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혀부상은 없었나요?

DNP : tongue

언젠가 그런 글을 봤는데, 마이클 조던의 비결 중 하나는 전력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히 힘을 빼서 유연하게 하는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정말 그런진 모르겠습니다만, 내용대로 혀를 내밀면 이를 꽉 무는 것과는 반대로 힘이 덜 들어가긴 하더군요.

어릴떈 별 생각없이 봤는데, 다른 선수들은 마우스피스까지 끼고 이악물고 뛰는데 그분은 혀 내민 채 입벌리고 뛰셨군요..

실제로 부상 위험성 때문에 마우스피스 끼고 경기해보려고 자기도 많이 노력해봤는데, 그러면 경기력에 지장이 있어서 결국 포기하고 걍 혀 내밀고 했다네요.

생각해 보니 만일 공중에서 상대 수비수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아래 턱 부위를 가격 당하거나 했다면..........

폴 조지의 그 부상보다 더욱 끔찍한 장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