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AD나 폴조지는 결과가 말해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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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03:55:16
1년 남은 AD 데려올때 뉴올한테 너무 많이 내주거 아니냐고 하는 말이 많았는데 지금 그런말 할 사람 단 한사람도 없을 겁니다. 팀이 10년만에 파이널에 갔으면 그걸로 이미 돈값은 다 한거죠. 게다가 AD는 이제 겨우 20대 후반에 최전성기 구간에 진입합니다.
PG는 31세이고 계약상으로 보면 AD와 같은 상황이죠. 1년 남고 PO1년. AD가 19년 랄 4픽포함 1라픽 3장에 선수 3명이었죠? 그럼 PG의 트레이드 가치는 얼마정도가 될까요?
당장 20-21시즌 우승도전팀 아니고서야 1년함께할 선수를 1라픽 2-3장에 팀 유망주 포함해서 PG와 바꾸는 팀은 단연코 없을 거라 봅니다. 지금 동부서부 강팀중에서 이런 딜을 할 팀이 떠오르지 않네요. 참고로 32세진입하는 서비스타임 2년남은 콘리가 1라픽 2장에 크라우더정도 즉전감 선수 더해서 유타와 딜을 했지요. 당시 유타는 볼핸들러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상황이었구요.
고로 이제 PG 농구인생에서 '언해피'따위는 없을지도 모른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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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01 09:58:50
가치로 봤을때 결정적 차이는..ad는 레이커스 재계약을 사실상 공언하고 왔지만..지금의 pg가 재계약 공언을 하더라도 그게 과연 신뢰가 갈지 의문인것도 크다고 생각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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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언해피 띄우고 옮겨다니는 것도 불러주는 팀이 있을 때나 가능한 얘기죠.
돈값 못하면 당장 본인이 서러워지는데요.
그래도 OKC 시절 씰링 보여줬으니 어느 정도 반등 가능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