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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팬 입장에서 이번 파이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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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01 00:27:27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랄 팀팬인 저와는 다른, 르브론 팬 입장에서 이번 파이널은 어떤 의미일까요?

클블 컴백 우승으로 릅이라는 선수의 큰 스토리는 이미 써진 느낌인데요.

절박하진 않지만 그래도 반드시 반지 하나를 더 추가해줬음 하는 마음일지, 아니면 마음을 비우고 보너스 같은 느낌에 가까운것일지.

르브론 팬들의 마음가짐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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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01 00:30:54

첨엔 보너스로 생각했는데 막상 욕심이 생기네요

2020-10-01 00:32:19

가장 와닿는 표현이네요. 

2020-10-01 00:31:19

저는 16우승이후는 보너스개념으로 생각합니다. 남은 시간동안 4만1만1만 꼭 달성하길 바라고요

2020-10-01 00:32:05

올타임 2위권 굳히기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해서..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10-01 00:34:32

저도 이 분 말씀이랑 생각이 똑같네요

2020-10-01 00:37:36

우승은 한번 더 했으면 좋겠네요 파엠은 누가 받아도 상관없는데 우승은 한번 더 했으면 좋을거 같네요

Updated at 2020-10-01 00:42:47

16년 역전 우승 이후엔 맘 비웠다 생각했는데
올해 파이널가고 보니 아직 맘 못 비웠더군요.
헤이터들 조용하게 만들 수 있는 우승이 절박합니다.

2020-10-01 00:42:21

저는 제3의 전성기시작점이라고 생각해요 팬심좀 보태서 올해 우승할지안할지는 모르지만 올해에만 만족하지않고 내년 그리고 내후년까지도 욕심좀 부려줬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2020-10-01 00:47:35

30년째 진성 르브론 팬인 제 입장에선 이번에 꼭 우승해서 레이커스의 1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그 다음 시즌엔 18번째도 해야되고 그 다음시즌엔 19번. 기왕 하는거 20번째도 하면 좋고요. 르브론 화이팅.

2020-10-01 02:14:17

30년째 르브론 팬이시라니.. 레이커스팬 오타신거죠? 하하하

2020-10-01 08:07:04

쪼크였습니다

2020-10-01 09:43:52

쪼크를 못 알아들었네요.  부끄럽습니다.

2020-10-01 09:49:24

아닙니다. 실패한 쪼크는 전적으로 쪼크한 사람의 책임이죠

2020-10-01 02:19:11

어떻게 30년째 르브론 팬일수가 있죠?! 올해 35세인 르브론이 다섯살때부터 응원하셨단 말입니까?

2020-10-01 08:07:38

농담이었어요

2020-10-01 03:10:56

다이너스티님께서 보기드문 실수를 하셨네요

2020-10-01 08:06:26

쪼크였어요

2020-10-01 08:49:16

설명이 필요한 쪼크는...

2020-10-01 09:14:58

망했으요...

2020-10-01 09:36:31

코비 때부터 매니아 본 사람들은 다 이해했을겁니다

2020-10-01 00:48:06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카고 유령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020-10-01 00:51:41

저는 그냥 소박하게 못해본... 우승 우승 우승을 바래서... 이번에 꼭 우승해야겠네요.

여태 몇년간 골스만나면서 솔직히 파이널가도 우승은 체감상 20% 정도로만 생각했다가 나름 이번는 50%는 약간 넘지 싶네요.
그래서 되려 더 긴장됩니다.
20% 때는 우승을 바라기에 너무 낮은 수치여서...

2020-10-01 00:52:07

내년에 우승못해도 좋으니까 이번에는 꼭좀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2020-10-01 00:55:22

저는 진짜 그냥 보너스요. 우승 못해도 첫 팀구성에 파이널에 좋은 활약 고맙죠

2020-10-01 01:13:13

우승한거 한번도 못봐서 느바본지 얼마 안됐거든요~ 한번 보고싶어요! 그리고 첨으로 느바 팀도 응원하니 레이커스가 우승하는 모습도 함께 지난 3월초 신행때 경기 직관했던게 정말 천운이었던거 같아요 당분간 못가니..

2020-10-01 01:20:01

과정은 어쨌든 6번 진 파이널이 팬으로서 억울한부분이 많은데 우승했음좋겠네요

2020-10-01 01:42:57

골수릅팬입니다.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만큼 행복한 순간이 없겠지요. 그렇게 르브론이 행복하면 저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저는 르브론이 속한팀이면 감독부터 얼굴도 모르는 스태프들까지 사랑합니다
위에서 Bron&brow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분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아요! 르브론은 이미 제 마음속에선 GOAT입니다.

2020-10-01 01:43:29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죠. 기대가 큰 만큼 실패했을 때 실망도 클 것 같고요.
파이널 전적이니 새가슴이니 같은건 여태 말같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지면 이미지 타격이 있을거라 봅니다.
예를 들어 미디어나 기자들 멘트를 보면
르브론이 기회를 놓칠리 없다, 위기가 닥쳐오면 120% 활약을 보일거다,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 전력이 비슷하면 르브런이 차이를 만들 것이다처럼 절대적 신뢰를 보이는 분석들이 많은데 진다면 그 중 몇몇은 가끔 미끄러지기도 하는 르브론으로 격하될 가능성도 있는거죠 저도 그렇고요

Updated at 2020-10-01 02:02:37

꼭 우승해야 합니다. 지금은 조용하죠? 르브론이 지면 기다렸다는 듯 파이널 승률 30%다, 준우승은 마이너스다, 역시 승부처에 약하다, 올타임 넘버2 나는 절대 동의못한다 이런글로 분명 도배될겁니다.

 

솔직히 한국나이 38살 리그 17년차 선수한테 파이널 퍼포먼스로 실망이다 뭐다 논하는게 우스운 것 같지만 분명 르브론이 준우승하면 위에 제가 언급한것들 하나도 빠짐없이 다 거론되면서 헤이터들의 축제가 될 겁니다.

 

18-19때 르브론이 역대급 플옵퍼포먼스 펼치면서 파이널 올라갔고 골스와의 1차전에서도 전무후무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조지힐의 자유투 미스와 JR의 역대급 역주행으로 결국 패배하자 헤이터들은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라커룸에서 화이트보드를 쳐서 손부상을 입은 르브론' 이라며 프로선수답지 못하다는둥 어떻게든 깎아내리고 평가 절하하려고 하더군요. 준우승 이후 헤이터들은 또 뭐라 했나요? 플옵때의 역대급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형식적으로 인정하는 둥 마는둥 하면서 여전히 준우승은 마이너스라는둥 준우승은 그저 우승이 아닌 것에 불과하고 우승하지 못한 수십개 팀중 하나일 뿐이라는둥 르브론을 깎아 내리는데 혈안이 됐습니다. 그들은 르브론에게 안좋은 말이라면 어떤 것이든 합니다.

 

헤이터들의 축제판의 상다리를 부수고 도끼로 쪼개버리기 위해 이번 파이널은 꼭 우승해야 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의미가 큽니다. 르브론의 파이널은 항상 의미가 큽니다.

2020-10-01 04:36:28

저는 2017년 플레이오프부터 제대로 보기 시작했는데요, 첫 2년은 듀란트가 합류한 골스에 처절하게 밀리고(2018년 플레이오프는 대단했습니다만), 2019년은 부상과 트레이드 루머로 인한 팀 와해(?)로 시즌이 통째로 날아간 느낌이었습니다.
히트 리핏이나 '16 파이널의 감동을, 우승의 감격을 저도 이번에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르브론이 활약하고 파엠이 되길 바라지만, AD의 든든한 조력자로 다음 세대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줘도 좋겠습니다.

2020-10-01 05:04:26

뭐 보너스 개념이라..
우승했으면 하지만 못해고 그만이라고 생각듭니다.
클블 복귀후 그 큰 중압감에서 우승한번 하고 코트내 후회없이 뛴거 봤으니 만족합니다.
지난시즌 이후 내려놓나 싶렀는데
올해도 날라다니는거보니 기대감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그냥 릅이 즐겼으면 합니다.

2020-10-01 08:19:49

한해 한해 몸상태가 달라질 나이대라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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