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의 합이냐 조합이냐
레이커스올스타를 뽑아라!라고하면
대부분
매직-코비-베일러or워시or르브론-카림-샤크
이런 식으로 짜실겁니다.(아니면 3번에 코비, 2번에 제리웨스트)보통 재능의 합이 맥시멈이 되게 짜시더군요.
근데 가끔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저 5명이 농구하면 걍 개판되는거아닐까?"
당장 저 라인업중 매직과 르브론은 메인볼핸들러고 코비또한 간결한 공격옵션과는 거리가멀고 또한 팀 최고의 3점슈터가 르브론인 저 라인업이 과연 위력적일까 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물론 죄다 똑똑한 선수들이니 알아서 롤조정을 할거같지만, 다들 자존심도 있고 아무래도 커리어내내하던 플레이를 주로 할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어느정도 조합을 생각해서 짜보니
메인볼핸들러이자 포워드를 수비할 매직
에이스락다운디펜더+3&D의 원조격인 디포이출신 마이클쿠퍼
승부처의 고투가이이자 아이솔마스터 코비
그래도 가장 든든한 카림&샤크 트윈타워
이런식으로 짜봤습니다.
재능의 합을 극대화한
매직-코비-르브론-자바-샤크
Vs
어느정도 조합을 생각한
매직-쿠퍼-코비-자바-샤크
여러분은 어느쪽이 더 강해보이십니까
다른 경우로는 스퍼스올스타멤버인데
재능의 합을 극대화한 라인업은
파커-거빈-레너드-던컨-로빈슨
인데 이럴 경우 3점슈터는 레너드제외 없습니다. (파커도 던질수있는수준이지 솔리드한 3점슈터는 아니죠.)
어느정도 조합을 고려하면
파커-레너드-보웬-던컨-로빈슨이라 봅니다.
선수의 가치만 보면 퍼스트를 다수차지했던 거빈이 3&d인 보웬을 압도하지만 과연 5대5고, 4명 모두 득점이 가능한 상황에서 누가 더 도움될지는 각자 생각이 다르실거같아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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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웬이 뛰어난 3점 슈터는 아닙니다.. 진짜로 코너에서, 그것도 1경기에 1개 넣을까 말까(통산 3점 성공 0.9개)정도에요. 차라리 파커 지노빌리 레너드 던컨 로빈슨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