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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와 이궈달라 파엠논쟁은 이해가되는데 파생되는 논쟁은 이해가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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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2 20:31:04

14-15 르브론팬이 보기에 이궈달라의 파엠은 합당했고 또 커리가 받았어도 합당했다고 봅니다. 다만 결과는 이궈달라의 파엠이고요.

다만 그 이후로 이어지는
파엠의 가치가 그렇게 큰가?
소수의 기자들이 뽑는건 잘못됐다
파엠말고 플레이오프 MVP를 뽑아야한다
파엠은 웬만하면 팀의 얼굴인 선수를 준다 등등
은 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지금껏 거의 문제없었던 파엠선정건인데 14-15 파엠논쟁에서 그쪽으로 빠지는건 아닌것같습니다.

저는 14-15 당시 상황에서 1차스탯, 2차스탯 또 주관적일 수 있는 당시 상황만을 가지고 판단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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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2 20:22:56

까는 사람들이 무슨 이유가 있어서 까겠습니까. 까고 싶어서. 내맘에 안들어서. 단지 그뿐입니다

2020-09-22 20:28:11

그때부터 파엠에 지나치게 가치가 부여되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2020-09-22 20:28:49

그냥 못 가진것에 대한 후려치기 아닌가요?

 

응원하는 선수가 받았으면 누구보다 기뼀을텐데요

2020-09-22 20:30:41

그냥 비꼬시는건가요 ? 사람들이 아무 논리도 없이 그렇게 파엠은 가치가 없다라고 쓴 것도 아닌데 못 가진 것에 대한 후려치기라는 말 이나오네요.

2020-09-22 20:33:23

굳이 가치있다고 느끼지 않으면 0표던 4표던 아무 상관없겠죠

 

매번 0표 받음걸로 이슈가 되는데 파엠은 이벤트성으라는 얘기가 나오니

 

당연한 반응인거같은데요

2020-09-22 20:42:05

그냥 서로 의견이 다르니까 의견이 얘기가 나오는건데 가치있다고 느끼지 않으면 상관없다고 지나가는게 아니라 가치가 없다라고 말하겠죠. 그리고 가치가 없다고는 한적 없습니다. 못 가진것에 대한 후려치기는 억측같네요.

Updated at 2020-09-22 20:31:21

정말 죄송한데 뜬금없지만 왠만하면이 아니라 웬만하면입니다....

WR
2020-09-22 20:31:15

부끄럽네요

Updated at 2020-09-22 20:34:06

커리 팬으로서 드는 생각은, 파엠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커리라는 선수에 대한 평가가 박하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커리 정도의 선수가 파엠이 없어서 아쉽다, 역대급 선수치고 파엠이 없는 것은 탑 20 안에 드는 선수들과의 비교에서 평가절하당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는 누구나 받아들일 겁니다.

 

그런데 파엠이 없다는 단편적인 사실 하나로부터, 커리는 플옵, 파이널 경기와 같은 중요 경기에서 약하다, 새가슴이다 등등의 주장이 은근 많이 보인단 말이죠. 전혀 아닌데요. 하든, 릴라드와 같은 괴물같은 선수들도 한 번 우승하는 게 힘든 NBA입니다. 커리는 듀란트가 합류하기 전에도 팀의 1옵션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선수죠. 그런 선수한테 가해지는 비판이 종종 과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파엠이라는 상으로부터 특정 선수가 잘했다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건 가능하지만, 파엠이 없다는 것으로부터 그 선수가 못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내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어요.

 

아마 이러한 점 때문에 파엠에 대한 이미지가 더 안 좋아지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2020-09-22 20:40:37

동의합니다. 파엠 받으면 좋죠. 근데 선수평가에 너무 과한 가중치를 두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오죽하면 저는 골스가 리핏할 당시 파이널을 보는게 아니라 커리와 듀란트의 파엠대결을 보는 것 같았거든요. 아마 적지 않은 분들이 그 당시 게임중 2명의 실시간 스탯에 더 신경쓰셨을 듯 합니다.

2020-09-22 20:32:25

 파엠의 가치에 대한 논쟁은 매니아 게시판에 주기적으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이궈달라 파엠 논쟁보다 사실 이게 훨씬 더 자주 일어나죠. 저도 이궈달라가 파엠을 받건 말건 아무 관심없지만 파엠의 가치 문제에는 항상 일관된 생각을 가지고 있구요 

Updated at 2020-09-23 01:46:46

전 이해가 됩니다.
애초 이궈달라 파엠이 자꾸 소환되는건 커리정도씩이나 되는 선수가 "파엠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저조차도 안타깝다 싶은데 팬이나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또 헤이터들한테는 커리 폄하거리중에 최고잖아요.
돌이켜보면 듀란트를 제치긴 힘들겠죠. 좀더 거슬러 올라가서... 그간 수상흐름을 보자면 15년엔 커리가 받았어도 무방한 파엠인데 소년가장에 이은 중년가장 르브론 스토리에 밀려서 결국 팀 에이스가 아닌 이궈달라가 그걸 받았죠. 그것도 커리는 0표였고요. 어찌보면 가장 아쉬운 순간이죠.
자연스레 파엠이란게 대체 뭔가. 이걸 주는게 정당한가? 이건 어떤 가치로 여겨져야 하는가 다양한 소리가 나오리라 봐요.

2020-09-22 20:33:33

아래 글의 작성자이지만..

그런데, 파엠의 가치 논쟁은 꽤 자주 조용 조용하게 나오지 않았나요?

비단 카와이 - 하든 비교나 하든 - 카와이 - 쿰보의 비교도 그 연장선상이라고 보기 충분할테구요.
(파엠, 우승이 있기에 카와이가 위다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시엠이 있기에 하든이나 쿰보가 위대라는 견해도 있었구요.)

이 외에도 시엠 선수 , 파엠 선수 두고 누가 시즌 최고의 선수였냐 떡밥도 꽤 나온 거 같고..

최근 꽤 자주 나오는 안테토쿰보와 AD 간의 비교도 이런 연장선상 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한데..
시즌 엠브이피 수상자인 쿰보가 AD보다 높다는 소리를 듣는데, 만약 AD가 우승하고 파엠 타면 둘 간 커리어가 어떨까 이런 글이 꽤 자주 올라온 날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2020-09-22 20:55:17

경기 다 본 입장에서 이궈달라가 제일 무서웠습니다. 논란 될 일도 아니라고 봐요.

2020-09-22 21:12:17

파엠의 가치가 개개인에 따라 너무 크게 차이를 두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이기파엠은 둘째 치고 우승이 대단한거지 파엠이 대단한건 아니거든요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파엠은 팀에이스에게 주는데 카와이나,이기같이 팀의 변수역할을 한 선수들에게 파엠이 주어지는 현상도 나오다 보니 각각개개인의 가치차이가 커져서 나오는거 같습니다

2020-09-22 21:14:50

커리를 까내리기 위해 파엠을 활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커리팬, 골스팬에게는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봅니다.

2020-09-22 21:40:23

해당 시리즈를 봤다면 이궈달라의 파엠 수상이 왜 논란거리인지 이해를 못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싶네요 그 시리즈에 가장 인상깊은 선수는 결극 르브론과 이궈달라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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