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궈달라가 파엠을 받은것 보단 커리가 0표인게 논란인거죠??

왜 커리가 0표나고 하시는 의견도 있고, 파엠 자체를 커리가 받았어야하는 의견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둘 다 논란입니다. 

논란이 있다는거 자체가 문제죠.

파이널무대에서

둘다 논쟁이죠. 더 논쟁거리가 되는건 당연히 0표구요.

당시에는 논란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논란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궈달라 파엠이 받을 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엠 파엠을 한시즌에 독식하는건 레전드중에서도 레전드들 밖에 없죠... 당시만 해도 커리에게 그런 영광을 주는건 지나치다고 기자들이 생각한듯합니다. 2016년이엇으면 생각이 달랐을지도....

저는 이궈달라가 충분히 받을만했다고봅니다.

스탯으로만 보면 당연히 커리가 받는게 맞는 수치여서 논란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궈달라가 르브론을 제어한 것이 우승에 정말 큰 요소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궈달라도 받을만 했다고 봅니다.

저도 본문대로 7대5 이 정도 차이로 파이널MVP를 놓친거면 그런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커리는 0표를 받았죠

이기가 충분히 받을만했다고 보는데 커리가 못받은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군요

그만큼 커리의 활약에 당시 투표자들이 많이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임팩트적인 측면에서 반대로 간거죠

당시 볼륨 스탯을 보면, 

커리가 26.0점 5.2리바운드 6.3어시스트 1.8스틸 야투 44.3% 3점 38.5%

이궈달라가 16.3점 5.8리바운드 4.0어시스트 1.3스틸 야투 52.1% 3점 40.0%입니다.

물론, 어빙, 러브 다 빠진 클리블랜드의 르브론을 못 막아서 3차전까지 1-2로 몰렸고 이궈달라가 스타팅 라인업에 합류한 이후부터 모멘텀이 바껴서 내리 3연승, 우승까지 간 공헌은 절대 무시 못합니다만..이 정도로 볼륨 스탯이 차이나는 상황에서 이궈달라가 받는 게 지금 생각해도 조금은 이해는 안됩니다.

참고로 이궈달라와 비슷하게 르브론을 잘 막은 공헌을 크게 인정받아 바로 직전해인 2014년에 파엠을 받은 카와이 레너드의 경우

당시 팀 내 득점 1위인 토니 파커가 18.0점 0.4리바운드 4.6어시스트,

카와이 레너드가 17.8점 6.4리바운드 2.0어시스트 1.6스틸 1.2블락 야투 61.2% 3점 57.9%였죠..이 정도는 되어야 논란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둘 다 논란이 된다고는 하지만
당시 클블 상황은 누가 봐도 언더독이고
르브론은 그 상황 속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것 또한 사실...

커리가 0표인 건 저도 의아하지만
(물론 커리가 부진했긴 했습니다)

당시 르브론을 막아낸 이궈에게도 '자격'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0표가 개인적으로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1표라도 받으려면 어떤 사람 한명이 커리가 가장 받을만 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글쎄요 단 한명도 그렇게 생각 안한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그 당시 분위기를 얘기해보면 : 르브론이 파엠을 받아야 한다. 준우승이지만 가장 빛났다 -> 아니다. 그래도 우승팀에서 파엠이 나와야 한다. 그런데 커리를 주기에는 에이스 대결에서 너무 완패를 했다. 자격이 없다 -> 그러면 르브론을 마크했고 기대보다 훨씬 잘해줬던 이궈달라를 주자

이렇게 된거죠. 5년이 지나서 선후관계 다 빼버리고 스탯만 올리면 그 당시 분위기의 정확한 이해가 불가능하죠.

커리리가 이궈달라표 가져갔으면 르브론이 fmvp 수상했을수도 있는데 그래도 승리팀에서 fmvp를 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투표란게 활약도에 따라 표수를 배분하는 것도 아니고, 7명 모두가 51:49 라고 생각한다면 A선수는 7표고 B선수는 0표죠.
나머지 4표는 르브론에게로..

0표인데 르브론이 4표라는건 그냥 그 시리즈에서 제일 잘한 선수가 르브론이었다는 투표였죠 뭐...

니네팀이 더 세서 이기긴 하는데 결국 르브론이 제일 잘했고 얘네 팀이 졌으니 파엠 못주니까, 그나마 그런 르브론을 잘막은 이궈달라에게 표를 줄게 이런 느낌인거지

팀에서 커리보다 이궈달라가 더 맹활약했어 ! 이건 아닙니다. 골스에서 누가 제일 잘했냐하면 단연 커리에요. 

파이널 활약이 르브론>>커리였어서 에이스대결은 졌지만 팀은 이겼으니까 르브론을 그나마 잘막은 이궈달라 (=사실상 르브론에게 투표한 셈)인거죠.

당시 네이버중계창에선 게임끝나고 파엠 발표전 이궈달라 파엠으로 도배가 됐었죠

저때 르브론 응원하면서 시리즈 보고있었어서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이궈달라가 찬물샷 꽂은게 한두개가 아니었고,
이궈달라만 없으면 이 시리즈 잡을 수 있을텐데 라고 계속 생각했습니다.

커리는 오히려 스탯볼륨만큼의 활약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평소보다 부진한 느낌이었죠.

우승팀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파엠표를 좀 가져갈수도 있긴했지만(0표인것은 의외)

이궈달라의 수상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줄 몰랐습니다.

진짜 시리즈 끝나고 파엠은 당연히 이궈달라가 받겠지..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기자? 11명이 투표하는 상인데 이렇게 크게 영향이 있는 상인지도 의문이 있네요

당연히 예전에는 우승하면 에이스한테 줬는데

어느 순간부터 빅2~빅3 뭉치면서  에이스 라는게 애매해지고

르브론이 오랫동안 결승에 오르면서

르브론에 포커스가 생기면서 르브론을 잘 막으면 주는 상? 처럼 되어가긴했죠

작년에는 벤블릿도 몇표 받았던걸로 기억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