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왜 다 맥스죠?

mvp선수들이나 퍼스트급 선수들은 너무 억울할거 같아요.

상한제가 없으면은 훨씬 많이 받을 선수들이죠..

르브론은 50m을 줘도 아깝지 않죠

맥스계약도 많지만,
맥시멈 연장계약도 맥스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좀 더 많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디그린 같은 경우는 맥스 금액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맥스로 알고있죠 이런 경우도 많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왜 요즘 선수들은 다 맥스밖에 못 받는가'가 되어야 될 겁니다. 르브론이나 쿰보같은 선수들은 옛날같이 맥스 제한이 없었으면 70m 80m 이렇게 받았을 선수들이거든요. 실제로 과거에 가넷이 샐러리캡이 40m이던 시절에 24m 받은 적도 있고 매직 존슨도 팀 샐러리캡이 3.6m일 때 혼자 2.5m 받고 조던은 아예 다른 팀 전체 연봉보다 혼자 더 많이 받은 적도 있죠.

저는 오히려 실제보다 사람들의 맥스에 대한 기준이 높다고 느껴왔습니다.

단순히 계산해서 한 팀 당 투맥스는 무리없이 가능하니 리그에 맥스에 준하는 계약이 60명은 존재할 수 있거든요.

맥스는 그냥 다른팀에 뺏길 수 없는 존재에게 최대 딜을 제시하는 정도의 느낌이지, 최상위권 선수의 느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스타급이나 올nba급이 15명 안팎인걸 비교하면 상당히 많죠.

이건 사족인데, 사람들이 '샐러리캡'을 '선수단 전력 평준화'를 위한 제도라고 오해하는 이유도 맥스를 소수의 특별한 선수만 받는다는 이미지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는 샐러리캡 제도에 포함 된 맥스계약제도 때문에 일정수준 이상의 선수는 죄다 맥스계약이 되면서, 실력과 연봉이 비례하지 않게 됩니다. 간신히 맥스받은 선수와 리그 최고 선수가 비슷한 연봉을 받게 만들고 있는 것이죠.

샐러리캡은 그냥 구단에서 지출하는 선수연봉 총액을 제한하는 제도이지, 실력과 계약 금액이 비례하는지는 관심이 없는 제도입니다.

1. 그냥 대충 많이 받으면 맥스가 아니어도 대충 맥스라고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호포드나 디그린 맥스 아닌데 다들 그냥 맥스라고 쓰더라구요.

2. 맥스금액은 그냥 이 이상 주지 말라는 연봉상한선이지 "최고선수에게 주어지는 영예"같은게 아닙니다. 다수의 선수가 맥스금액을 받고 있다면 시장가에 비해 맥스금액이 비교적 낮게 설정되어 있다는 의미이죠.

'전에는'이 어느 시점인지 궁금한데,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