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mvp의 의문점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시엠보다 높다고 주장 하기엔 뒷받침 되는 논리에 비약이 좀 심하다고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상관이 있죠. 어떻게 파엠의 가치가 달라 질수 있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시즌 MVP의 가치가 높다는것과

시즌 MVP들간의 가치를 달리보는게 크게 상관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시엠의 가치도 달리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원래는 내쉬의 MVP는 샼꺼였다. 내쉬의 2MVP는 고평가다 라고 평가하는 전문가 내지 팬 분들도 많고,

조던의 MVP를 너무 많이주기 뭐하니까 말론 등이 조금씩 나눠가졌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내쉬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여기서 해주셨네요. 내쉬의 백투백 MVP는 분명히 엄청난 업적인데 만장일치는 논외로 두더라도 커리의 백투백 MVP랑 같은 위치에 놓을 수 없다고 보시는 분들도 꽤 많을겁니다.

물론 어느 정도 다르게 볼수 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궈달라의 파엠과 카와이 파엠 만큼 차이나는 시엠이 존재할까요?

그냥 파엠은 그시리즈에서 가장 잘한 선수에게 주는 건데 거기에 뒷따르는 의미는 사람들이 부여하였기에 이궈달라와 카와이의 파엠에 대한 가치가 크게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의미를 부여하였기에 그런게 맞습니다
에이스급 선수에 대한 끝임없는 평가와 검증에서 과연 이 선수가 팀을 우승 시킬 수 있냐에대한 마침표가 파엠인거죠
그냥 우승으로도 부족한겁니다 최고 활약하고 우승하라는 요구죠
이궈달라는 애초에 아무도 그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활약이 활약으로 멈추고 파엠이 그런 의미에 그치는거죠
에이스에게 슈퍼맨 같은 히어로를 바라는 요구가 그런 문화가 된 것 같인요

저는 그렇기에 더 파엠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말장난이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상을 수상했지만 그렇게 편차가 심한 가치를 갖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그냥 주관적인 해석이 강하게 들어가서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하는 건 그정도가 아닌 카와이의 파엠과 이궈달라의 파엠의 가치의 차이만큼 시엠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궈달라가 다시 받을 수도 있고 그 누구라도 파엠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상대적으로 파엠을 평가절하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파엠은 말 그대로 파이널 무대에서 제일 활약한 선수에게 주는 상인데 수상한 선수마다 다른 가치를 부여받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안되는것이 맞고 이궈의 파엠이 커리로.. 파커의 파엠이 던컨에게 갔다??
그 파엠의 의미와가치는 엄청 수직상승 할 것입니다. 레전드 줄세우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거든요.

파엠은 말 그대로 파이널에서 잘한 선수에게 부여하는 거죠. 조던도 파이널에서 잘해서 받은거구요. 같은 맥락으로 이궈달라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가치는 전혀 다릅니다. 그 누가 퍼스트팀을 탈때나 시엠을 탈때 이 정도로 선수마다 다른 평가를 받는 적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정말 파엠이 시엠보다 가치가 높다면 그렇게 선수마다 평가 절하가 될 수 있는 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을 잘 막은 선수를 파엠주는 규정은 없죠.파이널에서 제일 잘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와이 또한 파이널에서 제일 잘했기에 부여 받은거구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그렇게 파엠의 가치가 높다면 당연히 동등하게 봐주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파엠의 가치가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정말 뛰어난 선수만이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기에 어떤 선수가 수상을 하든 대단하다고 같은 가치르 인정받지 못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