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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워드<>폴 조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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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30 10:04:46

저는 보스턴도 클립스 팬도 아닌 제 3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팬임을 미리 밝힙니다. 혹 보스턴 , 클립 팬들이 보시기에 불편하실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주관적으로 두 팀 다 어떠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가정하에 쓰는 글입니다..

버블에서 플레이오프의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기대보다 더 높이 비상하며 드라마를 쓴 팀도 있고, 기대만큼 증명하고 있는 팀도 있고, 반대로 기대를 충족시키지못한 팀도 있습니다.

그 중 기대치가 높았지만, 이를 만족못시켰던 그리고 변화를 예고한 두 팀 보스턴과 클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작년 mvp레이스 3위에 랭크 되었던 PG, 리그 전체 가치 탑 5안에 드는 카와이, 골스를 흔들었던 최고의 식스맨듀오를 가지고 있던 클립은 그 기대에 비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고, 현재 감독이 이미 교체되었고, 리툴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보스턴은 테이텀, 브라운의 성장을 보았지만 그보다 더 높은곳을 바라보고 있었던 팀이었으며 샐러리 구조가 승부수를 걸어야하는 상황이기때문에 두 팀의 니즈가 어느정도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변화가 필요한 두 팀의 샐러리가 큰 그리고 활약이 아쉬웠던 폴조지와 헤이워드를 고려해보았습니다.

두 선수를 서로 비교해보면
헤이워드는 BQ가 폴조지는 공수겸장 이라는 가장 큰 강점이 있는선수죠. 헤이워드가 폴조지로 바뀐다면 보스턴이 얻는 장점은 브라운 테이텀 조지로 이어지는 누가 스위치되어도 단단한 포워드라인을 가지게 됩니다, 테이텀에게 힘겨워보이던 클러치 아이솔을 나눠가질, 캠바가 득점볼륨에 부담이 적어질 수 있는 파생 효과가 있습니다, 클립에서 나타났던 볼핸들러의 부재도 보스턴에서는 캠바, 스마트의 존재로 보완이 될테구요..

클립입장에서는, 이전 시즌이었다면 말도 안되는 의견이라고 말이 나올것이었겠지만 이번 시즌 보여준 카와이 폴조지의 시너지가 안나는 모습..그리고 폴조지와 클립과의 캐미스트리 잡음 문제와 플옵에서 보여준 뻑뻑한 공격전개를 보면 헤이워드라는 옵션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피니셔로서 원온원 디펜더로 조지가 더 나은 선수일 수 있지만, 팀 디펜스 공격에서 링커로서 능력 다재다능함 만으로 맥스를 따낸 헤이워드의 가치가 이미 최고의 피니셔 카와이를 가진 클립에게 오히려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토에서 카와이가 에이스의 역할을 제외한 리더, 활동량, 핸들러, 링커 역할은 해준 라우리, 시아캄, 마크가솔, 뱀플릿이 있었기때문에 에이스역할만 해도 되었죠..

헤이워드는 핸들러, 링커역할을 유니크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팀캐미에도 도움이 되는 팀플레이어이기에 이러한 변화가 어떠한지 상상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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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30 10:07:40

설마 1대1이요?

WR
2020-09-30 10:14:54

1대1은 불가능하죠, 알파가 필요하긴하겠죠

Updated at 2020-09-30 10:09:31

보스턴이 리그규정상 줄 수 있는 1라운드픽을 거의 다줘야 둘의 가치가 맞을겁니다. 그래도 안맞을 수 도 있겠네요 클리퍼스 루즈입니다.

WR
2020-09-30 10:16:19

선수 가치는 그렇지만, 팀의 니즈를 보면 가능하지않을까요? 그리고 클립이 내어줫던 픽들은 냉정하게 순수한 폴조지만의 가치가 아닌 카와이와 폴조지의 가치에 대한 에셋이었으니까요

Updated at 2020-09-30 12:51:30

선수가치는 곧 실력이죠 헤이워드는 냉정히 윈나우팀 2옵션 실력이 아닙니다

WR
2020-09-30 10:26:18

가치는 실력이다 란 말씀 동의합니다, 하지만 유타시절 보여준 모습은 원나우 2옵션에 부족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스턴에서 그 모습을 재현하지못했죠, 하지만 보스턴에는 캠바 테이텀과 공을 나눠야했고 헤이워드가 가진 옵션들을 보여주기엔 유타에서보다 자유롭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카와이에게 필요한건 25+이상 넣어줄 2옵션보다는 볼흐름을 버프해주고 시너지를 내줄 수 있는 파트너란 점, 보스턴보다 헤이워드가 잘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팀상황이 근거입니다.

Updated at 2020-09-30 10:38:12

설마 지금 유타때 실력이 안나오는게 켐바 테이텀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불운한 부상이후 폼이 떨어진겁니다. 헤이워드가 켐바, 테이텀한테 공을 뺏어올만큼의 실력이 없습니다. 혹시 헤이워드 올시즌 정규시즌 플레이오프 몇경기 뛰었는지 아시나요? 인저리프론도 심각합니다. 카와이한테 필요한 스타일인건 상관이없습니다. 브라운+헤이워드+타이스는 껴야지 클리퍼스가 할겁니다. 님이 말하신 그 근거에 맞는 헤이워드보다 가치높고 잘하는 라우리 CP3 같은 선수보다도 가치가 높은게 폴조지입니다.

2020-09-30 10:41:39

폴조지가 그 부상 이후 계속 1옵션이었지만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데 4년 걸렸습니다. 헤이워드 부상 이후 두 시즌 뛰었고 per로 보면 15.6->18.1 됐죠. 실질적으로 켐바 테이텀 브라운 다음 4옵션으로 뛰었는데요... 다음 시즌에 더 나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WR
2020-09-30 10:57:48

너무 단정적이셔서 당황스럽네요
제 말이 맞다 이런 뜻이 아닙니다,
님 말이 맞을수도 있습니다..아니죠 맞는부분이 많죠, 저는 선수가치도 중요하지만 구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제 초점은 그곳에 있습니다, 절대로 폴조지의 가치를 끌어내리려 글을 쓴게 아닙니다..저는 클립의 중심은 결국 카와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폴조지 카와이라는 선수가치로 비등한 원투펀치로 팀을 구성했는데..시너지가 보이시던가요? 릅, 웨이드처럼 공격에서 시너지를 찾기힘들었습니다, 릅웨이드처럼 수비에서 슈퍼시너지가 나는것도 아니었구요..카와이도 폴조지도 결국은 피니셔유형의 선수니까요, 실패한 해에 팀의 중심과 시너지가 안나는데 캐미까지 망친다? 그렇다면 그 피드백은 다른 유형의 2옵션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님말대로 헤이워드가 지금못하는게 팀상황 탓만은 아닐 수 있죠, 하지만 헤이워드의 장점들은 지금 카와이가 그리고 클립이 바라는 2옵션이 가져야할 옵션들이니까 생각해본바입니다

Updated at 2020-09-30 11:12:15

제가 남한테 생각을 강요할수는 없죠. 서로 안맞으면 넘어가면 됩니다만 퍼포먼스, 스탯, 출장수 어떤걸봐도 폴조지 - 헤이워드는 비교가 될정도는 아니고 헤이워드+@면 어마어마한 니즈가 붙어야되는게 객관적인 사실이라는겁니다.

2020-09-30 12:28:04

원나우 (x) -> 윈나우 (o)

2020-09-30 10:10:20

보스턴 팬인데도 이거는 성립이 전혀 안 될 거 같아요. 아무리 폴조지가 플옵 초반에 부진했다고 해도 헤이워드랑은 안 맞죠.

2020-09-30 10:10:32

부상전의 헤이워드라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현 시점에서 두 선수의 가치는 (아무리 폴 죠지가 팀웍을 해쳤다고 해도) 차이가 큽니다.

1대1 트레이드는 말도 안되죠.

2020-09-30 10:11:16

이거하면 클퍼팬들 뒷목 잡고 쓰러지실듯

Updated at 2020-09-30 10:11:47

클리퍼스가 폴죠지 데려오려고 쓴 카드들이 있는데 헤이워드요? 아무리 당시에 너무 과하게 지른 감이 있고, 1년 사이 죠지의 가치가 떨어졌다곤 하나 헤이워드는 말도 안됩니다.

2020-09-30 10:12:48

헤이워드는 부상도 잘 당하는 것 같고 득점력도 예전만 못한데 이게 되면 클퍼는 더 이상 챔피언 컨텐더라고 하기 힘들것 같네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폴조지 수비력과 폭발력은 무서운 선수죠

2020-09-30 10:13:33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20-09-30 10:15:00

조지의 가치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헤이워드와 1:1 트레이드는 말도 안되죠

논할 가치도 없다 생각합니다

2020-09-30 10:19:06

알파에 브라운급 유망주는 있어야....

WR
2020-09-30 10:19:08

많은분이 비슷한 말씀하셔서 코멘트로 쓰겠습니다, 1대1을 상정하고 쓴 글은 아닙니다..물론 저정도 덩어리의 선수들 이적은 각 선수를 코어로 트레이드 칩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칩중의 코어를 언급한 것입니다, 글에 적엇어야하는데 죄송합니다

2020-09-30 10:22:55

애초에 지금의 헤이워드는 트레이드 코어가 아니라 냉정히 픽을 얹어줘야 데려갈까 말까한 수준입니다.

저기에 신인픽 무더기로 붙인다한들 당장의 우승을 노리는 클리퍼스 입장에선 해서는 안되는 딜이구요. 그럴거면 아싸리 레너드까지 팔아서 리셋해야죠.

2020-09-30 10:29:09

메인칩으로서 고든의 가치를 어느정도로 보시길래..? 저는 매우 낮다고보는데요 그것도 상대가 폴조지라면

WR
2020-09-30 10:33:05

반응들을 보니 제 주관이 너무 주관적이었나봅니다,

폴조지, 헤이워드 모두 좋아하는 선수이고 두 선수간의 간극은 분명 있다고 생각하지만, 폴조지가 일으킨 캐미잡음과 올시즌 모습을 기준으로 카와이를 1옵으로 고정시키고 가장 시너지를 낼 파트너를 생각해보았는데 너무 이 부분만 바라봣나봅니다

2020-09-30 10:19:56

하다햐다 헤이워드까지 가네요

2020-09-30 10:20:14

테이텀 1:1교환 정도 아니면...

불가능 할듯 합니다.

2020-09-30 10:24:11

테이텀은 보스턴 쪽에서 거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2020-09-30 10:25:0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2020-09-30 11:33:53

테이텀 1:1 교환은 하면 보스턴 프런트 다 잘릴걸요

2020-09-30 11:38:45

현재가치는 테이텀이 조지보다 높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9-30 10:29:50

테이텀 줄거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보스턴도 이건 싫겠지요

2020-09-30 10:28:26

폴 조지가 올해 못하긴 했습니다

2020-09-30 10:34:23

반론이 많이 나오겠지만 전 글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현 클리퍼스에서 폴조지가 빠지고 그 자리에 건강한 헤이워드가 들어가면 전 그게 지금 클립보다 더 셀 거라 생각합니다. 켐바워커보다 카이리 어빙이 어느 면으로 보나 더 뛰어난 선수이지만 워커가 들어간 보스턴이 어빙이 있는 보스턴보다 좋은 팀인 것과 마찬가지로요.

 

그리고 폴조지는 사실 스탯만으로 보면 작년 MVPG 모드가 플루크 시즌이었을 가능성이 꽤 큰 선수입니다. advanced stat을 보면 PER도 커리어 내내 20 정도가 커리어 하이다가 작년 한시즌 반짝 23.3이고 VORP, WS/48, BPM 모두 커리어 내내 비슷한 숫자를 찍다가 작년에만 이상하게 확 뛰었습니다. 심지어 USG%는 작년이 커리어하이가 아니었는데도요. 단순 평득만 봐도 작년 전까지 커리어하이가 23.7이던 선수가 작년 한 해 28.0을 찍고 올해 21.5로 회귀했어요. 이제 29살 시즌이 되는 선수가요. 물론 불의의 부상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런 커리어 흐름을 가져가는 선수가 지속적으로 PER 25 이상을 찍을 확률보다는 PER 20정도를 몇 시즌 더 찍다가 내리막을 탈 확률이 더 높다 봐야 할 거에요. 반대로 헤이워드는 지금이 가치 저점이라고 봐야죠. 폴조지는 부상 이후 4번째 시즌에 빵 터졌는데 헤이워드는 부상 이후 PER이 15.6->18.1 이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면 모르겠지만 폴조지를 팔아서 헤이워드 + a 를 데려올 수 있다면 그건 꽤 괜찮은 딜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2020-09-30 10:39:45

저도 동의
팬 입장에서 선수 가치만 따졌을 땐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지만,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느냐만 따졌을 땐 좋은 거 같습니다.

2020-09-30 10:42:38

죄송하지만 켐바는 어빙은 실력차이가 최소한 폴조지 - 헤이워드보다는 훨신적습니다. 인저리프론도 헤이워드가 더 심하구요. 냉정히 브라운 헤이워드 타이스 + 폴조지가 현실적입니다. 보스턴이 절대 안하겠지만요

2020-09-30 10:48:32

단순 per만 보면 올시즌 폴조지가 21.1 헤이워드가 18.1이고 3 차이인데 켐바가 20.0 어빙이 26.2네요. 6.2 차이입니다. 물론 per이 실력을 100% 반영하는 스탯은 아니지만 단순 스탯만 보면 폴조지-헤이워드 격차가 켐바-어빙 격차보다 작습니다.

Updated at 2020-09-30 11:53:58

당연히 그 100% 반영하는게 아닌 단순PER만보고 팀내역할, 상황등을 고려하지않으니까 그런결론이 나는거죠. 어빙켐바를 지금 전제로둔 헤이워드 폴조지와 맞출려면 이적당시인 18-19를 봐야죠

당시 샬럿에서 어빙보다 떨어진 동료지원받으면서 평득 4점가까이 차이낸 켐바입니다. 82경기 출전하면서 어빙보다 볼윰스탯이라도 더 높았던 켐바입니다. 효율은 어빙이 더좋았던게 맞고 객관적으로 더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아야함은 맞습니다. 그해 어빙은 4등으로 세컨 켐바는 5등으로 써드를 따냈구요. 폴조지 헤이워드 정규시즌 둘 다 인저리프론으로 죽쒔지만 무엇하나 헤이워드가 제대로 앞서는게 없습니다. 플레이오프 차이를 보면 그 PER2배 TS EFG WS 전부 조지압승내지 우위이고, 평득도 2배차이가 납니다.

헤이워드는 이제 4년차에 날아오를일만 남았고 조지는 평균을향해 더떨어질거라는 예상을 하신다면 제가 제의견을 강요하고 반박하는건 말이안되지만, 객관적으로 헤이워드는 픽을 주고 파는선수이고 폴조지는 픽을 받고 파는 선수인게 현재 시장상황입니다.

2020-09-30 12:28:07

지금 시장 가치로 논하는게 아니라 폴조지와 헤이워드가 만약에 그냥 맞교환이 되었을 경우에 클리퍼스 전력이 올라갈 수도 있다. 폴조지 <-> 헤이워드 + a 로 트레이드 했을 경우 클립 윈일 가능성이 높다 정도의 의견입니다. 당연히 폴조지 시장 가치가 헤이워드보다 높죠. 마찬가지로 어빙 시장가치가 켐바보다 높고요. 그 당시에 어빙이랑 켐바랑 1:1로 트레이드 한다고 했으면 단장이 머리에 총맞았다 그랬을 거에요. 근데 실상은 까보니 더 뛰어난 선수가 있던 어빙 보스턴보다 팀웍에 도움이 되는 켐바가 있는 보스턴이 좀 더 위력적이었잖아요. 마찬가지로 폴조지가 빠지고 헤이워드가 가면 클립이 더 괜찮아 질 수 있다는 겁니다.

2020-09-30 10:34:52

보스턴은 빅라인업이 급한데 헤이워드를 보내는건 글쎄요

2020-09-30 10:37:48

헤이워드는 지금 부상이후 그냥 볼배급말고는 쓸용도가없음

2020-09-30 10:45:59

개막전 부상 말하시는 거라면 이후 잘한 경기도 많은걸요

2020-09-30 11:43:12

그정도는 아닙니다!
팀의 4옵션이 평득이 17인데..

2020-09-30 10:41:02

왜 하죠..

2020-09-30 11:03:51

헤이워드 이번 플옵에서 20득점 넘긴경기가 있긴 했나요

2020-09-30 11:09:22

클리퍼스가 오클한테 준 픽 정도로 줘야 가능하죠

2020-09-30 11:11:58

헤이워드는 냉정하게 오히려 픽을 얹어줘야 가능한 자원이 되어버렸죠..

2020-09-30 11:12:57

1라픽 3개는 보스턴이 더 얹어줘야 할겁니다.

2020-09-30 11:14:43

클리퍼스의 폴 조지가 그렇게 대단한 플레이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알파끼워주면 저는 충분히 할만해보여요.

2020-09-30 11:26:59

올해 폴 조지 폼 보면
헤이워드랑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지 의문이긴 한데요..
물론 티어 차이가 있긴 하다만요
전 이미 스윙맨은 차고 넘치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픽 얹어줘서
빅맨을 데려오는게 맞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09-30 11:41:32

폴조지가 더 뛰어난 선수이고, 트레이드 가치가 더 높은 것도 납득하지만 1대 1이라도 굳이 하고 싶지 않은 트레이드네요. 팀케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모를 일이고 행여나 잘 녹아든다 쳐도 외부에서 들리는 잡소리들때문에 어수선하고 피곤해질 것 같아요.

2020-09-30 11:42:06

만약 둘다 잘할때가 기준이라면 (추가적으로 붙을 픽이나 선수는 복잡하니 깊이 생각안하고) 둘이 팀을 바꾸는거 의외로 괜찮았겠다 싶네요.

2020-09-30 11:42:08

위에 댓글 그대로 헤이워드에 보스턴이 줄수 있는 1라픽을 다 넣어야겠죠 

2020-09-30 11:55:22

 솔직히 헤이워드 폼이 말이 아니라.... 폴조지도 엄청 튼튼한 건 아니지만 일단 헤이워드는 선수로서 내구도에 너무 큰 의구심이 있습니다. 냉정하게 보스턴이 헤이워드+브라운+1라픽 다수 정도는 되야 클리퍼스도 고민 해볼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0-09-30 12:13:51

근데 사실 보스턴도 딱히 폴조지가 매력적일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피크때의 기량은 대단했지만 그 이후 그 비슷한 모습도 거의 보기 힘들었고 헤이워드만큼은 아니지만 부상문제가 꽤 있죠 굳이 알파를 줘서 데리고 올 선수인가 싶고 거기에 브라운이 거론되는건 브라운에 대한 가치를 조금 낮게 잡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2020-09-30 12:06:19

아무리 몸상태는 둘다 안좋다쳐도
퍼스트팀 들었던 폴죠지랑
써드팀도 못갔던 헤이워드를 비교하기가

2020-09-30 12:17:44

선수가치로 보면 폴죠지가 확연한 우위이고, 픽 다발로 붙어야 되는 건 맞죠

그런데 브라운-테이텀 라인에 폴죠지면 스타일상으로 시너지가 날까 싶네요

폴죠지도 테이텀같이 온볼에서 확실하다고 말할 수 없는 선수이고 둘이 비슷한 타입이죠

거기에 헤이워드의 경우 4옵션으로 사용해도 캐미상 문제가 없는 선수인데, 폴죠지는 올해 이미지를 많이 깍아먹었지만 위상이 높아서 켐바 위에 있으려고 할텐데 팀균열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셀틱스는 테이텀-브라운이 체제로 확정된 상황이라 흔들만한 카드를 들여올까 싶네요.(가망도 없는 이야기지만 이 체제를 흔들만한 선수는 칼타쥬하나정도밖에 안남았다고 봅니다.)

2020-09-30 12:22:05

오우 야 땡큐죠... 픽 있는대로 다 가져가도 좋습니다.

2020-09-30 15:49:30

폴조지 지금 상태를 봐선 충분히 납득이 가네요

2020-09-30 16:59:07

헤이워드 빠지고 폴 조지가 들어온다고 해서 보스턴이 더 강해질 지 의문이네요. (클리퍼스는 +A를 더 받으면 오히려 더 강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단순한 오버롤이나 시장 가치는 폴 조지가 높지만 폴 조지는 역할과 장단점이 테이텀과 정확히 겹치는 선수죠. (정교한 슈팅 - 넓은 수비범위와 대인 수비 - 아쉬운 볼 핸들링과 돌파) 헤이워드가 하는 세컨 핸들러 역할 - 벤치 타임의 공격 조율은 불가능할 뿐더러, 보스턴 내에도 헤이워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폴 조지가 스티븐스 - 스마트, 테이텀 리더십을 따를 선수도 아니고요.

2020-09-30 17:58:00

하면 클리퍼스쪽 담당자 바로 해고당할 수준인듯 합니다.

2020-09-30 19:53:30

성사되면 발머 인형 불태우면서 도날드 스털링 복귀를 위한 서명운동 일어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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