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에서 있었던 족저근막 파열의 두 사례
종목이 완전 다르고
특히 쿼터백은 포인트가드보다 격한 발움직임이 훨씬 덜하지만
그래도 참고는 될 수 있을 것 같아 가져와봅니다.
사례는 NFL의 레전드 쿼터백인 페이튼 매닝과
그의 친동생이자 슈퍼볼 2회 우승 쿼터백인 일라이 매닝인데요
페이튼 매닝은 39살인 2015년 11월 경기중에
족저근막 부분파열 부상을 입었고
이후 6주간 결장했습니다.
돌아와서 정규시즌 한 경기 그리고 포스트 시즌 3경기를 더 뛰었고
마지막 경기 팬서스와의 슈퍼볼에서 승리한 후 은퇴
일라이 매닝은 부분파열이 아니고 완전파열이었습니다.
2009시즌이었는데 4주차에 부상 입었지만
결장 없이 나머지 12경기 다 뛰었고
그 이후에도 작년 은퇴할 때까지 저 부상 후유증 얘기는 특별히 안나왔던 것 같네요
페이튼 부상 당시 기사들 보면
부분파열이 완전파열보다 움직이는데 더 고통스럽다는 얘기들도 있군요
(https://www.denverpost.com/2015/11/16/explainer-treatment-recovery-time-from-torn-plantar-fascia/)
드라기치의 경우에도 출장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것 같긴 하지만
검사 및 진단이 더 정확히 나오고 의학전문가들의 코멘트도 더해져야
결론을 알 수 있을 것 같고...
잘만 치료하면 생각보다 후유증이 적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도 들긴 합니다.
참고로 의학적인 전문지식은 전~~~~~혀 없이, 추측하는 글이고
미국 위키에는 움직이려면 6~8주가 걸린다고 되어 있습니다.
(Full recovery from both complete and partial tears typically takes 12 weeks or more. However, activities may gradually resume after 6-8 weeks when the plantar fascia will be mostly recov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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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푸홀스가 저걸로 상당히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데..
푸홀스는 나이도 나이라 그랬던걸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