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의 일정부분을 ai나 3자에게 넘기면 안될까요?

항상 심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개인적으로 하는 생각입니다.
농구는 매우 섬세하면서 피지컬한 스포츠이기에 기계가 모든 판정을 한다는건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언젠가 어쩌면 꽤 금방 할 수 잇을수도 있겠지만요)

콜논란은 언제나 있을 수 있고 결국 누군가는 항상 손해봤다고 생각한다고 봐요.
참 어려운 문제죠 컴퓨터에 의존하거나 사람을 추가한다고 바로 고쳐질 수도 없고.. 사실 농구같은 스포츠는 이걸 개선하는거지 고칠 수 있다 생각 안하구요

단, 경기장에 굉장히 많은 카메라가있고 지금 같이 카메라와 방송장비가 잘 갖추어져있는 상황, ai 기술도 발달된 상황에서 피지컬한 부분 이외에 어느정도 판정의 도움을 받으면 심판들이 더 좋은 판정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실제로 지금 리플레이를 돌려보고 첼린지를 하는 것 처럼요! 당장 방송으로 송출되는 리플레이도 몇초 딜레이로 바로 볼 수 있는데..
라인아웃, 터치아웃, 골텐딩, 인터페어 이런 단순한 결과값을 도출 할 수 있는 판정의 일부분은 영상을 기반한 ai의 판단에 의존해도 되지않을까요?
그러면 현재의 심판들이 인플레이 상황의 접촉이나 플레이를 더 디테일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들쭉날쭉한 콜, 피지컬한 상황에서 심판의 애매한 판정 등은 열받고 불만이 있어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데..
앞서 말한 이런 명백한 부분에 오심이 나오면 기운이 너무 빠지더라구요 심지어 바로 다시 볼 수 있으니까요

스포츠계에서 가지는 심판의 권위에 반하는 문제이고 직접적 이권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불가능한걸까요?
아니면 약간의 딜레이라도 딜레이가 생기게 되면 게임이 느려지니 그걸 감수할 이유를 못 느끼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