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문제는 핵심 둘의 몸 상태입니다.

결국 쥐어짤 때는 버틀러만한 옵션이 없어서 반드시 반등해줘야하는데 메디컬적 문제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어깨 이상이 아니라면 무슨 야구의 스티브블레스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의 슈팅 릴리즈였습니다. 

진짜 뭔가 있어보여요. 

어깨도 어깨인데 수비할 때 보면 괜찮아보여서 어깨이슈보다는 무릎 쪽 문제가 아닐런지 걱정이 듭니다. 실제 미네시절 수술경력도 있고 올 시즌 무릎문제로 결장한 경기도 있죠.

거기에 웨이드가 무릎 컨디션 안 좋은 날 슈팅 밸런스 깨지고 스탭 무거웠던 그 모습이 묘하게 겹쳐보이는게 쎄하네요...

그건 그러네요. 인디전에서 막판에 어깨 다쳤을 땐 팔을 들지도 못했는데 수비하는거 보면 어깨는 또 아닌거 같고...무슨 밸런스가 깨진건지 진짜 슈팅 릴리즈가 심각해요. 자신감도 없구요. 

미네소타 때 ,
재활을 선택하지 않고
반월판 일부 제거 수술을 하면서
빠르게 복귀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지금 시간이 쌓이면서
밸런스를 계속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가 의심됩니다.

저도 그 부분이 가장 큰 걱정인게
웨이드가 무릎문제가 고질화 되고 나서 대학 때 딱 이 선택했던 것을 엄청 후회하기도 했고 서버럭도 비슷한 선택 후 확실히 조금 내려왔죠.

장기적으로 예후들이 안좋아서 버틀러도 걱정입니다.

뱀 빠지면 내리 3경기 줘도 안 이상한 상황이라 걱정이 큽니다...

뱀빠지면 역스윕각이죠. 히트에서 제일 중요한 선숩니다. 뱀 대신 올리닉? 메이어스 레너드? 나오면 마이애미는 테이텀과 브라운의 맛집이 될겁니다. 

뱀 빠지면 일단 지역방어는 못쓴다고 봐야죠...

여기서 만약 뱀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팀의 판단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뱀에게 회복할 시간을 벌어줄 것인가?
-> 보스턴이 기세를 탈 지도 모름.

출장강행할 것인가?
-> 이기면 시리즈 끝 + 뱀은 물론 전체적으로 팀이 회복할 시간 범 but 지면 다 잃을 가능성 (뱀의 건강+시리즈 모멘텀)

최악은 뱀 출장 -> 부상악화로 시리즈 아웃인데 이건 정말 생각하기도 싫네요...

지역방어와 헷지&리커버리의 핵심이라
빠지면 수비전술을 전면 수정해야하는 수준입니다. 무탈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