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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버슨이 요즘 시대 선수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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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3 15:25:36

매니아 분들은 요즘 같은 농구 시대에 아이버슨이라면 활약을 어떻게 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버슨이 커리어 삼점이 31% 밖에 안되어서 중용이 안됐을까요? 

볼호그 기질도 있고.. 수비도 그냥 보통 정도였던 것 같고... 그 당시 아이버슨 플레이를 보셨던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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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3 15:25:04

슈퍼 듀얼가드라서,
대단히 잘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20-09-23 15:25:34

더 잘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핸드체크 룰 있던 시절에 뛰었던 가드잖아요.

커리어 초기에 3초 룰 없던 시절에도 슬러셔로서 잘했기도 했고요.

당시에 센터들, 아시잖아요? 올드팬들은.

가드들 골밑에 들어오면 블록하는 척 하면서 거의 던져버렸죠.

그거 뚫고 농구하던 슬러셔인데, 요즘은 더 잘할 것 같기도 합니다.

WR
2020-09-23 15:40:55

진짜 하든보다 자유투 더 많이 쐈을 것 같기는 합니다 

2020-09-23 15:25:44

전 아이버슨 보면서 놀랐던게 ts가 엄청 안좋더군요
가장 멋있게 농구하지만 우승은 힘들듯해요

WR
2020-09-23 15:42:1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승을 하려면 영웅보다는 좋은 팀 플레이어가 되어야 되는것 같아요~ 아이버슨은 영웅이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9-23 15:45:04

그 때도 한 인기 했었지만 오늘날 뛰었으면 SNS 덕에 더 큰 인기를 누리면서 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WR
2020-09-23 15:42:41

진짜 SNS에서는 엄청 났겠네요

2020-09-23 15:27:22

경기당 크로스오버 평균 횟수 50 찍을듯

2020-09-23 15:29:17

드리블링, 크로스오버 + 말체력 + 외모(간지)로 인기 더 좋았을거에요.

Updated at 2020-09-23 15:38:30

플옵에서 상대팀수비가 강해도 공격력으로 해결가능한 에이스가 있다는 것은 단기전에서 큰 장점이죠!~

만약에 이번 플옵에서 필라델피아팀에서 뛰었으면 최고의 선수였을것 같습니다!~

플레이스타일은 농구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멋있습니다!!~

요즘에는 아이버슨 같은 플레이 보여주는 선수 보긴 힘들어서 인기 많을거라고 봅니다!~

2020-09-23 15:36:09

지금 어빙이랑 굉장히 비슷한 느낌인데 두 클래스정도 위라고 봅니다. 어빙보다 더 건강하고 꾸준하고 원맨팀으로 파이널까지간 실적도 있죠.

2020-09-23 15:39:04

저도 정확히 같은 의견입니다. 

Updated at 2020-09-23 15:44:32

앤써가 뛸 당시가 지금처럼 듀얼가드가 판치던 리그는 아니었죠

슈팅가드로 뛰면서 2번 수비되는 1번도 그래서 필요했었구요

그런 조건때문에 이래저래 안좋은 평가도 있었는데 아마 지금 리그에서 뛰면 그때보다도 더 좋은 활약을

해줄거같긴합니다

지금의 듀얼가드들을 만든 장본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괜히 선수들이 뽑은 게임체인져상을 받은게 아니죠

이번 시즌 필라 보면서 시몬스에 앤써 엠비드가 같이 뛰는 그림을 많이 상상해봤어요 

중요할때 혼자서 득점해줄수있는 역대급 공격력이라..

특히 플옵 가면 기어 올라가는 대표적 선수들중 하나기도 하구요

거기다 요즘 페이스 보면 시즌/플옵 평균 출장시간 36분대만 넘어가도 혹사얘기가 나오는데 앤써는

조던,서브룩급 말체력이라 플레이하다 지칠일이 없어요

커리어 평균출장시간이 42분대에 육박하는 괴수입니다

전 이게 제일 크다고 봐요 요즘 플옵 보면말이죠

잔부상 열댓개정도는 걍 달고 뛰는 근성도 있고.. 

암튼 그립네요 

지금 필리면 딱 아이버슨 맞춤형 팀인데말이죠 

WR
2020-09-23 15:48:01

진짜 당시에 엠비드 정도 되는 센터가 있었다면 아이버슨도 우승을 했을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저도 해봤습니다. 

2020-09-23 15:37:11

결국 재능이 뛰어난 선수는 시대를 불문하죠... 현시대엔 잘하고 못하고 달라지지 않을겁니다

샤크가 슛이 없어서 현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정도 선수는 메타를 무시할수도 있죠

2020-09-23 15:45:00

태클은 아니고 의견이 궁금해져서 댓글답니다! 공격력은 그런데, 수비시에는 구래도 쪼금 약해지지 않을까요? 죄다 바깥으로 나가서 스페이싱노리는데.. 지금 고베어처럼 수비하는 모양새가 될듯한데..

2020-09-23 18:11:07

아마 지금 시대에 데뷔했다면 올랜도 샤크정도로 유지할겁니다. 그럼 하체튼튼한 엠비드정도의 수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9-23 20:03:54

확실히 몸을 많이 뿔린 샤크는 픽앤롤수비에서 문제을 보였습니다. 유타에게 괜히 스윕당한게 아니죠. 이부분은 현대로 오면 더 큰 문제가 될겁니다.

올랜도 시절 정도로 몸을 유지한다는 전제는 필요할거 같아요.

2020-09-23 15:43:09

아이버슨이 커리어 삼점이 31% 밖에 안되어서 중용이 안됐을까요? 

-중용이 안된다고 상상하시는것부터가 실례같습니다. 아이버슨은 mvp출신입니다. 어느시대든 mvp를 받을수잇는선수죠.

WR
Updated at 2020-09-23 15:53:18

그러네요.. MVP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죠. 그런데 3점이 생각보다 많이 낮더라구요. 참고로 서브룩이 삼점이 30% 로 아이버슨이랑 비슷하더라구요

2020-09-23 15:43:20

핸드체킹도 없던 시절에 팀에서 나머지 모든 팀원을 오직 아이버슨의 공격을 위한 멤버로만 채운 다음 상대팀에게는 딱 한가지 과제, 아이버슨만 막으면 이긴다는 질문을 던지고는 그 낮은 효율로 전성기 레이 알렌, 빈스 카터 다 잡고 무시무시한 밀레니엄 레이커스의 전승 우승을 막은 선수가 지금 뛴다고 실력적으로 먹히지 않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시간이 지나서 행복한 기억만 남아서 그렇지 천하의 래리 브라운 감독도 컨트롤을 포기하다시피 했는데 미디어가 발달한 지금 시대에 뛴다면 감당할만한 프런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당장 어빙이나 버틀러만 봐도 이적하는 팀마다 분란 일으킨다고 시끌시끌한테 지금 시대에 아이버슨이 뛰었으면 안티팬이 수십배는 생겼으리라고 봅니다. 물론 인기도 많겠지만요.

WR
2020-09-23 15:46:00

정말 중요한 포인트네요. 요새 같은 시대에는 농구도 농구지만 프런트와의 사이도 이슈화가 더 잘 되기 때문에... 강철 멘탈도 중요하겠네요.

2020-09-23 15:55:30

3점은 아마 연습으로 끌어올렸겠죠. 지금 시대에 뛰었으면 평득 35는 가능했다고 봐요. 16-17 아톰이 30득 정도 했으니까 시스템 잘 갖춰진팀에서 뛰었으면 아이버슨도 mvp급 활약 했을거라고 봅니다. 일단 체력이 인간이 아닌지라 지금처럼 빨라진 템포에서는 볼륨은 무조건 높아질수밖에 없고 이 분이 은근 이미지와 달리 수비력도 괜찮아요. 

Updated at 2020-09-23 16:04:23

2005ㅡ2006 시즌이 코비, 아이버슨, 르브론
전부 득점 커리어 하이 시즌 인데 아이버슨이 득점왕 한걸로 봐서 아이버슨이 득점왕 타이틀 많이 가져 갈거 같은데 3점은 비슷한 또래의
내쉬, 앨런은 말할것도 없고 60년대생 조 듀마스, 미치 리치몬드, 레지 밀러, 크리스 멀린 보다도 현저 하게 낮아 시대적 영향이 아닌 내재적 능력으로 인한 낮은 성공률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2020-09-23 15:58:16

다른 건 몰라도 인기는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아이버슨은 이미 지역구 스타였던 고등학생 때 싸움에 휘말리고 인종 문제도 함께 엮여서 본인은 가담하지도 않고 피했는데도 누명 쓰고 징역 살기도 했죠(나중에 무죄로 풀려남). 넷플릭스 다큐 '아이버슨' 보니 데뷔 전부터 스토리가 파란만장하더라고요. 

그리고 일단 "PRACTICE"로 SNS 뒤집어지는 건 확실합니다.

Updated at 2020-09-23 16:06:53

온갖 부상과 모든 상대팀 선수가 아이버슨만 막으려 죽도록 달려들었는데도 득점왕을 4번 차지한 선수죠. 수비형 맞춤팀이었지만 그멤버들을 데리고 필라를 파이널까지 끌고가 밀레니엄 레이커스에게 첫패를 안긴 팀의 에이스 이기도 하구요.

약점도 분명하기에 파고들 여지도 분명 있겠지만 일정수준을 넘은 슈퍼스타 클래스라 효율이고 리그 트랜드고 떠나 여러가지 의미로 nba를 뒤집어 놓을 것 같습니다.

2020-09-23 16:14:39

 매니아에서는 아이버슨 팬이 코비보다도 많기도 했었죠

아이버슨의 2001년도는 정말 대단했죠

2020-09-23 16:47:58

물론 mvp 시절 스탯도 좋지만, 지금 뛴다면 그때보다 더 대단한 스탯을 찍었을거 같습니다.

2020-09-23 17:02:56

 수비는 보통이 아니라 많이 안좋은 축이죠

2020-09-23 17:08:03

마사장과 마찬가지로 욕 지분 1~2위는 했을거라봅니다.. 실력 커리어는 상대적변수이니 전혀 예상못하는거니 반대로 3은 약한데 시야 수비 패스센스 좋은 시몬스같은 유형이 3점의 비중이중요시되지않던그시절로 가면 어떠한 평가를 받을까요? 시대의IF는 오는게 아니라 가는것도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겁니다

2020-09-23 17:45:37

어빙과 많이 비교하지만 또, 커리와 닮은 면도 있습니다. 오프더볼무브가 훌륭했어요. 아무래도 조건이 좀 붙는 선수긴한데, 지금 쿤보와 뛰면 어떨까 싶네요. 대신에 또 요즘같은 트렌드에선 집중공략대상이 되니...

2020-09-23 18:05:40

아이버슨은 온볼도 좋지만, 오프더볼 움직임도 말체력을 바탕으로 엄청 좋죠~ 40분이상 뛰면서 경기내내 돌아다닐수 있은 사기 체력이라, 요즘 뛰었으면 엄청 요긴하게 쓰였을겁니다~

2020-09-23 18:44:27

3점이 약해도 수시로 공간을 찢고 들어가 팀에 스페이싱을 엄청 제공해줄 것 같습니다. 보고 싶네요.

2020-09-23 19:09:36

웨스트브룩 정도 되지 않을까요??

Updated at 2020-09-23 19:21:22

빡빡하던 당시 코트도 찢고 다녔는데 공간 나오는 현재는 당시보다 훨씬 더 활약하지 않을까요?? 본인이 3점슛이 안돼도 공간 넓혀줄 동료들만 있다면요 아이버슨이 기록상 효율이 안좋은데 현대에 뛰면 볼륨도 조금 더 커지고 효율은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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