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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Off Preview] 레이커스 vs 덴버 3차전 3가지 주목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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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3 14:31:38

LA 레이커스 vs 덴버 너게츠의 대망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3가지 주목할 점에 대한 간단한 기사입니다.

의역, 오역, 평어체 양해 부탁 드립니다.

동영상 : 유투브 펌

원문

https://in.nba.com/news/nba-playoffs-2020-what-to-watch-for-in-game-3-of-western-conference-finals-los-angeles-lakers-vs-denver-nuggets/1n1agw7wfkwebz47c8h3bgy6f

 

덴버는 이제 벼랑 끝에 섰다. 3차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이제는 정말로 힘들어진다.

2차전, 다 잡은 경기를 앤써니 데이비스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내주고 만 덴버는 3차전마저 내주면 시리즈 전적 0-3으로 밀리게 된다. 유구한 NBA 역사에서도 0-3에서 리버스 스윕을 한 경우는 단 한 차례도 없음을 감안하면 3차전은 무조건 잡아야 하는 경기이다.

물론, 1라운드, 2라운드 모두 벼랑 끝에 몰렸지만 기어코 올라온 저력의 덴버이지만 이번 상대는 MVP 레벨의 선수를 두 명이나 보유함과 동시에 그 어느 팀보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한 최고의 팀, LA 레이커스이기 때문에 그 동안의 여정보다 훨씬 더 힘든 승부가 될 것이다.

 

덴버는 모멘텀을 바꿀 수 있을 것인가?

덴버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은 항상 우리는 역경이 닥치면 더 강해진다.”고 외치곤 하지만, 레이커스는 어나더 레벨이었다.

2차전에서도 덴버는 본인들의 승부사 기질을 반영하는 듯, 한때 16점차까지 뒤지던 경기를 경기 막판에 뒤집으면서 또 한 번의 슈퍼 역전승을 하는 듯 했다. 자유투는 다소 아쉬웠지만 엄청난 에너지로 팀에 생기를 불어 넣은 PJ 도지어와 원투 펀치인 니콜라 요키치, 자말 머레이의 맹활약 속에 덴버는 리드를 잡았으며 종료 2.1초를 남기고 대니 그린의 역전슛 시도를 머레이가 시원하게 블락슛을 하며 시리즈 전적 1-1을 만드는가 했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2.1초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16점차를 미친 듯이 따라가서 승리를 잡기 직전의 덴버에게 가한 이 일격은 덴버의 젊은 선수들에겐 상당한 충격이 될 것이다. 하지만 비통에 잠겨 있을 시간은 없다. 또다시 내일, 덴버는 코트에 나서야만 한다.

코로나가 아니고 정상적인 시즌이었다면, 3차전부터는 경기 무대가 덴버로 옮겨질 것이고 덴버는 고지대에 위치한 ‘Mile High City’로 원정팀의 무덤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덴버 선수들은 2차전 일격을 당한 그 코트에서 그대로 3차전도 펼쳐야만 한다. , 장소 이동이나 코트 이동 등으로 인해 쇄신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없다는 것이다. 덴버는 경기 내용을 통해서만 모멘텀(분위기)을 바꾸고 그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가야만 3차전을 잡을 수 있다.

 

Joker vs AD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NBA 최강 빅맨 두 명의 맞대결을 시청함으로써 눈이 호강하고 있다. 전통적인 포지션 구분으로 보면, 앤써니 데이비스는 4, 니콜라 요키치는 5번으로 분류되지만 이 둘은 두 경기에서만 50 포제션에 가깝게 서로 매치업되면서 공 수에서 서로를 괴롭히고 있다.

 

* AD가 막을 때 요키치의 기록

519, 20.4포제션, 12득점, 야투 4/7, 3어시스트

 

* 요키치가 막을 때 AD의 기록

645, 27.5포제션, 26득점, 야투 9/15, 1어시스트

 

단순 기록으로만 봤을 때 서로 간의 대결은 AD의 압승으로 보인다. 하지만, 요키치는 2차전 막판 팀의 12점을 모두 혼자 넣는 등 4쿼터에만 12점을 넣고 99-100으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는 어메이징한 팁인슛을 성공시키면서 영웅이 될 뻔 했다.

이 날 30점을 기록한 요키치는 위닝 버저비터 3점슛으로 31득점을 넣은 AD에 이어 전체 선수들 중 2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 영웅도, 경기 득점 1위의 자리도 모두 AD에 뺏긴 것이다.

앤써니 데이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요키치에게 4쿼터에 전혀 힘을 쓰지 못했어요. 그는 페인트 존을 제 집 드나들 듯이 들어왔고 특유의 플로터로 저를 농락했죠. 저는 상당히 화가 났고 그대로 지는 건 너무나 싫었어요. 그 때 론도가 저에게 와서 그대로 갚아줘~라고 했고 저는 그 말을 실행했죠.”

리그 최고 빅맨 두 명의 맞대결은 3차전에서도 계속될 것이고 이 시리즈 최고의 흥미 요소 중 하나이다.

 

턴오버를 줄여라!

엄청난 빅샷으로 전세계 팬들을 환호시킨 2차전이지만 경기 내용으로만 보면 양 팀 모두에게 졸전에 가까웠다.

레이커스(24), 덴버(21)는 도합 45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으며 르브론 제임스가 무려 6, 라존 론도와 자말 머레이가 각각 5개씩 기록하면서 양 팀 메인 볼핸들러들이 상대 수비의 압박에 고전했다.

물론, 양 팀 모두 턴오버 이후 대처가 나쁘지 않아서 덴버는 레이커스 24개의 턴오버 이후 19, 레이커스는 덴버 21개의 턴오버 이후 15점 득점하는 등 턴오버 이후 속공 득점을 많이 허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특히 덴버는 레이커스와의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도합 37개의 턴오버를 기록하였다. 이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덴버는 플레이오프 첫 두 라운드 14경기에서 평균 12.6, 정규 시즌에서는 평균 13.8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는데 현재까지 레이커스 전에서 평균 18.5개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 덴버는 그들 답지 않은경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레이커스의 볼 핸들러를 압박하는 수비가 강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덴버는 지금보다 턴오버를 줄일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아마도 3차전에서 그것에 집중할 것이다. ‘턴오버를 줄이는 것’, 이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덴버의 이번 시즌 전체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니콜라 요키치 역전 클러치 팁 인

https://www.youtube.com/watch?v=JMlfpbfs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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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09-22 18:17:42

 마지막 첨부해주신 장면때 소리벗고 팬티 지를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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