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히로를 보고 왜 골스경기를 챙겨보지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드네요

제가 농구를 보게 된 계기였죠.
학교친구들 대다수도 그때 커리 때문에 nba를 좋아하게 되었더군요.
커리 덕에 nba시장가치가 올랐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진짜 충격적일정도로 재미있었던 농구였어요.

당시 골스는 제가 본 팀들 중에서는 가장 재밌게 농구하는 팀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제일 강했구요.

다음 시즌에 성적은 몰라도 팀칼라만큼은 유지해줬으면 하네요. 커탐이 아직은 전성기이니 아마 그럴 테지만요!

최고였어요

 감탄을 넘어서 욕나오게 만드는 듀오였죠.

요즘 덴버 듀오도 느낌이 비슷하긴 합니다.

"와 xx 저게 들어가네 ... "

상대편은 재앙이었죠 "아 저 XX가 또 저기서 쏘네"

15-16 다른 서부팀들에게 서부는 지옥그자체였어요..

73승 골스

67승 샌안

샌안도 엄청난 강팀이였는데 골스옆에있어서 묻힌감이있었죠

두팀이서 140승을했습니다.....

커탐은 엄청난 듀오였습니다 슛팅에있어선 역대최고 탑3에들만한선수들이거든요..

근데 거기에 듀란트까지..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았습니다.
커리는 에이징커브, 탐슨은 부상여파 얘기하는데
그렇게 단기간에 폼이 확 낮아질 레벨의 선수을이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