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가 주전을 다 놔두고 폴 샐러리를 맞출수 있지 않나요?

일단 드라간 벤더는 현재 밀워키 소속이 아닙니다.

이미 예전에 웨이브 되어서 이스라엘 리그로 갔죠.

벤더 대신 로빈 로페즈를 넣고 돌려봤는데 안되더군요.

만약 된다고 하더라도 굳이 오클이 저런 트레이드를 해야할 이유가 없을듯 합니다.

1라픽 3장이라고 해봤자 1라운드 최하픽이 유력한데 큰 의미가 없죠.

그나마 오클이 매력적으로 느낄만한 선수는 디비센조 정도 밖에 없네요.

밀워키 입장에서도 저렇게 해서 CP3를 데려오게 되면 벤치가 거의 종이장 수준으로 얇아지게 됩니다.

말그대로 나머지 선수들은 드래프트 아니면 리그 미니멈 계약으로 다 채워야하는 수준이라서

그닥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오클은 로페즈나 블렛소 같이 고액 장기 계약 선수보단,

저렇게 단년,2년 계약 남은 샐러리 필러급으로 맞추고, 픽을 받는게 땡큐죠.

말 그대로 계산기 두들겨서 가능한 트레이드를 만든거지 실제로 이런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렇게 퍼주는 것도 반대고, 저렇게해서 폴을 데리고 오는 것도 밀워키 팬 입장으론 회의적입니다
오클 팬으로써도 sga가 있어도 구심점은 필요하고 비쌀 때 팔아야하는건 맞지만 최소한 제대로된 코어가 있어야한다고 봐요 픽은 많으니까요

이렇게 된다 하더라도 okc 로스터가 계약만료 빼고 17명에 내년 픽만 4장을 들고 있지 않나요? 

위에 댓글로도 남겼지만

오클라호마는 타팀 1라픽이
이미 6장이나 있는 팀입니다.
스왑권도 3장이구요.

다른팀이라면
1라픽 3장은
아무리 하위픽이 될 것 같더라도
매력적일 수 있겠지만..

이미 많은 수의 추가 1라픽
(+6장.스왑권리3번)을 가진
오클라호마에게
하위픽이될 확률이 높은 1라픽 3장이
크게 매력적이진 않을것 같아요.

꼭 저 픽들이 하위픽일꺼라 생각은 안 드네요.
2021은 하위픽이겠지만, 쿰보의 잔류 여부에 따라
2023, 2025는 상위 픽이 될 수도 있을꺼라 보여 집니다.
클리퍼스와의 폴 조지 트레이드로 얻는 픽도..
그때는 하위픽이라 생각 했는데 1년만에 꽤나 상위픽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으로 바꼈으니깐요.
프레신이 알아서 트레이드 잘 할꺼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