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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핏이 그렇게나중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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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09:11:21

밑에글 댓글보니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쓰리핏에대한 가치를 높게생각하더군요
사실저는 조던이 했기에 더높아진 가치일뿐
그저 우승횟수중 하나라고만 생각됩니다

3회우승을 3년동안한거랑
3회우승을 20년에걸쳐한거랑
뭐가다른지 정말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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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3 09:13:36

쓰리핏으로 조던/르브론을 가른다기 보단
슈퍼팀이랑 원클럽 비교 입니다  
낫 원 낫 투 낫 쓰리 vs 시카고 원클럽팀

Updated at 2020-09-23 09:14:33

난이도 면에서 차이가 다소 난다고 보여집니다.

우선 우승팀에 대한 견제는 엄청나기 때문에 파훼법이 나오기 마련이고 우승을 하다보면 동기부여도 약해지기 때문에 느슨해질 수 있고 샐러리캡이나 여러 이유로 팀 전력이 더 강해지기는 커녕 약해질 수 있어서 쓰리핏은 난이도 훨씬 높고 그렇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09-23 09:14:19

훨씬 어려우니 역사상 몇번 없겠죠

Updated at 2020-09-23 09:14:39

퐁당퐁당도 되게 어렵죠.. 임팩트 차이 아닐까요

Updated at 2020-09-23 09:14:55

수많은 팀들이 쓰리핏에 도전해서 결국 못한 것처럼 쓰리핏이 정말 대단한 업적입니다. 최근 골스도 못했던게 쓰리핏인데요.

2020-09-23 09:14:54

중요합니다. 당장 조던이 첫 쓰리핏을 달성하자

매직을 비롯한 레전드들은 조던은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까지 내렸었습니다.

근 20년간 리그를 지배했던 스퍼스조차도

연속우승이 없기 때문에 왕조가 아니다 맞다 하는 얘기가

팬들, 리그 관계자들 모두에게

나오는 것을 보면 NBA에서는 매우 중요한 업적입니다.

이미 우승을 이뤄낸 팀은

타팀들의 표적이 되는데 그걸 다 물리치고 다시 또 다시 우승을 하는거니까요.

Updated at 2020-09-23 09:16:58

매년 수십게임을 더 처러야 해서, 체력적으로 갈려나가고, 

 

팀 평균 샐러리는 재계약마다 올라서 코어는 지켜도, 결국 벤치 클래스가 망하면서, 하향 곡선을 탈 수 밖에 없죠.

 

매년 파이널 가는 팀이 결국 어떻게 되는지는, 골스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네요.

 

그 대단한 골스도 못한 쓰리핏입니다.

2020-09-23 09:20:44

이게 정답이죠

2020-09-23 09:15:07

훨씬 어려우니깐 그렇죠

2020-09-23 09:15:43

중요라기보단 더 어려운 일이여서요;;

2020-09-23 09:15:58

퐁당 퐁당 우승하는게 더 어려운거 아닌가..

2020-09-23 09:17:24

퐁당퐁당이 더 어려웠다면 던컨은 지금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겠죠.

Updated at 2020-09-23 09:17:56

한시대를 지배했다는 상징이자 임팩트인게 가장 크죠

우승의 가치 자체를 내릴수는 없지만 3연속 우승과 20년간 3우승은 정말 큰 차이라고 봅니다 특히나 선수들 개개인의 평가가 확 바뀌죠

2020-09-23 09:16:42

연속 우승에 꽤 많은 가중치를 부여하는게 현실이죠.

어떻게 보면 던컨처럼 커리어 내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5번 우승하는 거나 매직 존슨처럼 루키 시즌부터 사실상 은퇴시즌까지 계속 파이널에 나가면서 우승을 이어나가는 게 더 어려울수도 있는데 말이죠.

2020-09-23 09:18:10

셀러리캡이 있기에 우승할수록 롤플레이어들 뎁스가 줄어가는 문제
3년이상 이어진 전술에 대한 파훼법이 나오는문제
3년간 100경기 넘게뛰니 나오는 체력 부상 문제
경기 라커룸에서 케미문제 등등 다양한 문제들이 나오는데 이걸 이겨냈다는것이니까요

2020-09-23 09:21:05

3핏에 도전했다 실패한 최근 팀들 보면 얼마나 어려운 난이도의 우승인지 보이죠.. 빅3 마앰,골스..

2020-09-23 09:22:33

결국 코비가 이끌던 레이커스도 2핏이었고 3핏 정말 힘들죠 

2020-09-23 09:21:29

별로 조던이라 가중치 주는거 아닙니다 어느 스포츠든 연속 우승 그것도 3핏이면 높이 평가 받죠 가뜩이나

느바는 살인 스케쥴이라 불리며 시즌 82경기에 플옵이라는+@경기를 뛰어야 하는데요 저거 다 이겨내고 

3핏한건데 단순 우승3회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2020-09-23 09:21:48

연속 우승은 농구를 떠나 그냥 모든 분야 통틀어서 엄청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9-23 09:23:29

당연히 3년 연속이 20년동안 3번 우승보다는 훨씬 어렵죠...파이널 갈때마다 우승했다는거고 곧 우승청부사라는 뜻인데요. 그리고 3년동안 좋은 전력을 유지하기도 힘들뿐더러 나머지 팀들이 전술을 파고들텐데 그러면 골스때처럼 공공의 적이 되어버립니다. 그런데도 모든걸 다 이겨내고 쓰리핏을 했다는건, 그리고 연속으로 쓰리핏을 했다는건 정말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역사상 쓰리핏이 왜 잘 없는지만 봐도 위대함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2020-09-23 09:23:55

문득 해본 생각인데 만약 조던이 리핏-파이널 못감-리핏-은퇴-리핏 이렇게

6회 파이널 + 6회 우승을 리핏 세번으로 달성했다면 다른 선수들의 평가 기준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쓰리핏이 어려운 점은 리핏까지 하고나면 상대팀도 대응책을 마련하고 저격팀을 꾸리기도 하고

3년을 비슷한 멤버로 달릴테니 체력이나 부상 이슈도 생길텐데 이를 다 극복했다는 점일텐데요

 

하고 싶은 얘기는 조던이 쓰리핏 + 쓰리핏을 이뤄냈기에 쓰리핏이 아니면 소위 갖다대지도 못하는 수준이 된 게 아닐까... 하는 아주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Updated at 2020-09-23 09:25:45

한 팀에 대한 파훼법이 어느정도 나온 상태에서(3년정도면 보통 다른 팀들이 최선의 해답을 내놓더라구요) 팀케미가 장기간동안 와해되지 않으며, 여러가지 변수(부상, 번아웃 증후군 등)에 굴하지 않고 연속우승을 해낸다는 점에서 쓰리핏은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조던 뿐만이 아니라 콥-샥의 쓰리핏도 그만큼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2020-09-23 09:26:46

맞습니다. 코비와 샼의 쓰리핏이 논란이 좀 있긴 하지만

정말 대단한 업적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NBA의 마지막 왕조는

저 시절 밀레니엄 레이커스라고 여겨지구여.

2020-09-23 09:26:29

축구지만 레알이 쓰리핏하고 평가가 얼마나 좋았는지 생각하면..,

Updated at 2020-09-23 09:46:35

챔스 우승은 리핏도 없었는데 쓰리핏까지 해낸 레알이니, 정말 축구 역사상 최고의 팀 소리 들을만 했죠.

2020-09-23 09:27:15

해가 거듭날 수록
디펜딩 챔피언은 마일리지는 쌓이고
디펜딩 챔피언에 대응하는 팀들은 많아지고
해마다 팀내 코어는 지켜야 하고...

당시 불스 동시대의 강팀이 얼마나 있고
얼마나 치열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론적으로는 이렇지 않을까요...?

2020-09-23 09:30:15

어제부터 다들 왜이렇게 논쟁글만 올리는걸까요..

2020-09-23 09:31:31

다수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기록이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못 이뤘다고 

별거 아닌 기록이 되는건 아니죠.

Updated at 2020-09-23 09:33:18

조던과 르브론의 비교에서 쓰리핏은 부가요소일 뿐입니다. 르브론이 1기 클블이 아니라 마이애미에라도 남아서 6회 우승 맞췄으면 이야기가 다를 거에요. 근데 팀 샐러리 상황과 선수들 노화되면 귀신 같이 다른 팀으로 갈아타면서 맞춘 우승횟수는 쓰리핏이 아니라 씩스핏이어도 낫네마네할 게 아니죠.

현실은 6회 우승이면 몰라도 6파엠은 암만해도 불가능해뵐 거 같단 거고요

2020-09-23 09:36:30

전적으로 동감하는 댓글이네요. 한팀에서의 6우승과 여러팀에서의 3우승의 가치는 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0-09-23 09:34:05

이걸 뭐가 다른지 모른다는건 억지로 모르는척 하는게 아닌 이상 

리그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겁니다.

2020-09-23 09:46:01

이게 맞죠..

WR
2020-09-23 10:08:03

다른글들은 모두 잘봤습니다
잘이해되기도했구요
근데 버틀러님은 엄청난 농잘알인가보군요?
제글이 그렇게 억지로모르는척하게 느껴지셨나요?
그냥 다른분들처럼 버틀러님의 쓰리핏에대한
생각만듣고싶었습니다
무시하고 비하당하는기분 참으로 오랜만에느끼네요
90년대부터 nba팬으로써 리그운영에대한 이해도못하고 봐왔었나보내요

2020-09-26 12:02:10
제가 현진님이 농구를 언제부터 봤는지 이 글을 보고 알 수 있나요? 

그걸 알 수 없으니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게 아닌가 하는 쪽부터 접근을 한겁니다.

그리고 3핏은 조던 전부터 NBA에서 왕조를 판가름 하는 높은 가치를 지닌 기준이었고

조던이 높은 가치를 지닌 3핏을 2번 그것도 자신이 올라간 결승에서 모두 우승해서

조던의 가치가 높아진 것이지 조던이 3핏의 가치를 높게 만든게 아닙니다. 

 

또한 3핏은 팀내 1옵션 선수의 기량 유지와 매년 시슨 보다 더 힘든 플레이오프 경기를

최소 16경기 이상 더 치르면서 쌓인 피로를 3년 동안 가지고 플레이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이런 아주 기초적인 체력 부분에서부터 차이나는 것을 아무리 생각해도 차이를 모르겠다고

하시는 것이 리그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게 아니면 무엇일까요?

2020-09-23 09:51:01

 퐁당퐁당이 더 어렵다면 조던은 쓰리핏 퐁당(복귀 시즌) 쓰리핏 입니다. 미친 기록이죠 

2020-09-23 09:52:45

20년간 기량을 유지하면서 더맨 3우승이 더 어려울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긴 하네요. 생각해볼수 있는 문제 같습니다. 

2020-09-23 09:55:16

우승하는 팀의 선수들의 평균 가치는 오를수밖에없고..

셀캡은 그대로이니 사치세 엄청내지않는 이상은 벤치자원을 덜어낼수밖에없으니 전력도 떨어지고..

팀에있는 베테랑들도 3년동안 최소 300경기씩 뛰다보면 부상 당할 확률도 높아지고..

상대팀들은 그팀을 막기위해 항상 새로운 대처법을 가져오고..

그냥 어렵습니다 엄청..

조던은 이걸 두번이나했으니 고트인거죠.

그 대단한 르브론 커리 듀란트도 쓰리핏은 못했죠

2020-09-23 10:00:10

우승은 다 똑같은거라 생각하지만

각 우승을 비교한다면... 조던 시카고불스의 쓰리핏2번은..... 넘사벽....

올해 나온 라스트댄스 보고 그 우승에 더더 리스펙 생기더군요

Updated at 2020-09-23 10:01:32

사실 중요한건 저도 1도 없다고 봅니다.
다만 조금 더 대단한건 맞는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조금씩 높아져요. 로스터가 갈 수록 약해지고 주전들은 늙어가며 매년 가장 시즌을 길게 가져가서 휴식이 적기 때문이죠. 상대가 선수 보강이나 파훼법도 준비해올테구요.

2020-09-23 10:10:42

우승이 혼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선수가 10년동안 팀의 에이스를 맡으며 다른 주축선수들과 퐁당퐁당 우승했다고 하면

10년간 최강팀에 가까운 팀의 에이스였다는것도 보통 난이도는 아닐거라 생각되네요.

 

저는 10년동안 6우승했으면 그게 리핏이든 쓰리핏이든 포핏이든 6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09-23 10:12:07

결과적으로 똑같이 3회라면.. 결과적으로는 차이가 없겠지만..

사람들이 인식하는 느낌이 다르니까요.


예를 들어 A가 있고 B가 있는데

B는 20년 뛰고 1옵션으로 3회 우승하고 은퇴. (파이널 승률은 개인적으로 별 의미없다고 보는 지라 굳이 거론 안하겠습니다.)

A는 3년 전 데뷔한 선수고 데뷔 이래 3년 모두 팀의 1옵션이 되어 우승하고 아직 파릇파릇한 나이. 한 17년은 더 뛸 수 있다고 가정.


이 때

어떤 팬들이 A를 보고 B의 커리어로 끝낼거라고 예상할까요?
거진 100이면 100, A는 B를 뛰어넘을러라 생각할겁니다.
정말로 모두의 예상을 깨고 B와 동일한 우승 횟수로 커리어가 끝날 수도 있겠습니다만, 온갖 부정적이고 보수적인 기대 하는게 아닌 이상 그렇게 ‘예상’할 팬들은 없죠.

그냥 이런거죠.

20년 간 3회 우승 과

3년 간 3회 우승은 엄연히 다릅니다.

팬들이 모두 기계이고, 그래서 단순히 숫자 놀음만 보면서 평가한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닌 이상 저 둘을 동일하게 인식하는 팬들은 없습니다.
그게 ‘임팩트’란 거죠.
(거의 6년에 한 번 꼴로 우승하는 B에게 느껴지는 압도적임과 시즌만 열렸다 하면 우승하는 A에게 느껴지는 압도적임은 급이 다르고, 그 압도적임을 반영했을 때 A의 커리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거죠.)
생각보다 많은 스포츠 분야에서 임팩크는 굉장히 크게 작용합니다.

쓰리핏을 한다고 3회 우승이 3.1회 우승이 되는 것도 아니고, 3회 우승의 가치가 논쓰리핏 3회 우승보다 가치가 올라가는 것도 아닌게 맞습니다만.

사람들에게 주는 기대와 인식의 차이가 어마어마한 건 분명하거든요.
그리고 선수 평가, 랭킹 매기기를 결국 인간이 한다는 점에서 그 인식 차이는 생각보다도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들테구요.

B라는 선수가 20년 째 뛰고 은퇴하지 않고, 한 시즌 더 뛰었다고 하더라도 팬들이 ‘B가 1년 더 뛰었으면 4번 째 우승했을텐데’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A가 첫 3년 만에 쓰리핏을 달성한 뒤 4번 째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때 모든 팬들은 ‘올 해도 A가 우승하겠지, 조던도 못한 포핏을 드디어 보는건가..?’ 하고 생각하겠죠.
그 해 비록 포핏을 실패해도 이 기대는 계속될겁니다.
매년 ‘그래도 A라면...?!’ ‘A는 다르지..’ 이런 거요.

이 인식 하나만으로 둘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선수 레벨에 갭이 생기는거구요.


‘개인적으로 팀 스포츠에 우승 청부사라는 게 있는 지 1도 모르겠지만’ 팬들이 우승청부사 라는 타이틀에 엄청난 의미부여, 가치부여를 하는건 우연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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