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관련 기사는 기자 잘못 아닌가요?

기자들의 오보야 한두번도 아니고 사실상 언론의 관심에 대한 세금이죠 언론이 슈퍼스타이야기를 하는건 돈이 되서이지 그들에 대한 존중이 전혀 아니거든요
당장의 쿰보만봐도 다음시즌이 아니 그 다음 FA에 대해서 엄청난 루머를 쏟아대는데 그거에 대해서 다 신경쓰면 답이없기는 합니다

원래 우승못하면 별별 소리가 다 나오죠

그리고 내부적인 feud를 외부적으로 공공연히 얘기하는건 자살행위니까 설사 있었다고 해도 베벌리나 루윌이 순순히 인정할리가 없으니..

클리퍼스는 내년에 우승못하면 언론이 더 흔들것같습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소스 떳을때 한바탕 달려들어서 일단 물어뜯고 오피셜급 반박 떠버리면 잠수 타버리면 되니.. 그냥 그선수 팬분들만 마음고생하시는거죠 (레너드 뿐만 아닌 다른선수들에게도 해당)

기자 공신력이 높다는 정보까지 본 터라 팩트라고 생각해서 레너드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남겼었던 것 같은데 루 윌이나 해럴 발언을 보고 나니 좀 성급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기자 공신력 자체가 클퍼 전문 기자 수준이고, 보통 선수들이 이런 기사 터지면 부정하기 때문에 아직 가만히 있는 중입니다..

결과론적 얘기 아닌가요?
하지않은 말을 기사로 썼는지 아닌지 앞으로 나올기사들도 어떻게 판단할 것이며 해명이 나올 어느정도의 기간까지 비난없이 지켜봐야 하는지요.
부정적 기사에 비난적인 언급은 팬으로써 충분히 할수있는 자연스런 모습 같은데요..

부인할 수밖에 없는 입장인 선수들의 말은 무조건 맞고 기자는 무조건 기레기라고 볼순없는거죠.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881553&page=2
댓글에서 한분이 그 기사 쓴 기자에 대해 설명해주셨는데 10년이상 클리퍼스 전담기자로 활동했고 다른 기사들을 봤을 때 그냥 찌라시로 취급할 순 없는거죠.

저도 선수들이 해명했다고 무조건 선수들이 옳은말, 기자가 기레기짓 한 거라고 속단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선수들은 일단 무조건 부인하겠죠. 침묵하거나, 저 루머에 긍정하면 내년시즌 시작도 전에 풍비박산인데요.

그냥 기자가 엄청 공신력 있다고 하니

저런 트러블이 있던건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지금 선수들 반응보면 큰 문제가 아니거나 해결이 잘 되었다 정도로만 받아들이면 된다고 봅니다.

갑자기 기레기로 한순간에 바뀌는 것도 이해할 수 없네요.

선동은 한문장이면 되지만, 해명은 수십개의 문장이여야 풀릴까말까하죠. 당장 이 글의 댓글만봐도 본인이 직접 아니라고 하는데, 공신력있는 기사가 썼다는 이유만으로 기자가 맞을 수도있다고 하죠. 기자의 소스가 선수 본인에게 직접들은 내용이 아니라면 일단 우리같은 제 3자는 루윌이나 헤럴같이 본인들 입에서 나온 얘기를 믿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