이죠. 로드맨은 후려치는게 아니라 제자리 찾아간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네요.

2020-10-20 10:48:10

제 생각에는 피펜과 로드맨이 어빙과 러브에 비해 못한 선수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0-20 10:57:13

'~~한 배경이 있으며 로드맨은 내려치기를 당하는게 아니라 제자리를 찾아가는거다' 라는 논지의 답변들에 그냥 '제생각엔 아닙니다'라는 한문장은 좀 성의없다고 생각하네요.

2020-10-20 12:57:58

따로 댓글 적으시지 왜 이 글에 답글을 이렇게 다신 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2020-10-20 11:51:21

르브론을 내려치기 위해서
다른 선수 올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0 12:57:19

그러시는 분이 있나요? 저평가 당하면 당했지 올려치는건 잘 못 본거 같은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Updated at 2020-10-20 10:39:12

러브가 클블 합류 이후 20점 찍은 적이 한번도 없는데 19.7 득점이요? 잘못된 정보를 가져오신 것 같습니다.

레퍼런스 확인해보니 17.1-10.0-2.1-0.8-0.5네요. 물론 이것도 로드맨보단 좋은 스탯이긴 합니다.

 

그리고 저도 밑에 댓글 많이 달았는데 이제 그만 하고 싶네요 확실히 그냥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보면 보고 자란 환경도 다르고 중시하는 부분도 다르니 당연한거죠

WR
Updated at 2020-10-20 10:48:08

1차스탯에서 한시즌을 잘못 긁었네요. 수정했습니다.

Advanced stat은 처음 그대로입니다.

2020-10-20 10:40:39

르브론팬분들은 팀원 얘기는 하면 그냥 불리한거 아닌가요.. 이러다 데이비스도 깎아내려질까 두렵네요

Updated at 2020-10-20 10:43:36

비교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수비를 잘해도 정도라는게 있죠. 공격력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인데요... 심지어 시카고 합류 첫해 제외하고는 디펜팀에도 못 뽑혔어요. 몇몇분 말만 들으면 시카고 3년 내내 디포이급 수비력 보여준 줄 알겠어요. 팀원 후려치기&드높이기도 적당히 해야죠 

2020-10-20 10:46:28

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비교자체가 안되죠. 다만 파이널 한정으로는 로드맨이 러브보다 훌륭한 선수였죠. 둘다 우승을 위한 팀이라서 그런지 임팩트가 강하긴 하나봅니다.

Updated at 2020-10-20 10:45:28

러브 수비에서 약점이 좀 컸지만 공격에서 3옵션으로는 좋은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골스와의 파이널에서 너무 심하게 디그린한테 잡아먹힌거하고 막상 클블 마지막 시즌에 2옵션으로 올라왔을때 플옵에서 너무 못했던게 이미지에 타격을 너무 줬죠.

2020-10-20 11:08:10

저도 동의합니다. 러브의 가장 큰 문제가 당시 가장 중요한 파이널의 경쟁상대인 디그린한테 심각하게 잡아먹혔다는거였죠. 로드맨과 러브는 애초에 누가 더 낫네 마네 하는 선수들이 아닌것 같네요. 역할도 다르고 둘다 훌륭한 선수라서...

2020-10-20 10:57:09

역시 빅3의 한 축은 아무나 못하는군여..!

Updated at 2020-10-20 11:07:46

저 스탯보고 판단하면 안되죠 애초에 로드맨은 공격력이 없는 선수고 둘의 쓰임이 다른데요 어빙 릅 있는 클블은 수비가 좋은 로드맨이 낫다보는게 러브가 고효율의 야투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것도 아니라 릅빙 있는 이상 충분했다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20-10-20 11:07:51

실제 생산한 스탯에서 차이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공격력이 없으면 그것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시카고는 안그래도 조던의 득점 과부화가 심한 상태이니 오히려 득점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죠. 

TS% 57%로 17득점이면 충분히 좋은 득점원입니다. USG%가 23%밖에 안됐는데요.

개인 의견은 존중합니다만 스탯이 판단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얼마나 고려할지는 각자 기준에 따라 판단하면 되겠죠.

Updated at 2020-10-20 11:14:08

네 저도 조던 응원할때 로드맨이 쿠코치랑 퓨전하면 좋겠단 생각은 했습니다 러브가 로드맨보다 불스에 더 맞는 핏이 었을수도 있죠 다만 클블 합류전 러브가 아니라 합류후 러브가 공수에서 매우 부진했단 말을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히트시절은 차치하고 핍로드맨과 함께한 조던과 러브 어빙과 함께한 릅. 둘중 누가 더 팀을 캐리했냐로 볼때 릅이 밀릴 이유가 전혀없다보거든요 다만 빅3로 슈퍼팀 운운하며 릅 우승을 펌하하지 않았음 하는거 뿐입니다 조던이 고트인건 별개루요

2020-10-20 11:11:18

로드맨의 수비를 스탯으로 나타낼 수는 없지만, 러브의 스페이싱 창출도 스탯으로 보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클블에 러브 대신 로드맨이 나았을거라는 말도 같은 이유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러브가 괜히 감량하고 새로운 롤을 받아들인게 아닌걸요.

2020-10-20 11:13:15

전성기서 내려온 리차드제퍼슨 제프그린보다도 중용못받은게 러브입니다 가로세로 수비 전부 안됐어요 러브가 빅의 일원으로 보여준건 거의 없다 생각합니다

2020-10-20 11:27:58

러브가 이적 당시의 기대치에 비해 한참 아쉬웠던건 마땅히 동의합니다. 다만 그 자리를 (전성기가 아닌)로드맨으로 바꾼다고 해서 우위라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야깁니다.

2020-10-20 11:37:26

네 그건 그럴수 있겠죠 로드맨 트탐이면 많이 빡빡했을거 같습니다

2020-10-20 11:45:16

그렇죠. if가 그래서 애매하기는 합니다.
가령 러브 대신 로드맨이라면 트탐과 러브의 빈 자리를 다른 선수로 채울 수도 있을거고, 러브도 90년대라면 굳이 감량이나 롤 변경은 하진 않을거 같고.. 이렇게 되면 러브 vs 로드맨조차 아니게 되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10-20 11:26:38

여기 그런글은 없는데요?

2020-10-20 11:33:18

그런글 있나 읽어봤는데 그런글없네요

2020-10-20 11:39:42

이사람 폭주중인데
누가 안말려주나요

2020-10-20 12:31:10

가입일자 당연 최근이겠거니 했는데 5년전... 오늘을 위하여 여기에 왔네요 감탄스런 인내력입니다.

2020-10-20 13:06:46

5년전에 가입했다가
그때도 징계 며칠먹고 안오다가
닉바꾸고 오늘 폭주중인게 눈에 선하네요

2020-10-20 11:51:49

Qing james는 르브론을 조롱하는 닉 아닌가요? 이런 닉도 문제없나요.....?

2020-10-20 11:21:38

 로드맨이 팀을 위해서 득점 포기하고 온갖 궃은일만 다했던 선수였는데, 스탯으로 평가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스텟으로만 보면 하든도 조던이고 카루소는 가비지 맴버라...그리고 그 당시는 지역 방어 금지 맨투맨 강제라 스패이싱 개념이 약하고 수비 전담 선수가 굉장히 중요했던 것으로 알고 있구요. 러브가 그 당시로 간다고해서 더 활약을 할 것 같지는 않구요...

2020-10-20 11:30:48

if의 영역으로 가면 그 당시 기준으로 러브가 특별히 감량 할 필요도 떨어지기 때문에(2014년 여름에 감량을 마쳤다고 하더군요), 클블 2기 시절보다는 존재감이 있을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그만큼 클블에서의 모습이 당시 기대치에 못 미치기도 했죠.

2020-10-20 12:18:39

팀을 위해서 득점을 포기한게 아니라 애초에 득점 스킬 자체가 현저하게 부족했고, 원래가 롤플레이어였습니다. 시카고 시절이 아다리가 맞았을 뿐 나이, 기량, 멘탈 뭘봐도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폭탄에 가까웠구요. 그리고 러브의 장점을 고려하면 러브같은 스타일은 빅맨이 중용되던 시절엔 오히려 전천후 공격수 취급받을 가능성이 더 높지요.

2020-10-20 12:43:57

득점을 포기했다는 얘기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틀린 얘기 같네요. 애초에 득점력은 없는 선수죠.

2020-10-20 11:29:14

로드맨은 전형적으로 리바운드 외엔 스탯지에 기록되지 않는

허슬과 수비력으로 인정받는 선수였고..

러브는 찍는 스탯에 비해서 수비력이 너무나 안좋아서

클러치 상황에서 노장 제퍼슨이나 제프 그린이 중용될 정도였는데..

이런 스탯 비교가 참고 정도만 될 정도이지 큰 의미가 있나 싶어요.

르브론 클블 2기 4년간 거의 모든 경기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러브가 오늘만큼은 잘할 수 있을까..희망고문으로 매경기 화만 내다가

막판엔 짠한 마음으로 응원하던 사람입니다.

클블 경기를 진짜 몇경기만 제대로 보셨다면 러브가

로드맨가 비교조차 할 수 없단 걸 알 수 있을텐데..

왜 이렇게 게시판에 클블 러브의 기량을 높이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많은지 이해가 안가네요. 

WR
Updated at 2020-10-20 11:38:37

스탯에 기록되지 않은걸 고려해야하는건 맞지만, 농구는 결국 스탯지에 적히는 합산 팀득점으로 겨루는 게임이고, 러브는 적어도 매경기 17득점 리그 평균이상의 효율로 넣어주던 선수입니다. 5득점을 40%대 TS%로 넣는 선수가 기타 스탯지에 적히지 않은 공헌으로 따라잡아야할 생산성의 차이는 굉장히 크죠. 

 

스탯을 얼마나 고려할지는 서로의 자유지만, 러브가 로드맨에게 비교조차 될 수 없다는 의견은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기대치에 비해 못했다가 절대적으로 못했다로 치환된 느낌입니다. 

 

러브 4년 통산 PER, WS/48, BPM 모두 올시즌 올스타인 데빈 부커보다 좋습니다. 로드맨은 올 정규시즌 카루소와 비슷한데 데빈 부커가 수비, 허슬에서 떨어진다고 카루소와 비교도 못한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2020-10-20 11:42:36

뭐 때문에 러브를 높이고, 로드맨을 낮추려고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러브는 전형적으로 1-3쿼터 느슨할 때 공격쪽에서 스탯을 쌓고,

4쿼터만 되고 경기가 빡빡해지면 공격쪽에서도 사라지고,

수비력이 구멍 수준이라 노장 제퍼슨과 제프그린이 더 중용 되었을 정도였습니다.

처음에는 러브의 감량이 문제인가.. 아니면 러브가 요즘 밝히고 정신적 문제(공황,우울증)등이

문제인가..

아니면 세번째 선수로서의 롤 문제인가 싶다가도 어빙 떠나고 2옵션으로도 너무나

처참한 모습을 보여줘서..

러브를 그래도 애증을 갖고 4년간 지켜봤던 팬으로서 더 이상 깎아내리긴 싫어서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WR
2020-10-20 11:45:45

러브를 로드맨에 비교할 수조차 없다는 말에 반박하는게 러브를 높이고 로드맨을 낮추는걸까요; 전 아무 의도도 없습니다. 제가 느끼는 차이를 설명할 뿐이죠. 

1-3쿼터에 쌓은 스탯도 결국 승리에 공헌하는 것입니다.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020-10-20 12:46:43

17점이 없으면 애초에 경기는 가비지죠. 허슬이고 뭐고 17점을 저정도의 효율로 넣어주는 선수가 받을 평가는 아닌거 같네요.

2020-10-20 13:01:01

NBA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게 아닌지.

1~3쿼터가 스탯 쌓는 시간이라니요?

2020-10-20 11:38:09

수퍼팀의 개념을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젊은시절 연합팀의 개념이지 조던과 피펜이 있다고해서 수퍼팀은 아니죠. 조던과 피펜은 엄연히 실패를 같이 겪고 끝내 우승을 이룬 프랜차이즈인데요. 로드맨 영입시기에는 미래에 청사진이라고할 수없을정도로 성공이 불투명했고 도박이었던 영입이었고 로드맨의 가치가 떨어져있었을 시기였는데요. 물론 결과적으로 성공을 했고요. 불스와 르브론의 연합팀 성격은 완전 다른데 왜 불스가 수퍼팀이죠? 결과론적인거 아닌가요?

Updated at 2020-10-20 13:23:51

조던 슈퍼팀 주장하는 사람들은 고트 논쟁시 슈퍼팀 결성을 마이너스 평가 요소로 생각한다 의미 아닐까요 그걸 복구 하려는 노력으로 보이네요

로드맨 빅3 주장이 맞으면 올시즌 레이커스는 최소 빅4...

2020-10-20 11:53:23

로드맨 리바운드 기록은 기록만 봐도 어마어마하네요 진짜 리바운드와 수비에 모든 스텟을 투자한..

2020-10-20 12:20:05

러브는 그나마 클블시절 기록이니까 저정도인거죠. 원래 25-12를 찍던 더블더블 머신인 선수였는데 별별 저평가가 다 나오네요. 평득 5점짜리 선수랑 비교도 못할 정도로 후려침당할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참고로 클블 2기에서 굳은 일 담당이었던 트탐도 평득 8점 정도였습니다. 로드맨도 그 당시 클블에서 뛰었으면 각종 비판을 다 들었을 것 같네요. 제 아무리 로드맨이라도 '수비와 리바는 잘하는데 공격에서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 '코트를 빡빡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르브론은 스트레치형 빅맨과 써야 하는데 궁합이 안 맞는다' 같은 여론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2020-10-20 12:48:25

몇몇분들은 로드맨의 보이지 않는 허슬적인 부분은 고평가하면서 꾸준히 좋은 효율로 17점 넣어주는건 무시해버리네요. 아무리 팬심이지만 좀 너무한거 아닌지..

2020-10-20 13:19:03

꾸준히 고효율로 러브가 공격기여를 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빅맨의 야투율치곤 너무 저조하죠

2020-10-20 13:23:11

고효율이라고는 안했습니다. ts가 저정도면 평균이상일텐데 충분히 좋은 효율맞죠. 그리고 팀에서 스페이싱을 위해 맡았던 역할을 생각해보면 빅맨의 낮은 야투율이라고 할 순 없을거 같습니다.

2020-10-20 13:27:56

클블경기 매번 챙겨봤는데 중요한 경기에서 스탯이상의 무언갈 해준 적을 거의 본적이 없어서요 아무리 스페이싱을 위해 롤을 맡았다해도 릅 부재시 포스트업에 대한 롤을 가져갔음에도 빅의 위용만큼의 포스를 보여줬냐라 물으면 전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2020-10-20 16:38:38

르브론을 올려주기 위해 러브를 까내린다고 생각하시면 별 수 없지만..

클블 4년간 전경기 거의 다 본 저로썬 슈터치 좋은 괜찮은 스트레치형 빅맨 수준이었다고 봐요.

수비에서 넣은 것보다 더 털려서 항상 본전도 못 찾았고요.

중요한 경기때 단 한번이라도 스텝업 해주길 매번 기도했지만

정말 단 한번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질 못해서 도저히 감싸주질 못하겠네요.

2020-10-20 13:40:28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클블 2기 4년 동안 전 경기를 풀로 시처한 저로서는...
러브는 그냥 상급 수준의 스트레치형 빅맨이었던 것 같습니다.
팀의 조각으로서 어느 정도 활약을 했을 뿐...
공격은 상중하를 왔다갔다 했다면
수비는 늘 중하를 왔다갔다 해서...
솔직히 빅3 언저리에 끼지도 못하고, 단지 샐러리캡에 르브론 다음으로 많이 차지한 선수(?)라는 이미지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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