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럽맨 논란은 이걸 생각하시면 쉽게 답 나온다고 생각해요.

이분 말씀처럼 "연고" 에서 잘해주는 팀인데, 

배신도 안하고 우리팀에서 계속 잘해주네? 에 원클럽맨의 가치가 잇다고 생각합니다.

본 글의 글쓴이 분의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 같네요.

처음부터 원클럽 맨이 될지 아닐지를 대체 누가 아나요 ?

잘하는 선수들끼리 우승한번 해보려고 페이컷하고 

자기들끼리 딱 뭉쳐서 한팀가고 그런 문화가 안생겼다면, 

아마도 원클럽맨을 더 평가해줘야 한다는 말이 애초에 안나왔을것 같습니다.

감성적인 영역도 역시 크다고 보는데, 냉정하게 보았을 때에 경쟁을 더 쉽게 만들기도 하는 행태이기도 하죠.

르브론 이전에도 우승을 위한 이적은 터부가 아니었습니다. 2010년 르브론의 히트행을 불러낸 팀이 어떻게 결성된 팀이었는지를 생각해보면요.

그 시절의 반지원정대랑 마이애미 이후의 슈퍼팀은 좀 다르지않나요?
마이애미 빅3는 세 팀의 에이스들이 아직 한창 전성기인 나이에 뭉쳐서 더 충격적이였던거죠
페이컷도 더해졌고요

정말 단적인 예로 카림도 밀워키에서 레이커스로 이적하면서 매직과 듀오를 이뤄 더 많은 우승을 이뤄냈는데
꼭 뭉치지 않고 자기 팀에서 우승일 목표로 한다. 라는게 올드스쿨로 대변되는건 안맞지 않을까요?
90년대에 그런 풍조가 많았단건 알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지는 않았기에 여쭤봅니다. 결국 샼도 레이커스로 이적을 했었고 그 로드맨도 불스로 갔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올드스쿨이라기보다는 그 분과 그에 대적하던 분들로 인해 생겨난 풍조겠군요. 르브론의 당시 주목도가 압도적이다보니 그 사건 이후로 완전히 불문율이 일소되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맞습니다. 조던을 위시하여 유타듀오나 유잉의 닉스, 하킴 ,바클리 등등 당시는 팀내 에이스가 팀을 대표해서 싸우고 있었죠.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르브론의 마앰 이적 이후로 팀내 에이스들의 이적이 더 많아진건 맞는거 같습니다. 직전 보스턴 빅3나 전당포 레이커스도 한몫 했을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