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이 파이널에 갔으니 느껴지는건 벤치리더들이 중요하구나

벤치리더들이...더들리?

퀸쿡 더들리 JR 코트내에선 보기힘들지만 이선수들의 리더쉽덕분에 레이커스가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네요.

더들리는 멘토나 리더역할을 노골적으로 노린 계약이고, 퀸쿡은 나름 공격재능을 보고 3MIL 2년이나 투자했다고 생각했는데 좀 아쉬울 수 있지만, 하워드의 절친으로서 멘탈에 좋은영향을 주지 않았나싶네요.

JR영입때는 정말 너무 의아했습니다.
거의 유일무이한 1번 수비수 AV가 이탈했는데 JR?? 포틀전에 3점은 기대도 안했고 수비에서까지 말아먹으니 혈압오르더라구요. 하지만 레이커스 프론트도 바보는 아니었습니다. 1년간 팀못구하고 캡스에서 죽쑤던걸 팬들도 아는데 모를리 있나요. 현재 AD의 멘토 역할까지 하고있는걸로 압니다.

선수들이 많이 언급한대로 정말 미디어에 드러나지 않을때도 정말 좋은분위기였고, 리그중단전 벤치에서의 모습도 이렇게 좋아보이는 팀은 처음이었습니다.

NBA 꽤 오래동안 봤지만 올해 또 하나 팀에대해 크게 배우는것같습니다. 이제 레이커스가 우승이라는 화룡정점을 찍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