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트렌드로 보는, 미국의 4대 스포츠 비교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서, 미국의 4대 스포츠간의 관심도를 비교 해 봤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최근 5년간의 비교 입니다.
MLB
NFL
NHL
NFL이 확실히 미국 최고의 스포츠이긴 하지만, NBA가 많이 따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FL은 1년에 팀당 겨우 16경기 밖에 하지 않고 일정도 상대적으로 짧다는걸 감안하면 확실히 미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스포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프의 모양세를 보면, NFL 시즌 기간에는 NFL이 모든 관심을 독점하다가, NFL 비시즌이 되면 다른 스포츠 특히 NBA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50개의 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NBA의 비중이 가장 높은 주는 어디일까요?
정답은 "유타"입니다. 유타주는 대학 풋볼이 매우 열성적인 지역이긴 하지만, 메이저 스포츠팀이 유타 재즈밖에 없습니다. NFL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NFL에 대한 관심도가 NBA에 육박한다는게 놀랍습니다.
그리고 "오클라호마"도 NBA에 대한 관심도가 NFL보다 높은 유이한 지역 중 하나 입니다. 오클라호마는 대학 스포츠에 아주 열성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메이저 스포츠팀은 없고 오클라호마 썬더가 유일 합니다.
그렇다면 NBA에 관심이 없는 주는 어디일까요?
여기 나오는 주들은 NBA에 관심이 상당히 적은 지역 입니다. 대체로 NFL이 모든 관심을 독식하는 주들인데, 미주리는 독특하게 MLB에 대한 관심이 NBA의 인기를 상회하는 유일한 주 입니다. 미주리 주에는 NBA팀은 없고, MLB팀은 두개가 있습니다.(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 캔자스 시티 로얄스) 그중에서도 세인트 루이스는 야빠의 도시로 유명 합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NFL의 인기와 NHL의 인기를 바꾸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020-10-18 18:41:46
헉 캔자스 시티가 미주리에 있는건 처음 알았네요;;;
2020-10-18 19:47:30
하와이도 의외로 NBA 인기가 높았군요 하와이 출신 스타는 잘 안 떠오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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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MLB는 많이 가라앉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