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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감독은 왜케 인기가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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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2 03:57:32

제가 본 루 감독의 이미지는 '르브론 고'를 하며 심하게 말하면 바지사장님 같은.. 느낌인데

최근 링크를 보면 빠지는 곳이 없는데요 이러한 인기를 보면 분명 아니 당연히 제가 모르는 뭔가 있을거 같긴한데요 루 감독의 장점은 뭔가요?

 

아니면 국내 농구, 국내 야구, 국내 해외 축구 감독을 보면 실패했어도 한 두해 쉬고 또 다른 팀에 가서 감독직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서 어떨때는 돌려가면서 감독을 하는 것 같고 그런걸 보면  '아 그만큼 시장이 작고 인물이 안나오나보다' 하는 생각을 하는데 루 감독의 인기 역시 인물이 없는 시장에서 그나마 보장된 감독(?)이라는 마찬가지 이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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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0-02 04:30:40

루감독이 우스갯소리로 조롱도 당하고 욕도 많이 먹기는 하지만 우승은 아무 감독이나 시킬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부임해에, 그것도 72승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하고 있던 팀을 상대로요

정규시즌 및 장기적인 플랜에서 중요한, 선수들을 육성하고 팀의 골자가 되는 시스템 구축이 약점이긴하지만 선수출신으로서 스타 플레이어들 위주로 팀 분위기 장악과 단기전 전술조정 능력은 탁월하기 때문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스타를 필두로 팀 전력이 정규시즌 성적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윈나우 모드 컨텐더급 팀들에게는 매력적인 감독입니다

그런 팀들에겐 탑시드를 따고 세미컨파나 컨파에서 탈락하는 감독보다 상위시드정도로 마무리해도 파이널로 진출 시켜줄수 있는 감독을 원할테니까요...

2020-10-02 04:21:09

어쨌든 실적이 있는 감독이고 욕심이 있는 감독입니다. 프런트 뜻대로 유망주 키우면서 탱킹하려 했으면 아직도 클블 감독하고 있을거에요.

Updated at 2020-10-02 05:03:42

검증이 덜 된건 맞지만, 그렇기에 안긁어본 복권 같은 느낌입니다.
스티브 커가 될지, 닥 리버스가 될지 아직 모르죠.

2020-10-02 05:04:02

'르브론 고' 라는 것 자체가 나쁘게 말하면 르브론 의존도가 높은 전술을 펼친거지만, 반대로 좋게 말하면 르브론을 중심으로 밀어주는데 탁월한 전술을 펼쳤다는 뜻도 됩니다. 실제로 성과도 거두었고요.


클리블랜드의 17-18시즌 플옵을 보면 르브론의 하드 캐리도 있었지만, 만일 르브론의 부담을 줄인다고 애매하게 다른 팀원들까지 살리는 전술을 했다가는 파이널까지 가지도 못했을 겁니다.

루 감독이 거두었던 성적이 르브론이라는 레전드 슈퍼스타의 의존도가 높았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슈퍼스타를 데리고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감독은 꽤 많습니다. 실제 타이론 루의 실적은 나쁘지 않고요. 

 

물론 르브론 이적 이후 18-19 시즌 클리블랜드의 성적이 형편 없기는 했지만, 그건 탐슨이 아웃되고 커리가 부상으로 거의 출전하지 못했던 이번 시즌 골스의 감독 스티브 커도 마찬가지죠. 스티브 커와 타이론 루의 감독으로서의 능력 차이는 별개로 치더라도, 많은 팀들이 타이론 루를 탐낼 만한 이유는 충분하죠.

2020-10-02 06:16:53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658657&sca=&sfl=wr_subject&stx=루&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어제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셨어요

2020-10-02 07:12:01

우승이란 실적을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결국 필리도 리버스를 선임했더군요 

2020-10-02 08:11:04

저도 의아하긴 한데
르브론이 클블 나가자 마자
팀성적 완전 하락한 것보고
아..선수빨이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클블에서 나와서 감독이 아닌
코치로 있는 것만봐도 시장에서
인정못받은 것으로 볼 수 있죠.

2020-10-02 08:51:41

르브론 없는 클블은 지금 죽도 밥도 아닌상태입니다.

르브론에게 완전 맞춰진팀이 르브론이 나가고 첫시즌에 뭐가 잘된다는게 이상하지요.. 아직 시간이 지난 지금마저도 정리가 안되고 있는데요. 그리고 잘못알고 계시는것 같은데 LA감독까지 할려했던게 루였습니다. 


2020-10-02 10:21:23

1. 죽도밥도 아니다
하지만 탐슨과 러브라는 스타가 있는데
최하위라는 건 문제가 있었습니다.
2. 루 La감독설
그 당시에 소문이 무성했죠.
하지만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도
절대 안된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Updated at 2020-10-02 10:37:13

탐슨이 트탐말하는 건가요...? 트탐은 단 한번도 스타였던 적이 없습니다. 받는 연봉이나 스타지 올스타는 노크도 못해본 선수에요. 그리고 러브, 미네소타에서 러브 1옵일 당시 플옵 한번도 못갔는데 지금 클블 로스터가 그 당시 미네 로스터보다 좋은지도 모르겠네요.

2020-10-02 13:12:47

1.부상도 많고 러브는 그때 러브가 아니고 탐슨은 스타인적 한번도 없죠. 객관적으로 봐도 최하위가 당연합니다.
2. 그럼 이번에 루머가 아닌 실제 컨텐터팀 감독으로 가게되면 인정하시는건지요.

2020-10-02 09:50:56

어빙도 없었고
르브론도 그 팀으로 파이널간게 기적이었지 팀 전력은 완전 무너져있었죠

2020-10-02 09:56:31

그렇게치면 선수빨 아닌감독 몇 없죠 골스는 이번에 꼴지했는데 커도 거품이 돼버리고

2020-10-02 08:21:57

 단기전 수싸움은 강하다는 인상을 남겼죠.

 

다만 이미 훈련된 베테랑들을 데리고는 운영을 잘 하는 것 같은데 

 

선수를 성장시키는 능력은 아무래도 경험상 부족한 것 같아서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에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요.

2020-10-02 08:25:14

덕장, 챔피언 이런건 부차적이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임기응변이 좋지요.

2020-10-02 08:28:31

근데 전 사실 르브론고가 나쁜 전술인지는 모르겠네요. 시스템 자체인 선수죠. 르브론을 어떤 전술의 부속으로만 쓴다? 그거보단 그 재능이 날뛸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게 더 좋지 않나요.
실제 폽도 카와이를 보유했을 땐 카와이고를 많이 썻구요. 폽도 전성기 르브론을 갖고있다면 르브론고를 썻을거라 봅니다.

2020-10-02 08:55:14

역대급 팀 소리를 듣던 73승 골스를 꺾고 우승했어요.
그것도 시즌 중반에 땜빵으로 맡은 팀을 이끌고..

Updated at 2020-10-02 10:16:41

아무래도 윗 분들 말씀대로 우승 경력이 크지 않을까요?
그것도 엘리미네이션에서 역전 우승

2020-10-02 10:56:46

루는 르브론의 휴식타임을책임질 전술이 부재했던거지 르브론활용은 최대한 뽑아냈다고봐야죠 수비전술은 별로였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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