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rs팬분들은 모두 해외거주경험이 있으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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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0:50:08
보통 그 지역의 연고가 없으면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가 있어서 그 팀이 팬이 되잖아요. 한국은 당연히 미국과는 지구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보통은 선수를 따라서 응원하는 팀이 바뀌는 게 좀 당연(?)하다고 보거든요. 물온 정이 남아서 계속 응원하시느 분들도 많이 계시죠.
최근 가장 인기팀으로 급부상했던 팀이 골스인데 사실 대부분이 커리팬 혹은 골스 특유의 농구에 매력을 느끼신 분들이 많고 골든스테이트라는 팀 자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못 본 것 같아요. 물론 저 역시도 마찬가지구요. 전 골스가 지금의 농구를 하는 골스가 아니게 되면 아마 응원하지 않을 것 같네요. 단적으로 골스 전에는 릅,웨이드의 마엠팬이었고 그 뒤는 멜로의 뉴욕팬이었죠.
근데 유독 레이커스만 팀 레이커스 자체 팬들이 타팀보다 많은 것 같아서요.
유독 레이커스라는 팀 자체에 굉장히 충성심(?)높은 팬분들이 많아 보이는데 제 입장에서는 해외거주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이 미국의 농구팀 그 자체에 충성도를 보여주는 게 좀 신기하긴 해서 글을 파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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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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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레이커스가 전통의 명문이라 오래 응원하신 분들이 많고.
실제로 여기 레이커스 팬분들 중에 해외거주자분들도 꽤 계시긴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