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마이애미가 불리한 점은....

그건 좀...

상대편인 보스턴 팬이시라 객관적인 파악이 안되셔서 그렇게 느끼신거 같네요.

확실히 버틀러가 터지면, 히로&로빈슨 콤비에게 몰리는 수비가 좀 느슨해질겁니다.

그런면에서 버틀러가 아쉽네요. (커피 만드느라 잠을 못 자는건지..)

크라우더 외곽슛 아예 사라져버렸죠.
이기는 자신없어서 쏠 생각 안하고 있다가 어쩔수없이 오를때도 많고...
그래도 일단 찬스면 좀 던지면 좋겠어요.

사실 1, 2 라운드를 나름 쉽게 올라온 데에 크라우더의 미친 슛감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컨파에서의 크라우더는 예전에 재즈 있을 때처럼 쏘기만 하면 그냥 불안하기만 하네요.. 

경험 1, 2년차가 뭔 대수겠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테이텀은 3년차라고 해도, 루키때부터 매 시즌 플레이오프를 경험해온 선수입니다.

4년차의 브라운이나 6년차의 스마트, 테시스, 헤이워드 모두 플레이오프 경험이 풍부합니다.

반면, 히로나 로빈슨은 플레이오프를 처음 뛰어보죠. 

그런 두 선수가 현재 팀의 주축 전력 중 하나입니다.

이 경험차는 생각보다 큽니다.

제가 주목하는 점이 그 점입니다.

어쩄든, 두 선수의 기록이 좋으면 마이애미가 승리했죠.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연차 짧은 두 선수의 경험차이가 드러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