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면 덴버는 체력이슈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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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15:40:56
현재 살아남은 네팀 중 제일 험난하게 컨파에 올라온 팀이지만 4쿼터 경기력을 보면 이게 14경기 풀로 뛰고 온 선수들 맞나 싶을때가 많습니다.
1라운드에서의 포틀랜드도 버블 잔여경기를 불태웠던 그 후유증이 경기에 그대로 나타났고, 휴스턴도 3경기째부터 주전선수들의 체력문제가 불거져서 생각보다는 손쉽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근데 덴버는.. 컨파 4경기째를 뛰었고 총 18경기를 뛰었는데 아직까지 체력적인 문제가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네요. 오히려 14경기밖에 뛰지 않은 레이커스 쪽에서 노장 선수들(특히 르브론)의 4쿼터 체력문제가 더 잘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젊은 선수가 많은 팀이라도 그 체력에는 한계가 있고, 특히 플레이오프는 단기간 내 죽을똥 살똥 힘을 짜내야 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덴버의 체력문제가 이슈가 될거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사실 잘 모르겠네요 덴버가 체력적 열위로 경기를 힘들게 풀어간 걸 본 기억이 없어서..
아무튼 신기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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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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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팀이어서 그런 영향도 있을 것 같네요. 다만 뭔가 투쟁심이 뛰어난 팀인것도 한 몫하는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