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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 로드맨의 디포이 순위, 플레이오프 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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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0 09:53:34

디포이 레이스
1996 - 7위, 디펜시브 퍼스트팀
1997 - 10위권 밖, 디펜시브팀X
1998 - 4명과 공동5위(First 4, 상위 네명은 각각 39/37/10/6), 디펜시브팀X

플레이오프 리바운드
1996 - 13.7개
1997 - 8.4개
1998 - 11.8개

우선 디포이 레이스, 디펜시브팀 이력 등을 보면 첫시즌을 제외하면 S급 수비수라기엔 솔직히 무리가 있어보이죠? 그나마도 첫시즌조차 디포이 컨텐더 급은 아니었고, 세번째 시즌은 일단 공동5위는 찍었지만 애초에 유의미한 득표수조차 되질 않으니 말그대로 리그에서 한손에 꼽히는 수비수로 보기엔 무리가 있구요.

매치업을 보더라도 로드맨이 샤크를 막았다는게 참 강조되는데, 롱리가 하도 털리니 로드맨이 파트타임으로 막는 과정에서 좋은 장면들이 여러번 나왔던거지 뭐 사크를 틀어막은게 아니죠. 당시 개인 퍼포먼스로는 조던에게도 꿇리지 않으며 쇼다운을 펼친게 샼이었습니다. 그 외에 캠프, 말론 등 로드맨이 직접 막은 특급 빅맨들은 지들 할 거 다했구요.

리바운드는 첫 플옵에서는 리바왕 이름값을 해줬습니다. 저때도 이미 노장이었던 언더사이즈 빅맨으로서는 괴랄한 수치가 맞죠. 1라에서 많이 까먹어서 그렇지 진국이라 할 수 있는 닉스전, 올랜도전, 시애틀전에서는 시리즈 평균 15개 전후를 잡아주었으니, 딱 그때까지는 디펜시브 퍼스트를 유지하던 그 수비력까지 감안하면 이때의 로드맨은 숨은 올스타라고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때문에 딱 첫시즌 로드맨에 한해서는 '빅' 수식어가 붙어도 될거라는 의견도 적지 않을테구요.

그런데 두번째 시즌에는 정규시즌에나 리바왕이었지 플옵에선 8.4개로 처참했습니다. 사실상 리바 원툴에 가까운 선수가 저만큼 잡았답니다. 8개요 8개... 그래도 셋째 시즌에는 잡아줄만큼 잡아주며 만회는 했는데, 그마저도 난적인 컨파 인디애나, 파이널 유타 상대로는 평균 10개를 못넘었죠. A급 리바운더였지만 공을 쓸어담는 초특급 리바운더는 아니었던 말론에게도 리바 수치가 밀렸습니다.

첫시즌 로드맨이면 몰라 두번째 세번째 시즌의 불스 로드맨은 디트 로드맨, 샌안 로드맨과는 새삼 거리가 멀었습니다. 빅3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 과연 저정도 역량이 '3인자로서 만족스러운' 수준일까요? 당장 마앰시절 보쉬만 해도 국내에선 그렇게 욕을 먹고 후려치기를 당했는데, 로드맨이 르브론 아래 3인자 자리로 뛰게된다면 팬분들께 얼마나 욕을 먹을지 가늠이 안됩니다 저는...

피펜이 그저 2인자 밖에(?) 안된다는 이유로 저평가를 받는 분위기가 있다면,
되려 로드맨은 무려 3인자 씩이나(?) 된다는 이유로 고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이게 블루워커 대명사인 로드맨에 대한 로망과 인기 때문인지,
불스 왕조의 구성원을 하나하나 미화해주려는 우호적 시선 때문인지,
아니면 '불스 로드맨도 알고보면 빅급 선수였으니 조던도 빅3 슈퍼팀으로 우승한거다' 라는 숨은 의도를 암시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클블에 오기 직전까지 한 팀의 에이스였고 와서도 올스타에 두번이나 선정된 러브보다 2~3인자로써 높게 둘 수 있는 선수는 결코 아니라고 보네요.

※ 만약 조던도 파트너 좋았다 라는 말을 하고싶으신 분들이라면 그냥 피펜을 칭찬해주시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네요. 퍼스트팀 클래스에 시스템상 공헌도 역시 어마어마 했고, 득점도 그만하면 잘해줬는데 더블팀 못끌어서 + 기복이 심해서 라는 이유로 저평가를 받는 분위기는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띄워줘야 할 선수는 따로 있는데 애꿎은 로드맨이 엄청 올려치기 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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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0-20 09:38:29

심지어 시즌중 탈주도 하는 선수죠 르브론 파트너였다면 Jr급으로 까였을껍니다

2020-10-20 09:41:00

 기록도 기록이고 사고치는거 생각하면 팀 분위기에도 심대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선수죠. 조던같이 확실한 리더가 있으니까 수습이 되었던거고

2020-10-20 09:42:30

근데 왜 올타임 순위는 러브보다 로드맨이 더 높은거죠 궁금하네요

2020-10-20 09:48:50

디트시절엔 디포이급 수비수였으니까요

WR
2020-10-20 09:51:04

올느바니 올스타니 백투백 디포이니 하는건 다 디트(+샌안) 시절에 나왔어요.

2020-10-20 09:51:19

일단 디트시절 수상 실적이 상당할 뿐더러, 이름값에 비해서는 아쉬웠던 불스 시절에는 30중반이 넘어가는 나이였죠.

2020-10-20 09:53:14

불스 시절의 로드맨이 클블시절 러브보다 못했나요??

2020-10-20 10:04:06

95-96시즌 로드맨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그 이후가 로드맨이라는 이름값에는 못 미친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케빈 러브도 클블에서 이적 직전이나 이적시 기대치에는 못 미친건 마찬가지죠.

따라서 누가 더 잘했다 못했다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로드맨과 러브는 파워포워드라는 것 빼고는 많은 것이 달라요. 심지어 주로 비교가 되는 시기의 나이마저 다릅니다.

굳이 제 주관적으로 해석하자면 로드맨은 나이가 들면서 가동 가능한 방향으로 롤이 잡혀갔고, 러브는 전성기를 맞이할 나이에 새로운 롤을 맡았다고 생각합니다.

2020-10-20 09:53:02

빅3지중 하나 맞지요. 커리어에 디포이 2번 받은선수, 그리고 디펜시브팀 7번 들었던 선수가 다음해 다다음해 디펜시브팀 못들었다고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말할수 있나요? 파이널 상대가 정규시준 엠브이피 말론을 상대로 팀이 우승을 했고 정규시즌 리바운드왕을 차지 했는데요? 팀을 3번 연속 우승 시킨 팀의 주전 파포에요. 러브는 뭘 했죠?

Updated at 2020-10-20 09:56:27

맞습니다. 이런 논리면 러브는 로드맨보다 못한 선수가 확실한거죠. 로드맨은 어쨌든 디펜시브 퍼스트 1회에 리바운드왕 3연패라는 확실한 실적이 있는데 러브는 클블 합류 이후 수상 실적이나 타이틀 홀더가 올스타 빼고는 없어요. 게다가 플옵에서 로드맨보다 더 스탯이 떨어진게 러브죠

WR
2020-10-20 10:01:25

말했듯이 로드맨이 플옵 무대에서 리바왕 타이틀에 걸맞는 보드장악을 보여준 구간이 길지 않고, 디펜시브팀은 수비력에 대한 지표지 그거 받은 선수가 올스타 2번 나간 선수보다 뛰어나다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건 좀 난해하네요.

WR
2020-10-20 09:57:24

디포이 2개 중 2개, 디펜퍼스트 7개 중 6개가 죄다 불스 오기 전에 몰려있어요... 불스에서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매시즌 세월의 풍파를 믽으면서 농구했던 선수입니다..
뭐 디펜팀 없다고 안좋은 수비수라고 하는 건 아니구요. 당장 둘째시즌, 디펜팀도 없고 디포이 10위에도 못들고 플옵에서 리바운드 8개 잡은 선수에게 '빅' 수식어가 붙을 수 있는 리그였나요 NBA가..

2020-10-20 10:00:29

러브가 잘한것도 클블오기 전 아닌가여??

WR
2020-10-20 10:09:44

저라고 러브의 클블 활약이 만족스러웠다는건 아닌데, 적어도 수비&리바마저 전성기에서 멀어진 불스 로드맨보다 아래로 깔릴 급은 아니라는 생각에 쓴 글입니다.

2020-10-20 10:11:25

클블에 합류한 러브도 미네소타 시절이 아닌 러브인건 같습니다

WR
2020-10-20 10:14:25

네..뭐.. 이부분은 더이상 설득이 어려울 것 같네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Updated at 2020-10-20 10:02:30

그럼 같은 논리로 올해 하워드도 빅으로 봐야 하나여?

 

커리어 3번 디포이고 나이도 더 어리네요

2020-10-20 10:02:09

이건 비교가 성립이 안되죠 로드맨은 직전 시즌 서드+디펜퍼스트였는데 하워드는 9경기 출장했습니다.

2020-10-20 10:07:34

그걸 말하는겁니다 히어로볼환타지님 댓글의 논리로 반박을 한거구요

 

로드맨이 서드맨 디퍼스트 탄건 팩트인데 그 시즌 49경기만 소화했고

팀이 1위 영향이 적지 않아 수상한걸 부정하십니까?

 

그리고 결정적으로 만34세 나이로 비시즌에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까지 다쳐 앞날이 불투명한 상태를 왜 간과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퍼스 단장이 호구라 로드맨를 퍼준건가여?

2020-10-20 10:54:49

말씀하시고 싶은게 뭔지 궁금합니다.
72승팀의 주전 파포
3핏의 주전 파포
리바운드왕
파이널 마다 더맨 매치업 그리고 우승
시카고 왕조의 한축을 담당했던 로드맨을 단순한 롤플레이어다. 클블의 트탐 정도다 라고 하시면 당시 에어쉐이크 신고 다녔던 제가 섭섭 하네요.

2020-10-20 11:22:05

트탐 언급은 로드맨을 단순 롤플레이어라 제가 말했나여?

 

처음 님이 남기신 댓글에 대한 논리로 반박한거잖아요

 

러브는 뭐했냐구여?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552325

 

보고싶은것만 보는거 아니신지?

 

Updated at 2020-10-20 11:32:59

같은논리의 반박은 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로드맨은 시카고 이적 직전까지 너무 잘했고.
하워드는 저니맨에 이렇다할 의미있는기록이 없지요. 하워드는 치명적 허리 부상으로 시즌을 날리기도 했구요.

로드맨을 올려치고 러브를 내려친다 이런 글이 아니구요. 당시 러브 현 러브 보면서 어떻게 로드맨 보다 낫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하고싶은생각만 하는건 아니신지?

Updated at 2020-10-20 11:49:17

첫 댓글 남기신거 보세요

전체 커리어중 업적과 실적 언급하셨는데..

 

같은 논리로 하워드 커리어를 말한거고 나이도 어리다고 댓글 남겼어요

 

그 이후 댓글에서 과정과 시대적배경이 나온거구요

Updated at 2020-10-20 12:02:50

하워드는 다쳤잖아요. 물론 하고싶은말씀이 뭔지는 알아요.
다시 물어볼께요. 커리어에 디포이 2번 받은선수, 그리고 디펜시브팀 7번 들었던 선수가 다음해 다다음해 디펜시브팀 못들었다고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라고 말할수 있나요?
랄의 하워드가 디포이 받고 다음해 다다음해 랄 들어왔나요?

2020-10-20 12:21:29

커리어 전체를 보면 

리바운드제왕이자 특급디펜더인 로드맨

 

각각 불스와 클리브랜드 팀합류전 혹은 그시점을 말한다면 

약팀이지만 팀에서 26득점-12리바 이상을 해내는 1옵션인 25살의  러브 아닌가여?

 

 

 

 

 

 

 

2020-10-20 13:00:46

커리어 전체를 보면이 아니라 스퍼스 마지막해도 잘했고 시카고 첫해도 잘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결국 이적하고 로드맨이 위대했나요 러브가 잘했나요?? 하워드 드립은 꼬리를 삭 내리시네요. 자기 하고싶은말만 하실꺼면 왜 대화 하시나요.

WR
2020-10-20 13:42:58

그냥 로드맨도 러브도 둘다 빅은 아니었던걸로 하죠... 불스에 있는 3년동안 올스타전 한번 못나간 로드맨이나, 올스타 딱지는 클블에서 달았어도 객관적인 스탯라인 및 수비력이 아쉬웠던 러브나, 그냥 둘 다 전성기때보다 못한걸로 합시다.

Updated at 2020-10-20 15:43:47

하워드 드립에 꼬리를 내린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로드맨도 비시즌에 오토바이사고로 어깨 다쳤어요

이건 위에 언급한건데... 

 

로드맨이 잘했다는걸 부정하지 않아요

 

결과를 보는게 아니라 팀에 합류할때 위상을 보는거잖아요

합류할때 로드맨이 요즘 말하는 한팀에서 1옵내지 2옵을 수행하는 빅이었냐구요?

 

로드맨이 스퍼스에 있을때 1옵션 2옵션도 아니었구

약팀에 가서도 그런 롤이나 위상의 선수가 아니에요

 

리바 + 수비+ 허슬플레이 즉 R&D에 최적화된 롤플레이어고

 

러브는 클블 오기 직전 서고동저 미네소타에서

26.1 -12.5 - 4.4를 기록하면서도 턴오버가 2.5개에 적은편이고 37.6% 3점성공율 기록한 세컨팀의 파포에요

해당시즌 MVP 듀란트와 르브론을 제외한 최고의 포워드인걸 부정하세요?

 

즉 내외각 어디서든 득점할수 있는 1옵션인 선수에요

 

트레이드 내용을 보면 명확해지잖아요

 

로드맨 <-> 윌퍼듀(백업센터) + 2라운드픽

러브 <-> 해당연도 전체1픽 위긴스 + 전년도 전체1픽 베넷 + 후년 1라운드픽

 

어려워요?

 

스퍼스 단장이었던 포포비치가 호구라 로드맨을 트레이드한게 아니잖아요

 

팀캐미 망치고 + 역대급 기행 + 툭하면 시합 불참 + 무리한 계약요구 +

나이도 많은데 +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부상을 당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의 안좋은점들과

 

49경기 뛰고 서드팀 + 디퍼스트 + 리바운드왕 된 성과와 실적이 합쳐져 트레이드 매물로 나온거고요

 

트레이드 매물로 나왔을때 아무도 안데려 가고 꺼려할대

포포비치 단장이 그중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불스와 트레이트 한거에요

팩트를 보세요

 

2020-10-20 10:01:56

솔직히 말씀드려서 로드맨이 아니라 러브가있었으면 불스는 더 쉽게 우승했을 겁니다. 로드맨은 그냥.. 허슬빼곤 없었죠

2020-10-20 10:02:58

러브가 아닌 로드맨이였다면 리핏은 했겠죠 클블도

2020-10-20 10:04:11

절대요. 트탐이 로드맨몫을 다해줬는데요

2020-10-20 10:05:23

트탐이 로드맨 역활을 다해줬다고요?

2020-10-20 10:06:38

네 하고도 남았습니다

2020-10-20 10:08:37

트탐이 로드맨 역활을 했으면 빅4였네요 클블이

2020-10-20 10:09:14

하다하다 트탐이 로드맨 역할 해줬다는 말까지 나오네요... 르브론 클블 2기에서 출장 경기와 리바운드 수치가 8.0 9.0 9.2 6.6 입니다 플옵은 10.8 9.0 8.3 5.9 네요

 

어딜봐서 로드맨만큼 해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 리바운드 수치도 부족한데 수비력도 로드맨이 한참 위죠

2020-10-20 10:20:38

로드맨이 대단한선수인 걸로 아시나본데, 대부분의 불스 로드맨은 수비력도 그리 뛰어난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팀에 빅이 없으니 수비리바를 본인이 다 쓸어가서 수치가 좀 나오는 것 뿐이지 트탐만큼 로드맨은 골밑에서 못비빕니다. 수치가 많이차이나는것도아니구요

2020-10-20 10:48:11

이건 로드맨 후려치기가 너무 심한데요...수비 자체도 트탐이랑 로드맨은 차이가 많이납니다. 나이든 로드맨이라고 당시에 수비를 못한게 아니에요...경기 라이브로 보신겁니까? 저는 라이브로 봤는데 로드맨은 전성기에서 내려와도 특유의 근성수비로 수비는 항상 좋았습니다.

2020-10-20 11:15:39

하 그때 경기관람하신건가요 이렇게 로드맨을 후려치시다니

2020-10-20 15:49:39

불스시절 로드맨 수비력은 준수한 수준이었지 팀 불스의 수비력의 강함때문에 과대평가되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격면에서 훅슛이라도 할줄아는 트탐과 가끔 팁인밖에 기대할수 없는 로드맨 차이나 수비에서 둘의 비큐차이나 그게 그거라고 봅니다 세로수비 자체는 트탐이 좋구요. 로드맨이 9798 파이널때 수비에서 한게 뭐가있을까요 칼말론 할거다했는데 심리전까지 실력으로 치신다면 로드맨의 손을 들겠습니다

2020-10-20 13:36:42

하다하다 트리스탄탐슨이 로드맨급 활약을 했다는 말이 나오는군요

WR
Updated at 2020-10-20 13:39:01

첫해 이후의 로드맨을 빅으로 여기지 않는 입장에서 보더라도 트탐이 로드맨급이라는 말은 너무가긴 했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뭐 역할군이 비슷하니 둘이 동시에 있는게 비효율적인건 맞지만요.

2020-10-20 10:07:22

이미 클블에 있는 트리스탄 탐슨을 생각하면 러브 대신 로드맨이라 하여 특별히 나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러브의 샐러리도 높았지만 로드맨도 96-97시즌에는 9백만불을 수령한터라..

물론 불스도 마찬가지로 약점은 생기겠지만요.

2020-10-20 10:09:47

러브가 아닌 로드맨이었으면 스페이싱 안되서 르브론 돌파가 위력이 분명히 감소했을 겁니다. 리핏은 커녕 15-16도 어려웠을 거에요.

WR
2020-10-20 10:11:48

이미 트탐이라는 '수비능력 깎은 로드맨' 류의 중복자원이 있는데 로드맨 들어간다고 리핏이 될까요..

2020-10-20 10:14:00

경기를 2경기 밖에 안뛰었습니다 러브는..

WR
2020-10-20 10:15:38

이젠 부상으로 갈린 얘기까지 나오는거군요.. 네...

2020-10-20 10:18:42

트탐이 로드맨급 선수라고 하는것 또한 말이 안되는 얘기죠

WR
Updated at 2020-10-20 10:22:21

트탐이 로드맨급이라는게 아니라 비슷한 롤의 중복자원이 있었다는 말이잖아요.. 역량의 고저를 논하는게 아니구요.

2020-10-20 10:04:11

당장 러브는 첫시즌에 플옵에 부상으로 2경기뛰었는데요

2020-10-20 10:05:14

불스가 우승할수있다는데 그 말은 왜 나오죠

2020-10-20 10:07:59

첫시즌 플옵에서 2경기뛴 선수가 로드맨으로 바뀌는데 첫시즌에 우승을 더 쉽게할 수 있나요?

2020-10-20 10:02:41

그리고 로드맨을 빅3으로 쳐주는건 말이 안됩니다 올해 랄은 그런논리로면 빅5입니다

2020-10-20 10:04:30

로드맨은 직전시즌 서드팀에 디펜퍼스트팀이였습니다

2020-10-20 10:06:02

그럼 러브는요 ? 논리가 좀 이상하네요

2020-10-20 10:06:59

그니까요 둘다 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팀에 더 잘맞았던 조각은 로드맨이였구요

WR
Updated at 2020-10-20 10:27:36

그 서드팀을 받을 시기에 이미 노쇠화를 목전에 둔 나이었구요. 그래도 첫시즌 로드맨은 '빅'급이 맞았다는건 저도 본문에서 인정하고 넘어온겁니다. 사이즈메리트 없이 운동능력과 활동량으로 승부하는 수비형 언더사이즈 빅맨이, 그 나이대에 얼마나 빠르게 기량을 잃어갈지에 대해선 굳이 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거라 보네요.

Updated at 2020-10-20 10:06:26

위에도 언급했지만 직전 시즌 서드+디펜퍼스트 받은 선수인데 적어도 불스 첫시즌은 빅으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러브는 어빙보다 보여준게 상당히 많은 당연히 빅이죠

2020-10-20 10:07:52

네 저도 로드맨을 깎아내릴려는게 아니라 러브가 이런평가를 받는게 너무 안타까워서 그럽니다..

2020-10-20 10:02:48

데니스 로드맨의 수비력 전성기는 디트로이트 시절 막바지 때였고, 리바운드 전성기는 샌안토니오 시절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카고 왔을때는 이미 만35세로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시점이었어요. 여전히 훌륭한 선수였지만 올스타급의 바로 밑 위치에 있던 특급 롤플레이어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빅3로 보기엔 무리가 있어요.

2020-10-20 10:04:02

빅3 중 하나는 맞지만, 저 밑에 있는 사람들이 얘기하는 거 만큼 대단한 선수는 아니라는 거죠. 지금 러브는 클블 시절을 가져다 놓고, 로드맨은 올타임을 기준으로 두고 얘기하면서 로드맨이 더 나은 선수니까 마치, 조던에게는 르브론보다 더 좋은 빅3가 있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니까 사람들이 황당해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클블 시기만 놓고 봐도 평균 17득 정도에 리바도 평균 10개씩 잡고 3점을 평균 35%확률로 쏴서 스페이싱에 도움을 줬던 빅맨인데 아무것도 안했다면.. 러브 내려치기가 너무 심한 거 아닐까요.

2020-10-20 10:08:42

그 반대로 르브론에게 조던보다 더 좋은 빅3가 있었다는 식으로 얘기되기도 합니다.

로드맨 역시 시카고 합류 후 3년간 모두 리바운드 왕이었는데, 유타와의 파이널 스탯부진과 같은 이유를 들어 내려치기가 마찬가지로 심합니다.

이는 그냥 동일선상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한쪽이 비하하면 다른쪽 비하하고 또 올려치고의 반복.

Updated at 2020-10-20 10:09:59

97시즌 98시즌은 로드맨 정규시즌 플옵 4.5득점 10.2리바 야투율 37%이었는데 러브보다 낫다고 하는거 보면 어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클블에서 주전으로 뛰는 빅맨이 저정도밖에 못했었으면 얼마나 까였을지.... 루 감독은 대체 왜 로드맨 주전으로 쓰나요? 왜 로드맨 대신 지지치 안쓰나요? 이러면서 욕먹었을거 같네요 (저도 했을듯 )

러브가 플옵 특히 파이널에서 부진한적이 많았고 현 동료인 AD가 겁나 잘해서 더 비교되는건 이해하지만 르브론 러브 공격에서 시너지 등은 전혀 언급이 안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클블 응원하면서 정규시즌 러브 부상당할때마다 빈자리 많이 느꼈었는데요 18년에 밀워키전 부상 복귀 경기나 토론토전 르브론의 킥아웃 받고 클러치 3점 넣는 장면은 아직도 생각나네요  

2020-10-20 10:16:17

러브 저평가의 원인이죠....진짜 파이널 한정으로는 로드맨은 수비라도 잘하지라고 할 정도로 러브가 공수에서 처참한것도 사실이닌깐요. 리그+동부 플옵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무조건 러브죠

2020-10-20 10:14:58

선수들 기량 떨어지기로 따지자면 르브론이 빅3를 인위적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그 중 한명은 꼭 기량이 훅 떨어지거나 부상으로 골골대서... 시카고는 로드맨 뿐만 아니고 쿠콕도 있었고 필 잭슨도 명장이고 팀 전술도 좋고 이래저래 시카고가 클블보다 명백하게 더 좋은 팀이 맞는 것 같은데 말이죠... 골스도 유타보다 더 강력했구요. 적어도 르브론이 훨씬 힘든 상황이었다는 것은 밎습니다 시카고는 왕조팀 소리 듣는 팀인데...

2020-10-20 10:21:25

시카고가 왕조소리를 듣는 것은 마이클 조던 이외의 선수들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마이클 조던이 강력한 핵심으로 있으면서 나머지 자원들이 적재적소에서 활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16-17부터는 듀란트가 골스에 합류하면서 리그의 밸런스가 깨졌다는데는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조던 이외의 자원들이 훌륭하다면서 조던의 능력을 폄하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매니아에 많아져서 지금 다들 예민해진 거 같습니다.

2020-10-20 10:51:02

시카고는 말씀하신대로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에 적재적소에 활약을 해줬기 때문이고, 르브론의 팀들은 공은 1갠데 재능이 좀 넘치는 경향이 있죠. 웨이드도 어빙도 보쉬도 러브도 다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서 특정 선수가 희생을 해야되는 경우가 있었구요. 그게 공이 1개라서 그런거죠. 거기에 르브론은 대부분의 농구 카테고리에서 본인이 다 잘하니까 희생의 정도가 좀 컸죠. 근데 그게 르브론 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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