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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의 파이널진출을 보고 맥도너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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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8 11:54:04

관련뉴스를 찾으려니 못찾겠네요;
사버님이 올려주셨던것 같은데.

히트의 21년픽을 논프로텍트로 보냈던 트레이드를 하고 언론에 했던 인터뷰가 기억납니다.
당시 선즈팬들은 왜 보호조차 걸지 않았냐는 아쉬움을 많이들 내비쳤는데

확고한 비전과 훌륭한 시스템을 가진 마이애미가 망할거라는 상상을 할수가 없었다면서 21년도 마앰픽을 미련없이 필리로 보냈다는 늬앙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얻어온게 미칼브릿지스였죠

당시 Espn은 선즈에게 D. 식서스에겐 B.를 줬었는데 지금다시 평가한다면 좀 바뀌었을것 같네요.


https://mobile.twitter.com/mikal_bridges/status/1296647978091008001?s=21

-미칼은 여러차례 선즈에 대한 로열티를 보이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됐습니다.

글이 좀 샜는데..

아무튼 픽 트레이드 당시에는 아깝게 느껴졌던 마이애미픽이 지금은 적절하게 잘썼다는 생각만 드네요.

이번 시즌을 통해 새삼 마이애미가 대단한팀이라는걸 많이 느꼈고 끝까지 좋은경기로 마지막까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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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8 11:58:22

오랜만에 선즈소식 들으니 좋네요
자주 올려주세요

WR
2020-09-28 12:21:14

시즌이 빨리 끝나고 드랩 + FA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때되면 저나 다른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2020-09-28 12:04:31

미칼 트레이드가 지금 시점에서 보면 결과가 선명한 트레이드지만, 트레이드 당시에는 양팀 모두 할만한 딜이었던 가운데 결국은 맥도너가 21 마이애미 1라픽에 대한 가치 평가를 정확하게 맞힌 셈이군요.


필라가 해리스를 트레이드로 데려올 때도 저 미래픽이 사용되는 등 리그 전반적으로 꽤나 가치가 높다는 평을 듣는 1라픽이었는데 맥도너는 이미 그보다 이전에 가치 평가를 제대로 한거군요 

WR
2020-09-28 12:26:39

당시엔 면피용 인터뷰란 얘기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픽에 대한 안목이 탁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밌는건 맥도너는 SGA를 원했고, 미칼은 사버측이 개입해서 선택됐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게 바뀌었어도 재밌었을것 같긴 합니다.

2020-09-28 12:06:40

이 글을 보니 기억나네요. 미칼 트레이드로 마앰 비보호픽을 줬다고 했을때 정말 분노했었는데..
다들 그 당시만 해도 마이애미가 한동안 하위권에 있을거라 생각했었죠. 보쉬아웃, 웨이드 노쇄화, 꽉막힌 샐러리에 코어자원은 없었는데 참 대단하네요.
좋은 감독, 단장, 팀문화가 몇년째 윈나우로 달리면서도 더 짜임새있는 팀을 만들어낸거 같습니다.
썬즈도 그 길을 따라가길

WR
2020-09-28 12:29:51

그렇죠. 당시만해도 마앰이 21년쯤이면 진통을 겪지 않을까 하는 예상과 원앤던 폐지전망으로 픽가치가 상당히 높을거라는 추측들이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선수구성이나 코칭스탭,보드진 모두 잘하고 있다는 생각에 오프시즌 보강과함께 내년이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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