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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스토리’가 없었다면 이기파엠도 없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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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2 19:59:16

이궈달라가 릅을 처음부터 제어했고, 릅이 1차전부터 20후반대의 득점을 가져가며 4-2로 우승했다면 커리가 자연스레 파엠을 탔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극적으로 이궈달라가 스타터로 나오며 릅의 스탯을 깎아버린 ‘반전 스토리’의 임팩트가 너무나 컸기에 파엠을 받을 수 있었다 봅니다.

일반적인 진행이 아닌 ‘반전’이었기에 정상적인 파엠선정과의 비교는 힘든 케이스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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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2 19:48:31

저는 커리의 위상이 지금의 위상 정도였다면 관성으로라도 파엠은 커리가 탔었을거라 보긴 합니다. 이기가 아무리 잘해줬어도 개인적 관점에서 결국 농구는 득점을 해야 이기는거라 보기때문에...평득 26의 에이스가 파이널에서 1옵션의 역할을 못해줬었다고 보기도 힘들다고 보구요. 

WR
2020-09-22 19:50:07

동의합니다. 그부분 포함 모든 것이 종합된 결과라고 봅니다. 17-18의 위상이었다면 결과는 달랐을거라 봅니다.

2020-09-22 19:51:28

못탄건 그러려니해도 투표 0표는 정말 희대의 사건이죠. 그당시 기자단이나 투표진들이 얼마나 골스나 커리를 플루크로 봤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보는... 그리고 다음해 커리가 이것을 의식했는지는 모르겠지만...그야말로 휩쓸었죠. 결과는 역사상 최초이자 마지막의 만장일치 정규시즌 MVP...

WR
Updated at 2020-09-22 19:55:56

미국인의 문화나 시선을 직접적으로 체험해보진 못했으나, 미국서 태어난 사촌의 의견으로는 확실히 피지컬 좋고 아이솔 가능한 스타들에 비해 낮게 보긴 하더군요... 지금도 그런데 14-15때는 더 낮게 봤을거라 봅니다. 실제로 델라에게도 처참하게 막혔구요...

2020-09-22 19:49:07

그랬으면 이궈달라의 누적 스탯도 더 좋았을테니 수상 명분이 더 확고해졌을수도 있지요. 이궈달라가 1차전부터 선발이었던들 델라바도바에게 무력했던 커리의 2차전이 사라지진 않을테니까요

WR
2020-09-22 19:51:24

이기의 스탯까지 가정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 스토리만 보았습니다. 이기 스탯이 더 올랐다면 뒷말도 없었을거라 봅니다.

2020-09-22 19:56:09

골스 상위권 첫 시즌이라

커리, 골스가 인기가 별로? 없었고 

르브론에 포커스가 몰려있었죠 

기자11명이 투표하는거니 르브론쪽에 몰리는것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카와이도 파엠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사람이 투표하는거 뭐 이슈되는쪽에 몰리게 되어있는거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파엠은 우승팀에 주는 보너스 상이라고 생각됩니다.

 

2020-09-22 20:18:08

생전 처음보는 스타일의 농구를 보여줬기에 기성농구인들(기자들)이 인정하기 싫어하는 분위기도 없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9-22 20:43:46

전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커리를 1파엠 수상자라 생각해요. 파엠 탈만한 활약 그 이상을 충분히 해줬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말씀해주신 스토리라인 부분에서 밀린게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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