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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3 틀드는 왜 무산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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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21:07:16

조건이 맞지 않았나요?
성사 됐다가 무산된거만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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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01 21:11:14

구단주 없을때 빈집 털려고 하다가
구단주 대행이 파토 냈지요

2020-10-01 21:16:16

당시 뉴올은 구단주 부재상황으로 NBA가 직할 관리 중이었습니다. 레이커스가 그 상황을 잘 이용해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크폴을 데려오려했고 또 성공했죠. 그런데 NBA 총재가 구단주대행자격으로 그 트레이드를 비토했습니다.

NBA총재가 뉴올 구단주 대행이라 비토를 할수도 있는 사안인데 문제는 그럴거면 트레이드가 확정되기 전에 했어야 했죠. 트레이드 발표가 난 다음에 비토를 했으니... 당시 레이커스는 이 트레이드 무산으로 후폭풍을 좀 겪었죠.

WR
2020-10-01 21:18:56

아하 감사합니다

2020-10-01 21:19:54

당시 구단 운영 전권을 맡고 있던 gm 델 뎀프스랑 협상해서 딜을 마무리 지었는데 구단주 대행으로 있던 리그 사무국이 비토했죠. 이유는 basketball reason 이었고요.

Updated at 2020-10-01 21:30:45

지금 봐도 베스킷볼 리즌은 참 어이 없습니다.

Updated at 2020-10-01 21:24:18

뉴올 구단주 대행이었던 NBA 총재가 뉴올 GM이었던 델 뎀프스에게 전권을 맡겼다가 딜이 성립됐는데, 다른 구단주들의 반대 때문에 레이커스의 슈퍼팀 성립에 대해 비토했다는 것이 당시 구단주들의 (특히 댄 길버트와 마크 큐반) 메일 및 여러 정황에서 드러났다는 게 정황 상 맞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리스 폴은 당시에 소송을 걸 정도로 분노 했었고요. 크리스 폴이 레이커스에 왔다면 평생 팬이었을텐데 지금도 너무 아쉽습니다. 지금도 폴을 좋아하지만요.

2020-10-01 21:59:00

이게 정답이죠. 스턴이 반대한게 아니라 스턴이 구단주들의 항의때문에 압박을 느껴서 바스켓볼 리즌이라는 희대의 이유를 대며 비토했죠.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Updated at 2020-10-01 22:37:05

콰미-가솔 건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인데요. 날로 먹으려다 체하긴요. 멤피스와 다시 딜한 것도 아니고 뉴올리언스 GM과 합의가 다 이뤄진 딜이었는데 날로 먹었다니요. 데이비드 스턴이 델 뎀프스에게 모든 걸 일임하겠다고 했다가 정작 딜이 이뤄지고 나서 비토한 사건입니다. 당시 상황을 전혀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 같네요.

그리고 심지어 가솔 딜도 레이커스가 아니라 멤피스가 먼저 제안한 딜이었습니다. 레이커스는 이게 웬 떡인가 하고 냉큼 받아들인 딜이었고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0-10-01 23:06:11

계좌추적을 하건 말건 데이비드 스턴 총재가 델 뎀프스 GM에게 일임한다고 얘기했고 그걸 신뢰해 레이커스 구단도 델 뎀프스 GM과 상의해 딜을 이뤄낸 겁니다. 그걸 basketball reason이라며 일방적으로 비토낸 사람이 스턴 총재이고요. 추후에 구단주들의 편지가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었고요.

2020-10-01 23:12:23

그 비토가 부당하다거나
프랜차이즈를 망쳤다거나
스턴의 월권이라고 하는 사람은
당시나 지금이나 LAL, 코비 팬들 뿐이었죠
뉴올리언스 프랜차이즈를 망칠 딜을 ‘안’해서 레이커스가 망한게 아닙니다

2020-10-01 23:20:20

본문의 질문은 왜 크리스 폴의 딜이 무산 되었는가이고 전 그에 대한 답을 했을 뿐입니다. 제 댓글 어디에도 그 딜을 안해서 레이커스가 망했다는 얘기는 없는데요. 왜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당시 딜이 비토가 난 것에 대해 의아해하던 사람들은 레이커스 팬들뿐만이 아닙니다. 제가 찾아드릴 의무는 없으니, 비토 당시 매니아에서 뉴올팬분이 쓰신 글을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020-10-02 00:22:12

굉장히 부정적인 댓글이신건 아시나요? 계죄 추적을 해야 한다니.. 레이커스가 뒷돈이라도 먹였다는건가요?
그리고 날로 먹으려다 체한거라뇨? 얼마나 타 팀을 비방하는건지 아시는건가요? 매니아 같은 공개적인 커뮤에서 뭐하자는건지 의문이네요.

2020-10-01 22:00:28

슈퍼팀을 막기위해, 다른 구단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한 프랜차이즈를 그냥 골로보낸 희대의 뻘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을 하라고 스턴이 구단주 대행을 하는게 아니었는데 그야말로 월권을 행한거나 다름없어요. 

2020-10-01 22:14:33

라마오덤과 파우가솔로 크리스폴을 데려오는게 합당하다는 레이커스 팬들이 만들어낸 이슈죠. 호넷츠는 당연히 더 좋은 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Updated at 2020-10-01 23:07:56

뉴올은 크리스 폴을 보내면 확실히 리빌딩 모드로 가야 하는데, 처음 레이커스 딜의 경우에는 리빌딩 팀을 위한 딜이라고 보기엔 좀 애매했어요. 특히 휴스턴으로부터 장기 계약자인 루이스 스콜라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좀 납득하기 힘들었습니다. 리빌딩 팀이라면 유망주 + 상위픽이 선결 조건이겠죠.

 

에릭 고든이 기대 만큼 못 크고 아미누가 뉴올 나간 뒤에야 터지면서 결론적으로는 클리퍼스 딜로도 그리 재미는 못 봤습니다만, 그 당시만 해도 고든이 부상 문제만 없었음 올스타 가드 포텐이었죠.

 

레이커스 슈퍼팀 비토 운운 하지만, 꼭 그것만이 이유였다고 보진 않습니다. 당시 딜의 주인공은 뉴올이에요. 그 딜로 레이커스가 폴을 얻고 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뉴올이 무얼 얻는가가 중요하죠. 레이커스가 슈퍼팀이 되고 말고를 떠나서, 당시 뉴올이 첫 딜로 얻는 이득은 일반적인 리빌딩 팀의 방향과는 동떨어진 거고, 폴을 보내고도 대충 플옵 8위 경쟁하는 애매한 로스터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리빌딩 선언하면, 힝키 때 필라처럼 노골적으로 바닥 탱킹은 아니라쳐도, 최대한 미래를 위한 투자 모드로는 방향을 잡아야죠.

Updated at 2020-10-01 23:45:02

당시 레이커스 - 호네츠 딜이 성사 됐다면 호네츠에서는 오덤, 스콜라, 드라기치, 케빈 마틴을 받는 트레이드 였습니다.

뭐 크리스폴의 가치야 그때 너무 높아서 처음에 거절한건 100번 참아서 이해해도 그 이후에 뉴올에서 받아온게 에릭고든,케이먼,아미누랑 1픽 (오스틴리버스)이였죠.

 

전 지금와서 돌아봐도 레이커스 오퍼가 더 좋았던거 같네요. 

왜 이 트레이드를 레이커스팬들만 난리난거 처럼 애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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