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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의 우승이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할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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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11:44:11

전문적인 통계나 확률 스탯, 수치등을 보면 레이커스가 앞서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만

히트는 이번시즌 PO에서 본인보다 상위시드팀을 모조리 꺾고 올라온 저력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인디애나와의 차이는 많이 없었다고 하지만,

리그 전체 1위승률에 빛나는 벅스를 4승 1패로 완파했으며

3번시드였던 셀틱스 또한 4승 2패로 물리치고 올라왔죠.

 

서부 1위로 파이널에 진출한 레이커스에게 언더독의 업셋을 보여주지 못하리라는 법이 없다는 거죠.

스포츠라는건 수학공식처럼 답이 나와져 있는게 아니라 어떠한 확률로도 예측할 수 없다는게

정말 재미있는 것 아닐까요?

전 레이커스와 히트의 이번 파이널이 너무 기대되고 싱겁게 끝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레이커스in5,6를 많이들 보시는데

전 역으로 히트의 in6,7의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로스터 뎁스자체와 슈퍼스타의 역량은 레이커스가 많이 우세하지만

파이널이 처음인 보겔 감독과 4차례 파이널진출에 백투백우승을 달성한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경험치 차이도

어찌보면 눈에 바로 들어날정도로 보일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저 또한 레이커스의 우세가 분명히 보이지만, 그렇다고 온전히 히트가 열세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주 재밌고, 치열하고, 부상없이 재미있는 파이널을 그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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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30 11:52:50

스포엘스트라 감독이 르브론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고 버틀러-이궈달라-크라우더로 이어지는 윙디펜더가 르브론에게 걸림돌입니다. 결코 일방적인 파이널이 아닐거라 보네요

Updated at 2020-09-30 12:11:55

덴버 때도 말한 것 같지만 아무도 결과 모릅니다.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거고요. 레이커스의 승리를 점치는 분들이 더 많은 이유는
1. 정규시즌 성적이 레이커스가 더 좋습니다
2. 두 팀 맞대결 성적에서 레이커스는 전승입니다. 이궈달라 크라우더 빠졌다고 무의미한 자료는 절대 아니죠.
3. 팀에 슈퍼스타가 레이커스에 2명이 있습니다.
4. 히트의 지역방어를 무효화할 AD가 있습니다.
5. 우승 경험, 파이널 경험이 있는 선수가 레이커스에 더 많습니다.
6. 릴맥 듀오, 털버럭 듀오, 미친 퍼포먼스의 머레이까지 막아냈던 레이커스 수비가 히로와 로빈슨을 제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레이커스의 승리를 점치는 이유는 여기에다가

7. 동기부여, 간절함, 독기 등이 레이커스 선수단이 히트 선수단보다 앞서면 앞섰지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언더독의 우승을 바라는 분들이 많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정규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와서도 끊임없는 저평가를 받던 레이커스가 Beat LA 기꺼이 받아들이면서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WR
2020-09-30 12:11:00

언급 하신 내용이 충분히 공감됩니다.
전 특히 2-3지역방어가 아무짝에도 쓸모없이 만드는 갈매기의 존재가 정말 크다고 보고있어요.
일곱번째 부분은 모든 선수들에게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9-30 12:14:10

글쎄요 동기부여 간절함이 모든 선수들에게 동등하면 객관적인 전력이 레이커스가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데 더더욱 레이커스가 우승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WR
2020-09-30 12:16:53

본문에도 레이커스 우승이 확률이 더 높다고는 생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프로스포츠선수중에 우승에 관한 동기부여가 없는 선수가 누가 있을까 싶어서
모든 선수에게 간절함과 동기부여는 동등하다고 생각한다는 말이었어요.

Updated at 2020-09-30 12:21:00

본인이 히트의 in 6, 7 가능성을 더 높게 본다고 쓰셨는데요. 레이커스의 우승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레이커스의 in 5,6보다 히트의 in 6, 7 가능성을 높게 보는 건 레이커스 스윕을 생각하신다는 건지요.

WR
2020-09-30 12:37:02

팬심으로 히트가 우승한다면 이라는 뜻입니다. 레이커스가 전반적으로 우세한 상황임은 이미 알고있고 첫문단부터 언급했구요.
동기부여와 간절함에 관련된 내용에서 선수단들이 동일하다는 얘기를 드리는 중인데요.

Updated at 2020-09-30 12:41:50

그러니까 그 부분에서 전 히트의 우승 가능성을 더 높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갔습니다.
히트가 우승한다면이라는 내용을 본문에 쓰지 않으셔서 생긴 오해고요. 그렇다면 본문의 모든 내용은 팬심으로 히트가 우승한다면 이럴 것이다 하는 내용이군요.

WR
2020-09-30 12:44:43

맞습니다. 핀트가 이제 서로 맞았군요

2020-09-30 12:13:31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ad가 농신모드로 나오면 히트도 답이 없겠지만 이궈달라 크라우더 버틀러가 앞선에서 버티고 아데바요가 림블락하면은 돌파형선수들이 재미보기 쉽지는 않겠더라고요 보스턴 테이텀 브라운도 얼리오펜스아니고 하프코트에서 돌파로는 재미를 거의 못봤고요 타일러 히로가 이번 플옵에서 해주던대로 해주면 마이애미가 오히려 근소 우세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예상해봅니다 

2020-09-30 12:20:54

덴버가 클리퍼스 잡을거라고
거의 아무도 몰랐죠.
파이널 해봐야압니다.
3경기는가봐야

Updated at 2020-09-30 12:35:32

많은 분들이 히트 수비 걱정하시는데 전 히트가 진다면 히트가 르브론 못막아서 지는게 아니라 버틀러도 랄수비를 못뚫게되면서 공격이 안되서 질 것 같네요.

Updated at 2020-09-30 13:11:20

저도 거의 비등비등하다고 봅니다.
밀워키도 완파한 마당에 랄도 못잡을 건 없어보이네요.
정규시즌 마앰과 지금 마앰은 완전히 다른팀이죠.

2020-09-30 13:12:50

당연히 불가능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레이커스가 유리하다고 생각되는게 이상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2020-09-30 14:18:25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레이커스가 히트에 4패하는 그림은 전혀 그려지지않네요. 레이커스 in5 봅니다.

2020-09-30 14:34:41

꽤 잘 해온거 같은데 평가는 정말 크게 열세네요.. 이해가 됩니다만 적어도 쉽게 내주지 않고 잘 싸웠으면 좋겠어요

2020-10-01 00:06:41

 릅은 마엠 수비시스템으로 어찌저찌 막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갈매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갈매기에게 줄건 주고 나머지를 틀어막는다. 이것 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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